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 결혼 청첩장 문제예요.
휴가 하루 낼까 하는데 과장님한테 청첩장이라도 드리면서 말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결혼을 큰 호텔에서 해서 주변분들도 좀 가보고싶다 하셨는데 이게 드려야하는건지...
초대장 없으면 못오는데 이걸 참.
진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지혜 좀 주세요.
1. ...
'14.8.21 10:32 PM (175.123.xxx.150)하지 마세요. 원글님 직장분들이 동생과 친하지 않는이상..호텔이면 최하 10만원해야하는데 과장님도 그닥 기분 안좋으실듯한데요. 빈말로 그럴 수도 있죠.가보고 싶다 뭐 이렇게...저라면 안하고 못해요
2. ...
'14.8.21 10:32 PM (59.15.xxx.61)과장님께만 드리고
나머지는 그냥 말만 하면 될 것 같아요.
직원 동생의 호텔 결혼식...
밥값 생각하면 함부러 구경 못가지요.3. ㅇㄹ
'14.8.21 10:33 PM (211.237.xxx.35)과장님이 동생을 아는 사람도 아닌데 왜 청첩장을 드려요. 부담스럽게;;;
주변에서 좀 가보고 싶다 -> 이거 100% 인사치레입니다.
호텔결혼식 가서 돈은 더 내야 할텐데;;;
원글님 절친정도(동생을 아는 원글님 절친)가 아니면 청첩장 주지 마세요.4. ....
'14.8.21 10:35 PM (121.181.xxx.223)말이 그렇지 가면 부주해야하는데 정말가족도 아는 절친아니면 안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5. 주지마세요
'14.8.21 10:38 PM (119.69.xxx.216)가고싶다는말 그냥 인사로 하는거에요.
전 절친두 부담주는거 같아서 아무도 안불렀어요6. 결혼
'14.8.21 10:41 PM (119.196.xxx.194)아 그렇군요. 무심결에 드렸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감사합니다.
7. ㅎㅎㅎ
'14.8.21 10:45 PM (118.186.xxx.211)인사치레지 요즘 흔하디 흔한 호텔결혼식 ㅎㅎ 누가 진짜 가보고 싶어서 그런말 하나요
8. 호
'14.8.21 10:52 PM (116.46.xxx.15) - 삭제된댓글부주금할바에 그냥 뷔페가서 먹고 말지. 주말에 힘들게 거길 누가 가나요.
9. 몰라서
'14.8.21 11:16 PM (39.7.xxx.114)진짜 뜬금없네요.
내청첩장 돌리는것도 사실 민망하던데 동생것 돌린다는말은 첨 들어요.
갈수록 점점 이상한 사회가 되는듯 해요..10. ㅇ
'14.8.21 11:32 PM (118.220.xxx.174) - 삭제된댓글부주금 안받는 결혼식이면 드리세요.
11. 00
'14.8.22 2:48 AM (180.69.xxx.126)부모님이 안계셔서 원글님이 혼주가 되는 경우라면 드려도 됩니다.
12. 결혼
'14.8.22 7:11 AM (119.196.xxx.194)사실 부주 안 받기로 한 결혼식에 연예인들 불러서 하는 화려한 결혼식이긴 하거든요;; 무튼 안 드리는 게 낫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13. ‥
'14.8.22 7:50 AM (118.41.xxx.22)개인휴가 하루 내시고, 굳이 사유를 물어보는 회사라면 그냥 형제결혼이라 말씀하세요~
동생청첩장 절대! 안 주셔도 됩니다. 받는 회사분들 마음 복잡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