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과 부모중 누가 더 이기적인가요?

이기심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14-08-21 16:45:27
부모
딸이 시집가서 친정부모 생활비 한푼 안주고 잘 챙기지도 않으니 본인들 잘 챙기는 아들에게만 잘해줌
딸가족내외는 암것도 안해주고 오직 아들내외만 챙김
아들은 부모 생활비 다 대고 있고 엄청 잘함


결혼전까지 집에 번돈 다 가져다줌 오빠 학비대고 월급한푼 써보지 못하고 결혼할때 거의 빈손으로감
전업으로 남편직장인이고 지극히 평범하게 살고 있고 큰 여유없음
결혼이후 친정에 경제적 지원을 해줄 능력도 안되고 해주고 싶은맘도 없음 결혼전 물질적 지원은 자식으로 당연한거다라는 생각을 가진 부모로 인해 상처입음 결혼후에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잘살고 물질적 지원 많이 하는 아들과의 차별로 상처받음

부모는 본인에게 잘하는 자식이 당연히 예쁘고 맘이 가는거다라고 함
딸은 부모가 경제적인것 못해준다고 괄시와 차별하는 부분땜에 부모가 밉고 멀어지고 있고 부모는 암것도 해준거 없으면서 봐달라는 딸이 이해안간다는 생각임

딸은 결혼전 경제적인것 다 줬지만 그때 역시도 차별과 괄시받은 경험으로 부모에게는 기본만 하고 살고 싶어함
부모는 계속해서 자식이 왜 암것도 안해주냐 아들내외와 비교하며 서운해함

뭐가 우선인걸까요? 딸이 경제적 도음을 드리고 잘햐주면 부모 맘이 달라질까요 아님 부모가 너그럽게 딸을 포용하고 잘해주면 딸이 부모에게 더 잘할까요?









IP : 182.212.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1 4:47 PM (121.181.xxx.223)

    부모가 더 이기적이네요..결혼전 딸이 번돈 가져간거 그거 돌려줘야죠! 오빠 학비로 쓴거면 오빠한테라도 받아야하는거라고 봄.

  • 2. 그래도 기본 할려는 딸
    '14.8.21 4:52 PM (180.65.xxx.29)

    좀더 정신 차려야 하지 않을까요. 아들은 저럼 연 끊을텐데
    딸들은 그래도 기본은 하고 애정에 목말라 하니 부모가 더 저런것 같아요

  • 3. ,,
    '14.8.21 4:54 PM (72.213.xxx.130)

    서로 평행선을 달리기 시작했어요. 그럼, 쭈욱 그대로 달리시면 됩니다. 님이 잘한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차별은 고대로 라는 얘기

  • 4. 부모가
    '14.8.21 4:56 PM (58.143.xxx.178)

    이기적인거 맞아요. ㅠ 결혼전 뭐하러 다 주셨나요? 갖고 계시면서 유지하고 더 잘사는 모습으로
    조금이나마 꾸준히 보탬되는게 더 생색납니다. 저런 부모의 태도때문에 생색이라는 표현을 쓰게 됨.

  • 5. 다람쥐여사
    '14.8.21 5:23 PM (175.116.xxx.158)

    그나마 온갖 혜택받고 자란 아들이 정신 똑바로 밖혀 부모에게 잘한다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부모생각에서 벗어나 님 나름의 행복을 꾸리세요
    한시라도 빨리 서운함잊고 앞만보고 남편 아이들 중심으로 사는게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 6. 원글님
    '14.8.21 6:16 PM (39.118.xxx.12)

    만큼은 아니고 저도 비슷한 상황의 딸인데요.
    마음 끊은지 10년이에요.
    저는 제가 버니 얼마든 소소하게 챙기려면 그럴수있지만 맘이 안생기니 전혀 안해요.

    어제도 엄마가 아빠 생신도 모르냐고 섭섭하다 전화왔던데
    사정모르는 사람은 욕할지도 모르지만 내맘이 그런걸 어쩔수가 없네요.

    부모님은 저렇게 섭섭하다 말도 하는구나
    내 맘에 쌓인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데~~

  • 7. 나만답답
    '14.8.21 10:35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부모님은 저렇게 섭섭하다 말도 하는구나
    내 맘에 쌓인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데~~ 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452 식기세척기 설치완료!! 4 나도사고싶다.. 2014/09/29 1,173
421451 모유수유에대해서 5 우유조아 2014/09/29 1,816
421450 커피를 대신 할 만한 차 좀 알려주세요 18 @@ 2014/09/29 3,367
421449 동남아여행 팁좀~~ 5 00 2014/09/29 1,329
421448 전자렌지 겸용 오븐은 없나요? 8 자취생 2014/09/29 2,253
421447 멀어지는 4% 성장…”747 닮아가는 474” 세우실 2014/09/29 461
421446 헤어진 전 남친 연락 오는 심리 13 아임이지 2014/09/29 44,240
421445 패키지 여행갈때 여행사에 서비스(?) 요구하나요? 6 여행 2014/09/29 1,214
421444 맏아들에게 책임감을 확인받고 싶은 욕망 5 맏며느리 2014/09/29 1,035
421443 싸이판 자유여행~ 6 모스키노 2014/09/29 2,057
421442 순천여행가는데 도움 구합니다. 3 ** 2014/09/29 1,181
421441 7시간 행불 이유가 밝혀진 듯? -로이터 23 이거 혹시 .. 2014/09/29 15,764
421440 정말 외국에서는 파티 아니면 안꾸미나요? 25 SJSJS 2014/09/29 6,352
421439 없던 쌍꺼풀 생기면 없앨수 있나요? 5 눈처짐 2014/09/29 1,496
421438 탁재혼이 먼저 이혼소송을 걸었나요? 7 탁재훈 2014/09/29 5,738
421437 가방에 묻은 연고 어떻게 지우나요 ?ㅜㅜ bab 2014/09/29 352
421436 스타목사 성추행 숨바꼭질 4년.. 교인들이 파헤쳐 3 이런일 2014/09/29 2,140
421435 폐물 팔고 난 후 후회하신 분들 계시나요? 14 반지 2014/09/29 2,932
421434 어제 아빠 어디가를 보는데 윤후요... 35 비오는월요일.. 2014/09/29 17,608
421433 씽크대상판이 금갔는데 수리되는건가요? 2 비가오네 2014/09/29 854
421432 영어고수님들 이 문장 좀 봐주세요 13 soapri.. 2014/09/29 937
421431 건강검진 병원 내에 있는 치과에서 충치치료 괜찮은가요? 1 치과 2014/09/29 857
421430 입시생 두신 학부모님 11 막내엄마 2014/09/29 2,283
421429 깨알만한 상식도 정의도 짖이겨지는 사회가 되는군요 5 정의와 상식.. 2014/09/29 617
421428 자녀학원보내시면서, 학원에 몇번이라도 가서 얼굴 비추시나요 2 학원 2014/09/29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