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읽다가
문득드는 생각하나
남편과 진흙탕 싸움과 시어머니한테 온갖 시집살이 모욕을은 당해 이혼해도
전 시어머니를 만나면 어머님이라고 불러야할까요??
베스트글읽다가
문득드는 생각하나
남편과 진흙탕 싸움과 시어머니한테 온갖 시집살이 모욕을은 당해 이혼해도
전 시어머니를 만나면 어머님이라고 불러야할까요??
피가 섞였어요? 살이섞였어요?
그냥 남이예요.
부를일 있을까요 이혼해도 전남편이지 아저씨 .아줌마 할수 없잖아요
모욕을 당했다면‥걍 전남편 엄마로 칭하고 그것도 아까우면 전남편 에미. 대놓고 불러야하면 이거보세요~정도? 저런 상황이면 준웬수급인데 무슨 얼어죽을.
솔직히 전 어머니 소리안나올것같아요
사랑과 전쟁에서 막장 전시어머니 만나도 뺨맞고 물벼락 맞아도 어머니라고 부르길래
솔직히 저런 상황에서 차라리 안부를지 어머니라는 깍듯한 존칭 안나올것같아요
님 남편은 이혼하고도.. 님 친정부모님한테 장인, 장모님이라고 부른데요?
아줌마라고 할순없잖아요
대화내용은 사무적일지언정 호칭은 어머니가낫지않을까요
이혼했음 남이죠. 애들이 있음 애들 할머니이긴 하겠지만 그뿐이고 이혼한 여자 입장에선 남이죠. 어머니는 무슨
아주머니라고 하면 되지요. 아저씨라고 하면 되구요. 못 그런다면 아직 내공이 부족한 거임. 원래 아주머니였고 아저씨였음. 그들의 자식과 혼인관계를 맺으면서 시모나 시부가 된 것뿐. 원상복귀하였으니, 그들에 대한 호칭도 원상복귀하는 게 당연하죠.
이런 게 안되니까 이혼하고도 시집살이하고 계시는 분이 계시는 거임. 이혼하고도 제사 때 상 차릴 음식 하러 간다는 분 여기서 봄.
아이가 있다면 완전한 남이라고도 하기 그렇죠 아이들 보는 앞에서 아주머니, 저기요 하는것도 그렇고 /호칭을 대부분 생략할 수 있지 않나요?/ 되도록이면 두분은 안 마주칠 수 있는 방법을...
걍 친구 어머니도 어머니라고 부르는 경우 많고
백화점 가도 나이드신 중년 어른은 어머니라고 부르는 경우 많고.
그냥 쉽게 생각하면 되지 않나요? 부르니 마니 고민하고 신경전 하느니.
미운 사람에게 어찌 어머니라는 고귀한 호칭이 나올까요.
저라면, xx씨 어머니! 이렇게 부르겠어요.
남편이름이 홍길동이면 길동씨어머니 하면됨 ᆞ애가 있으면 땡땡이 할머니 ᆞ하던가
제 지인은 대놓고 '아주머니' 내지는 '할머니'라고 부르던데요.
윗님처럼 남편 이름이나 애 이름 붙이면 아직도 연결된 것 같아 징그럽대요.
할머니가 좋겠어요 어쨋든 내 자식의 할머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