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영오님 '단식 중단아냐'.. 연합뉴스기사에 크게 반발

특별법제정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14-08-22 11:59:00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6283

동부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김영오씨는 의료진의 진단 하에 수액 주사를 맞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박용우 세월호 가족대책위 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김영오씨의 병실 앞 브리핑에서 “현재 김영오씨는 자신의 몸이 조금이라도 기력을 회복하면 다시 광화문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며 “아직 단식을 끝낸 상태가 아니다”고 밝혔다.

박 실장은 “(새벽에) 설득 과정에서도 자신은 죽어도 괜찮다는 얘기까지 하며 완강하게 거부했다”며 “기력을 찾으면 다시 광화문으로 데리고 가겠다는 약속을 하고 현재 병원에 온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씨의 상태에 대해 박 실장은 “눈은 뜬 상태”로 “말은 살짝살짝한다. ‘네’, ‘엉’ 단답으로 말하는 정도이다”고 말했다.

세월호 유가족 법률대리인 원재민 변호사는 “밤새 설득했고 아침 8시에 겨우 동의를 받아 온 것”이라며 “연합뉴스에서 단식 멈추고 밥 먹는다는 기사가 나갔는데 사실이 아니다”고 정정했다.

원 변호사는 “아버님의 의사는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국민들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내가 계속 싸워야 되지 않냐는 것”이라며 “밥 먹는다는 기사가 뜨니까 다시 크게 반발하셨다. 조심스럽게 써달라”고 언론에 당부했다. 그는 “수액 주사만 맞고 물만 드시는 상황”으로 “계속 달래고 설득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IP : 222.233.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14.8.22 12:03 PM (223.33.xxx.112)

    한 사람이 죽어야 그딴 소리 안 지껄일 모양이네요...

    300명도 모자라 4천5백만명을 죽일 모양이네요..


    현대판 일제침략기가 따로 없네요...
    나쁜 친일파 새*들....

  • 2. ..
    '14.8.22 12:05 PM (223.62.xxx.54)

    밥먹으면 딸죽음 묻힐까봐.. 어휴 ㅜ.ㅜ

  • 3. 미디어오늘
    '14.8.22 12:13 PM (222.233.xxx.144)

    미디어오늘 ‏@mediatodaynews 46분

    문재인,김현 의원이 병상의 유민아빠 김영오씨를 방문해 얘기중입니다. 복식과 치료를 권하는 의원들에게 김씨는 아직 단식을 거둘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디어오늘 이하늬 기자

  • 4. 연합뉴스에
    '14.8.22 12:40 PM (58.143.xxx.236)

    전화해야겠어요. 전번이 어찌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100 체포기한연장이 관건이네요 즉각체포 11:11:09 49
1673099 난가 최상목 과거 .. 11:10:41 104
1673098 군산 부안 2박 3일 여행했는데 도로에 차가 1대도 없어서 무서.. 탄핵인용기원.. 11:09:57 159
1673097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공수처장 등 11명 고발? 10 !!!!! 11:01:14 945
1673096 아이자취방 1000/60 게악하고 왔어요 ㅜ 12 과리비가10.. 10:59:33 1,044
1673095 간수치는 어찌해야 좋아지나요? 4 ... 10:58:01 532
1673094 속보]이재명 "대통령 권한대행이 질서 파괴...책임 물.. 40 ㄴㄱ 10:54:54 2,134
1673093 (탄핵기원)youth의 반대말 2 헌재잘하자 10:54:33 386
1673092 내란사건의 직접수사권은 원래 경찰에게 있다 3 영장청구 10:54:22 334
1673091 중학생 공진단 먹여도 될까요? 3 .. 10:53:34 242
1673090 최상목이 AI부교재로 의결한거까지 거부권 검토중이라네요 9 최상목 미친.. 10:53:01 1,028
1673089 40대 중반에 스포츠카 타는 남자 8 d 10:49:51 491
1673088 마약왕 얘긴데 넷플릭스 나르코스 강추 4 ........ 10:49:42 285
1673087 애키우고 사는동안 친구 한명도 안만나고 사는분들 많으세요? 17 휴유유 10:44:11 1,088
1673086 멀어졌지만 정보물을때만 집요하게 연락하는 지인 20 ... 10:41:50 1,094
1673085 세상은 참 재밌어요;; 5 10:40:42 777
1673084 저들에게도 피해보상 제대로 받아냅시다 2 우리도 10:39:50 197
1673083 가습기 틀면 실내 미세먼지수치가 올라가요 8 ㄱㄴㄷ 10:38:02 507
1673082 내란수괴 서포트 오동운 공수처장 처벌 4 내란공범들 10:37:30 586
1673081 공수처 "어느단계 되면 검찰에 수사 재이첩 고려…역할 .. 17 ... 10:36:17 1,716
1673080 부정선거 주장은 극우만? 22 더플랜 10:33:08 532
1673079 사상초유 국가기관의 무력충돌이 일어날수 있겠네요 18 ㅇㅇ 10:32:10 1,807
1673078 오늘 갈비찜 할건데요 7 111 10:29:49 404
1673077 다들 정청래 의원께 전해주시면 안될까요? 1 .. 10:28:06 1,263
1673076 이정재는 임세령 부모님한테 사위 대접 31 탄핵탄핵 10:26:58 3,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