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중독일까요?

막걸리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4-08-21 16:19:07
조금은 창피하지만 혼자서 고민하다 글 올려요. 제가 퇴근후 저녁을 혼자서 먹는데 (신랑, 애들은 늦게오니 식사 준비전에 혼자서 ) 꼭 곁들이는게 막걸리 1병. 더도덜도 아닌 무조건 한병요. 그리고 기분좋게 식사 준비며 청소며..등등 집안일을 합니다. 취한다거나 실수를 한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지만 기분은 좋아져요. 그래서 1병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일주일에 7병 마시는데 오래되긴 했어요. 안마시면 허전하고 퇴근해서 마실 생각하면 기분좋구요. 원래 술을 좋아하지만 모임에선 별루 안마시구요. 여기 계신분들중 혹 저같은 분 안계시나요?
IP : 121.147.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대사탕
    '14.8.21 4:22 PM (39.118.xxx.210)

    중독같은데요?
    매일 드신다면‥

  • 2.
    '14.8.21 4:30 PM (61.76.xxx.120)

    조금 쎈데요^^

  • 3. ...
    '14.8.21 4:32 PM (112.220.xxx.100)

    오늘 하루만 참아보세요
    못참고 막걸리뚜껑을 따고 있다면...음..................;;

  • 4. 화이트레빗
    '14.8.21 4:41 PM (112.76.xxx.3)

    중독이란게 양은 아니라고 합니다. 술이 아주 약한 사람도 중독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전 술을 잘 마시지 않는데 맥주를 좋아합니다. 언제 부터인가 식사 때 마다 맥주를 곁들이는 저를 보며..
    이제는 식사때 술을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함 노력해 보세요~~

  • 5. ...
    '14.8.21 4:49 PM (220.72.xxx.168)

    제일 무서운 알콜중독이 식사때 반주 한잔이랍니다.
    많이 마셔야만 중독이 아니랍니다.
    본인이 유혹을 못이긴다고 느끼고 있고, 매일 마신지 꽤 오래됐다고 할 정도면 이미 중독이라고 보셔야 할 듯 합니다.

    스스로 하루이틀쯤 건너뛰어보세요.
    그게 안되면 확실히 중독입니다.

  • 6. ...
    '14.8.21 5:01 PM (14.43.xxx.97)

    저도 취할 정도는 아닌데 맥주 1병 정도를 몇주간 마시다 보니.. 나도 모르게 밤마다 맥주 생각이 나더라구요.. 시원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근데 1주일 정도 안마시면 또 생각이 안나요.. 마시면 마실수록 더 생각나는 것 같아요.

  • 7. ㅠㅠ
    '14.8.21 5:06 PM (118.219.xxx.104)

    저희 엄마요..........

    몸도 편찮으신 분이..............

    걱정이 되는데..


    그래도 엄마는 막걸리르 먹어야 기운이 나서 집안일도 하신다며........

  • 8. 우와
    '14.8.21 5:08 PM (14.32.xxx.97)

    막걸리 한병, 엄청 배부르지 않나요?
    저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한병 다 마시긴 합니다만 ㅋㅋ
    전 매일 맥주 500미리 한캔 마셔요.
    네, 알코홀릭이예요. 이런게 중독이라더라구요. 제 남편은 한달에 두세번 아주 폭음해서
    코알라가 될 정도인데, 이런건 중독 아니래요.
    제가 중독.
    근데 뭐가 문제지 싶어요. 더 늘지만 말자...이러고 살아요. 맥주 한캔 오년째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052 40대..영어임용고사 준비하려는데 도움 부탁드려용~~~ 8 임용준비 2014/11/19 3,669
437051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2014/11/19 536
437050 자사고 교사추천서를 학생보고 써라 하네요. 19 중3 2014/11/19 3,508
437049 요새도 환갑잔치 하나요? 17 으음 2014/11/19 3,178
437048 찝찝한데 편하니까 그냥 쓰는거 뭐 있으세요? 26 ... 2014/11/19 6,575
437047 피부문제 ... 이런 경우는 뭘까요? 5 쥴리엣 2014/11/19 920
437046 나또 좋은데.... 일일배송 됐으면 좋겠어요. 그런업체 아시는지.. 1 스릉흔드 2014/11/19 740
437045 요즘 신문에 제주도 호텔에 투자하라는 광고가 1 많네? 2014/11/19 753
437044 서울에서 여행하기 좋은 곳 추천이요... 12 sk 2014/11/19 2,498
437043 아파트 공동명의로 바꾸는법 4 공 동 2014/11/19 1,961
437042 건강에 하이힐이 안 좋을까요 플랫이 안 좋을까요? 6 관절 2014/11/19 1,567
437041 예비공대생이 영어 공부를 할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요. 8 영어 2014/11/19 871
437040 노력하는 노처녀... 존경 5 반성중 2014/11/19 3,193
437039 개명허가증 나왔어요.. 2 춘자 2014/11/19 1,426
437038 결혼할 때 여자쪽에서 더 한 경우는 없나요? 20 ᆢᆢ 2014/11/19 3,010
437037 펜션 놀러가면 어떤 음식 해드세요? 15 메뉴추천 2014/11/19 5,362
437036 융프라우 대신 니더호른 어떤가요? 3 알프스 2014/11/19 2,502
437035 강아지 처음으로 운동시키려고 데리고나갔었어요 20 강아지 2014/11/19 1,982
437034 유아 아토피와 생기한의원 2 음. 2014/11/19 794
437033 인터넷으로 코트 3개 사보고서야 깨달았습니다 37 .. 2014/11/19 25,141
437032 초딩 숙제입니다.전라도사투리 아이를 뭐라하나요? 17 베고니아 2014/11/19 3,302
437031 혹시 성대 1 12355 2014/11/19 832
437030 며칠전부터 30대 후반들 연애/선 실패담 계속 올라오는데.. 6 // 2014/11/19 1,909
437029 않좋으니, 않보는게 - 틀리는 사람 뭔가요? 10 .. 2014/11/19 1,373
437028 정신 나간 엄마.... 3 ........ 2014/11/19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