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과 부모중 누가 더 이기적인가요?

이기심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4-08-21 16:45:27
부모
딸이 시집가서 친정부모 생활비 한푼 안주고 잘 챙기지도 않으니 본인들 잘 챙기는 아들에게만 잘해줌
딸가족내외는 암것도 안해주고 오직 아들내외만 챙김
아들은 부모 생활비 다 대고 있고 엄청 잘함


결혼전까지 집에 번돈 다 가져다줌 오빠 학비대고 월급한푼 써보지 못하고 결혼할때 거의 빈손으로감
전업으로 남편직장인이고 지극히 평범하게 살고 있고 큰 여유없음
결혼이후 친정에 경제적 지원을 해줄 능력도 안되고 해주고 싶은맘도 없음 결혼전 물질적 지원은 자식으로 당연한거다라는 생각을 가진 부모로 인해 상처입음 결혼후에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잘살고 물질적 지원 많이 하는 아들과의 차별로 상처받음

부모는 본인에게 잘하는 자식이 당연히 예쁘고 맘이 가는거다라고 함
딸은 부모가 경제적인것 못해준다고 괄시와 차별하는 부분땜에 부모가 밉고 멀어지고 있고 부모는 암것도 해준거 없으면서 봐달라는 딸이 이해안간다는 생각임

딸은 결혼전 경제적인것 다 줬지만 그때 역시도 차별과 괄시받은 경험으로 부모에게는 기본만 하고 살고 싶어함
부모는 계속해서 자식이 왜 암것도 안해주냐 아들내외와 비교하며 서운해함

뭐가 우선인걸까요? 딸이 경제적 도음을 드리고 잘햐주면 부모 맘이 달라질까요 아님 부모가 너그럽게 딸을 포용하고 잘해주면 딸이 부모에게 더 잘할까요?









IP : 182.212.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1 4:47 PM (121.181.xxx.223)

    부모가 더 이기적이네요..결혼전 딸이 번돈 가져간거 그거 돌려줘야죠! 오빠 학비로 쓴거면 오빠한테라도 받아야하는거라고 봄.

  • 2. 그래도 기본 할려는 딸
    '14.8.21 4:52 PM (180.65.xxx.29)

    좀더 정신 차려야 하지 않을까요. 아들은 저럼 연 끊을텐데
    딸들은 그래도 기본은 하고 애정에 목말라 하니 부모가 더 저런것 같아요

  • 3. ,,
    '14.8.21 4:54 PM (72.213.xxx.130)

    서로 평행선을 달리기 시작했어요. 그럼, 쭈욱 그대로 달리시면 됩니다. 님이 잘한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차별은 고대로 라는 얘기

  • 4. 부모가
    '14.8.21 4:56 PM (58.143.xxx.178)

    이기적인거 맞아요. ㅠ 결혼전 뭐하러 다 주셨나요? 갖고 계시면서 유지하고 더 잘사는 모습으로
    조금이나마 꾸준히 보탬되는게 더 생색납니다. 저런 부모의 태도때문에 생색이라는 표현을 쓰게 됨.

  • 5. 다람쥐여사
    '14.8.21 5:23 PM (175.116.xxx.158)

    그나마 온갖 혜택받고 자란 아들이 정신 똑바로 밖혀 부모에게 잘한다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부모생각에서 벗어나 님 나름의 행복을 꾸리세요
    한시라도 빨리 서운함잊고 앞만보고 남편 아이들 중심으로 사는게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 6. 원글님
    '14.8.21 6:16 PM (39.118.xxx.12)

    만큼은 아니고 저도 비슷한 상황의 딸인데요.
    마음 끊은지 10년이에요.
    저는 제가 버니 얼마든 소소하게 챙기려면 그럴수있지만 맘이 안생기니 전혀 안해요.

    어제도 엄마가 아빠 생신도 모르냐고 섭섭하다 전화왔던데
    사정모르는 사람은 욕할지도 모르지만 내맘이 그런걸 어쩔수가 없네요.

    부모님은 저렇게 섭섭하다 말도 하는구나
    내 맘에 쌓인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데~~

  • 7. 나만답답
    '14.8.21 10:35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부모님은 저렇게 섭섭하다 말도 하는구나
    내 맘에 쌓인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데~~ 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441 배추 쪼갤때요 3 2014/11/14 1,112
435440 생강차를 만들었는데 이상해요 2 생강차 2014/11/14 1,228
435439 유리표면이 매끈하지 않아서인지 뽁뽁이가 안 붙어요 6 뽁뽁 2014/11/14 1,884
435438 급질!! 해외카드사용 이중결제 됐어요!! 9 2014/11/14 3,540
435437 신해철..요즘 무슨 노래 들으십니까? 23 보낼수없는... 2014/11/14 1,158
435436 럭셔리 블로그들처럼 살려면 한달에 어느정도 벌어야 할까요..??.. 24 ... 2014/11/14 20,625
435435 도데체 동대문이 뮈고 관악산이 뮌가요 5 바보보봅 2014/11/14 3,479
435434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는 동대문 글을 보니. 5 설악산 2014/11/14 5,598
435433 건너 온 다리를 불사지르다는 뜻의 사자성어 아세요? 6 .. 2014/11/14 2,054
435432 학원 교재비는 카드안되는건가요? 6 원래 2014/11/14 1,082
435431 주택가 길에서 사람과 차, 무엇이 우선일까요? 30 궁금이 2014/11/14 1,882
435430 글 내립니다 ㅜ.ㅜ 12 .. 2014/11/14 3,695
435429 여자나이38 공무원 시험(무플슬퍼요) 24 2014/11/14 8,184
435428 수능친 시누집에 전화를 할까말까 고민이네요 18 올케 2014/11/14 2,943
435427 와인은 뭔가요? 4 연연 2014/11/14 1,406
435426 여중생 유니클* 히트텍 사이즈 문의 .. 2014/11/14 1,013
435425 대출1억6천인데 빚줄이게 이사갈까요? 17 대출 2014/11/14 3,790
435424 얼굴 살찌는 방법은 지방이식밖에없나요? 6 ^0^ 2014/11/14 3,230
435423 과외선생님 청첩장 16 .... 2014/11/14 3,768
435422 구의동 치킨 맛있는곳 아세요? 1 치치맘 2014/11/14 778
435421 강용석 홍콩 8 뒷북 2014/11/14 28,299
435420 혹시 김치찌개용 김치 따로 담그시는분? 11 .. 2014/11/14 5,432
435419 좋은 오빠동생사이로 지내자 3 익룡 2014/11/14 2,361
435418 급질!!!김치 황금레시피에서요 10 모나미맘 2014/11/14 2,702
435417 병원에서 쓰는 바세린은 무슨 성분이에요? 4 건조한 피부.. 2014/11/14 3,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