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류의 소설안에서 잠깐 언급된거 보고... 너무 보고싶어서 구해서 봤었어요.. 한 십년전쯤에..
원제는 그냥 비엔나 호텔이예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샤를로트 램플링.. 더크 보가드..
이런저런 말을 쓰려고 해도 묘사가 안되네요..
그만큼 저한테는 너무 큰 울림으로 왔던 영화라서..
제가 어설프게 묘사하다가 이것도 저것도 아닐거 같다는 ㅜㅜ
나중에 둘이 자살하러 갈때 그 배경이 되는 다리... 너무 쓸쓸하고 비극적이었어요.
나중에 마그리트의 향수 라는 그림을 보니 그 영화가 다시 생각이 나더군요.
보신분 혹시 계시면 같이 느낌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