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나쁘게 짤린 과외....
그래서 1개월 기다리고 연락했는데 이상한 이유(내신때문에 바쁘다니..)
를 대면서 못한다고 그러더군요
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고 하든가
그러면 다른 과외나 학원자리 알아봤을텐데.....
나는 본인을 위해 참고 기다려 줬는데.....
일부러 학생배려해주고 노력해주고 마음도 통하고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인간적으로 배신감때문에 아무 생각이 안나네요
1. englit
'14.8.21 8:32 PM (121.141.xxx.27)다시 연락하셔서 지금 심정을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이야기하시고 잘 끝내시는게 어떨까요.
'내가 과외교사로서 마음에 안 드는 이유나, 이런 성격의 이야기를 하기가 편하진 않다는 것을 차치하더라도,
이건 아닌 것 같다. 나는 다른 자리 알아보지 않고 기다렸는데, 기다리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신의나 배려도
없는 처사라서, 손익을 떠나서 기분이 매우 좋지 않다. 갑자기 결정된 것이라고 해도 최소한 약속한 기일의 일주일 전에, 그쪽에서 먼저 전화로 알렸어야 하는 게 마땅하다. 앞으로 다른 과외교사들에게는 이러지 말아주길 바란다.' 라고요. 속으로만 썩지 마시고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그쪽에서 알아듣고 못 알아듣고를 떠나서 본인이 마음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2. ....
'14.8.21 8:39 PM (14.46.xxx.209)무슨 인간적 배신감 까지 갈게 뭔가요..과외하다 그만두는건 그쪽에서도 맘에 안드니 그런건데ᆢ아마 다른쌤 수업 한달해보고 저울질 해봤을 가능성도 높지만 애 공부에 과외쌤 입장배려하기엔 이기적인 판단하게 되죠.두군데 과외 같이받으면서 ㅡ비교해보고 한군데 선택할 생각으로ㅡ한달뒤 한군데 정리하는것도 봤어요.
3. ㅇㅇ
'14.8.21 8:49 PM (211.209.xxx.23)어떻게 해도 기분 나쁜 일일거에요. 잊으세요.
4. 걍
'14.8.21 8:54 PM (1.247.xxx.68)잊어요.
구차스럽게 뭘 다시 연락해서 이야기하나요.
내게 도움되면 웃돈을 줘서도 잡고 아니다싶음 내치는게 과외세상입니다.5. 멀리떠나라꼭
'14.8.21 8:59 PM (180.66.xxx.172)다 사정이 있겠죠. 그정도면 배려했다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기다리지 마시고 딴데 잡으시지 그러셨어요.
사회는 남탓할 시간이 없더라고요. 얼른 힘내시고 딴데 보세요.6. fsfsdfsdsf
'14.8.21 9:06 PM (218.238.xxx.148)잊는 것은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정말 두려운 것은
앞으로 다른 사람들을 대할때 이런식으로
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도에서
사람을 적당히 이용해 먹고 버리는 사람이 되버리지 않을까
저도 모르게 이런 식으로 사는 법을 배우게 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입니다
어쨌든,,,,저의 길을 가야겠네요7. soisoi
'14.8.21 9:11 PM (119.64.xxx.56)과외경력이 길지 않으신가봐요. 그정도로 맘 상하시다니...딱 그 말을때 이미 맘정리 하고 계셨어야해요. 이런 일은 핑계만 다르지 많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털어내세요.
8. 과외강사입니다
'14.8.21 9:23 PM (175.213.xxx.248)진짜로 사정이 있을수도 있는거구요. 그정도는 흔한일이예요. 너무 부정적으로 의미부여하실 필요없습니다.
과외던 무엇이던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다 내맘같지 않고
내생각으로는 이해되지않는일 많아요9. 남 사정 봐주지 마시고
'14.8.21 9:45 PM (119.71.xxx.132)님 사정에ㅓ맞추게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5687 | 동서와 사이 좋지 안은 형님...입니다. 17 | 무니무니 | 2014/09/11 | 8,706 |
415686 | 영화 제목 질문입니다 2 | 춤추는 | 2014/09/11 | 657 |
415685 | 영화 "Gladiator (글레디에이터)" 기.. 1 | Classi.. | 2014/09/11 | 1,009 |
415684 | 저기 혹시 꿈해몽 살짝 해주실분 계실까요...? 4 | 그리고 | 2014/09/11 | 1,324 |
415683 | 남자한테 버림받고 정말 힘이 드네요... 22 | ㅇㅁㅂ | 2014/09/11 | 5,973 |
415682 | 사진 날씬하게 찍히는 법 2 | 사진발 | 2014/09/11 | 2,134 |
415681 | (다소 19) 몸가짐 진짜 조신하게 해야할 것 같아요 34 | 나 떨고 있.. | 2014/09/11 | 16,052 |
415680 | 고양이가 저만 따라 다니네요. 10 | 시벨의일요일.. | 2014/09/11 | 2,291 |
415679 | 뉴욕 타임즈 인디고 기부 방법 6 | 브낰 | 2014/09/11 | 585 |
415678 | 명절 끝나고....진짜 궁금하네요. 시어머니가 야!야! 그러시.. 29 | 호칭문제. | 2014/09/11 | 6,331 |
415677 | 우리강아지 웃겨요 ㅎㅎ 9 | ㅇㅇ | 2014/09/11 | 2,329 |
415676 | 나이들어 운이 기우는 느낌 아세요? 10 | 시벨의일요일.. | 2014/09/11 | 4,571 |
415675 | 차용증 있음 돈받을수 있나요? 2 | .... | 2014/09/11 | 1,267 |
415674 | 매매계약했는데 되팔고 싶어요. 3 | 한심 | 2014/09/11 | 1,837 |
415673 | 산수질문드려요. 부끄럽지만.... 5 | 라플란드 | 2014/09/11 | 809 |
415672 | 송파동 송파래미안(or 래미안파인탑) vs 강동구 둔촌푸르지오 | 선택 | 2014/09/11 | 3,149 |
415671 | 유명인은 사주에 들어있나요? 24 | 사주 | 2014/09/11 | 5,887 |
415670 | 요즘 치마 입으면 스타킹 신어야 할까요? 3 | 서울 | 2014/09/11 | 1,598 |
415669 | 블랙박스 설치 공임비 5 | .. | 2014/09/11 | 2,440 |
415668 | 핸들링이 좋은 청소기좀 추천해주세요 12 | 저질근력 | 2014/09/11 | 2,255 |
415667 | 차운전하는게 말키우는거 같아요 3 | ㅇ | 2014/09/11 | 1,490 |
415666 | 저는 남편이랑 육아를 50:50으로 공평하게 했어요. 부작용이 .. 13 | 음음 | 2014/09/11 | 3,232 |
415665 | 옷 좀 찾아주세요 | 옷 | 2014/09/11 | 851 |
415664 | 반영구화장 배우는거 괜찮을까요?? 5 | . | 2014/09/10 | 1,588 |
415663 | 남초회사직원들한테 정이 안가네요.. 3 | 3년차직장인.. | 2014/09/10 | 3,3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