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화였던것 같고요
주인공 여자의 부모님은 청각장애인에 농아였고 이 여자애가 생활에서 부모님의 의사소통 창구역할을 해요. 대외적으로.
가슴아팠던 장면은
영화속에서 주인공 여자아이의 남동생이 죽고 부모님은 남동생의 관을 사기위해 가게에 가서 주인과 얘기를 하라고 여자아이에게 시켜요. 남동생의 관이 필요한테 제일 싼 관으로 달라고
이게 여자아이한테 한으로 남았나봐요. 그랬겠지요
나중에 여자아이가 커서 어른이 되었나 하여튼 부모님한테 울면서 그 얘기를 하는 거에요
엄마, 아빠는 어린 나에게 남동생의 관을 사오라고, 제일 싼 것으로 사오라고 나는 그런것도 했다 뭐 이렇게
그거 보면서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나는데
당최 영화 제목이 기억이 안 나서요
혹시....아시는 분 계신가요?
중간에 트랜지스터 라디오가 별명되고 소녀가 된 여자아이가 아빠랑 함께 춤을 추던 장면도 나오고요
아버지가 듣지는 못하지만 라디오의 진동으로 어떤 리듬을 느끼고 딸과 즐겁게 춤을 추고, 엄마가 질투했나? 막 화를 내면서 라디오를 꺼버리는 것도 있었던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