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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을땐 환상인데 젓가락 딱 놓자마자 후회되는 음식..

... 조회수 : 14,269
작성일 : 2014-08-21 12:38:11

라면.............

누가 먹는 냄새만 맡아도 미칠 것 같고

기어이 냄비에 물 올려놓게 만드는데

먹다보니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흡입하고 젓가락 딱 내려놓는 순간...

하......물밀듯이 밀려오는 거북함. 후회감.

속은 너무 짜고.

제가 지금 라면 먹고 있습니다. ㅠㅠ

김치국물 넣고 보글보글 맛있게 끓여먹긴 했는데....

떡볶이 먹을때 같이 먹는 튀김류도 그렇더라구요. 순대도....

님들에게 그런음식은 어떤건가요???

IP : 125.177.xxx.3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니큐
    '14.8.21 12:39 PM (125.128.xxx.232)

    짜장면이요....

  • 2. ....
    '14.8.21 12:43 PM (121.162.xxx.213)

    라면과 짜장면 동감이요!!

    배부르지 않게 먹으면 좀 괜찮더라고요.

  • 3. 모든음식이요
    '14.8.21 12:44 PM (112.152.xxx.173)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밥 한공기 다 먹고 숟갈놓으면서 너무 많이 먹었다고 후회하고
    반공기 더 떠와서 퍼먹으며 미쳤다 미쳤다 그러고 있고
    사과 깍아먹으면서도 이거 하나 다먹으면 안되는데 이러고 있고
    싱겁게 먹는다고 국수나 라면 싱겁게 끓여서는 짜디짠 김치 듬뿍 집어 먹으면서
    내가지금 뭐하냐 후회하고

  • 4. ㅎㅎ
    '14.8.21 12:46 PM (125.177.xxx.38)

    김치국물 넣고 끓인 라면에 총각김치랑 같이 먹고
    밥 말아 열심히 흡입한 저도 있으니 너무 자책마세요..ㅋㅋㅋ

  • 5. 피자
    '14.8.21 12:47 PM (112.148.xxx.5)

    식도염 있어서 10분 후부터 속쓰리고 신물이 ㅠㅠ

  • 6. ㅇㄹ
    '14.8.21 12:48 PM (211.237.xxx.35)

    요즘 대파라면에 꽂혀서 ㅠㅠ
    짬뽕보다 백만배 맛있어 죽겠어요. 큰일났음 ㅠㅠ

  • 7. 망고쪼아
    '14.8.21 12:49 PM (220.127.xxx.197)

    저도 라면 생각했어요
    밀가루 덩어리 먹고나면 후회....

  • 8. 야옹야옹2013
    '14.8.21 12:53 PM (220.120.xxx.106)

    짜장,.라면 피자 칼국수....와퍼햄버거.튀긴음식.

  • 9. 대파라면?
    '14.8.21 12:53 PM (1.240.xxx.194)

    대파라면이 새로 나온 라면 이름인가요?
    왠지 맛날 것 같아서리...^^

  • 10. ..
    '14.8.21 12:56 PM (183.101.xxx.50)

    햄버거요..

  • 11. ..
    '14.8.21 12:59 PM (211.197.xxx.96)

    전 맥주요
    안주없이 한캔만 하다가 안주꺼내고 안주 남아서 한캔 더
    많이 마시면 속이 허해서 폭풍안주

  • 12. ㅎㅎㅎㅎ
    '14.8.21 1:01 PM (112.217.xxx.253)

    곱창이요;;
    거기다 밥 추가해서 볶아 묵고 나면 거의 죽음입니다
    그래봤자 소 부산물인데 (기름덩어리)
    가격은 요즘 왜 이림 비싸졋는지요
    미끈덩거리는 가게를 나오면서 바로 급 후회힙나다

  • 13. 정답
    '14.8.21 1:10 PM (115.143.xxx.19)

    질문인줄 알고 '라면'쓸려고 했는데요.
    저도 점심에 라면 먹고 후회합니다.

  • 14. ㅇㄹ
    '14.8.21 1:22 PM (211.237.xxx.35)

    대파라면은 새로나온 라면이 아니고 올리브쇼라는 요리사들이 나오는 프로그램?
    에서 소개된 라면이에요 ㅎㅎ
    마늘 대파 잔뜩 넣고 라면스프 고추가루 양파등 기름에 달달 볶다가 국물붓고 라면넣고 끓여먹는 식;;
    짬뽕보다 백배 맛있어요 ㅠㅠ 어떡하지 ㅠㅠ

  • 15. ....
    '14.8.21 1:26 PM (220.94.xxx.249)

    운동들좀 하세요. 너무많이먹지만않으면 라면하나정도 운동하면 살안쪄요.

  • 16.
    '14.8.21 1:27 PM (116.34.xxx.29)

    떡볶이요... 더욱이 시간이 지나면서 위속에서 불어나는 느낌이 날수록 ....

  • 17. 모든
    '14.8.21 2:17 PM (59.27.xxx.43)

    자극적인 음식이 다 그래요
    짜고 달고 맵고.. 내몸은 이미 미각중독이 되서 점점더 자극적인 음식을 더 많이 퍼 먹어야 만족하게 된다는군요.
    우울증,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은 덤으로 얻게되는 미각중독 권하는 우리나라 음식진화.
    문제있는거죠..

    저도 요새 정신차리고 가급적 음식 본연의 맛 그대로 오븐 요리법이나 구이정도로 해서 먹으려고 노력하는중인데 중독 치료(?) 어렵지만 확실히 몸 컨디션 좋아지고 심리적 안정도 옵니다

    같이 실천해봐요 우리

  • 18. ㅜㅜ
    '14.8.21 2:43 PM (223.62.xxx.55)

    아이스크림이요. 처음엔 좀만 먹어야지 하고 밥공기에 몇수저 떠와서 먹다가 어느순간보면 통째들고 한 통 다 퍼먹고 있어요. 베스킨라빈스 만원넘는 큰 통 혼자 다 먹는 여자 ㅠㅠ

  • 19. 해리
    '14.8.21 3:26 PM (116.34.xxx.21)

    순대 ㅠ.ㅠ

  • 20. ㅜㅜㅜㅜㅜㅜ
    '14.8.21 4:12 PM (210.105.xxx.253)

    .. 님 의견 동감이요

    전 맥주요
    안주없이 한캔만 하다가 안주꺼내고 안주 남아서 한캔 더
    많이 마시면 속이 허해서 폭풍안주 22222222222222

    똑같아요.
    밤이면 밤마다 맥주 하나만 먹자 하고 시작해서
    집안의 모든 먹거리 - 특히 과자를 다 해치우고 바로 자요 엉엉

  • 21. ㅠㅠ
    '14.8.21 4:51 PM (125.176.xxx.32)

    쿠키...
    크라상...

  • 22. 아이둘
    '14.8.21 6:05 PM (180.66.xxx.201)

    치킨... ㅠㅠ

  • 23. 짱아
    '14.8.21 6:23 PM (218.50.xxx.243)

    치킨 !!!!!!!ㅜㅜ

  • 24. ...
    '14.8.21 9:58 PM (59.15.xxx.61)

    갈비 굽는 냄새...주금이죠...

  • 25. 튀긴치킨
    '14.8.21 10:19 PM (1.232.xxx.116)

    과 한밤중에 먹는 모든 것..;;;;;;;;;

  • 26. 저는
    '14.8.21 10:22 PM (210.205.xxx.161)

    음식이 아닌음료이지만 콜라요.

  • 27. cro
    '14.8.21 10:35 PM (84.86.xxx.139)

    저도 크라상이요.

  • 28. 전 떡볶이...
    '14.8.21 10:39 PM (220.117.xxx.81)

    천 칼로리라던데. 가끔 너무 땡겨요.

  • 29. 괜히 봤네..
    '14.8.21 11:17 PM (50.150.xxx.224)

    어떤게 나랑 통할까 봤는데...난 다~ 좋아하는거고, 후회 안되는거고, 있으면 다 먹고 좋아할 음식이네요. 에잇 먹고 싶다.

  • 30. ..
    '14.8.22 1:50 AM (211.104.xxx.132)

    짠 음식하고 생선.. 요즘 이상하게 생선은 정말이지 젖가락 내려놓자마자 비위가 상해요

  • 31. 어르봉카드
    '14.8.22 2:57 AM (223.25.xxx.2) - 삭제된댓글

    나는 숏다리요 ㅜㅜ
    턱은 아주 빠지는거 같고

    뭘로 만드는지도 모르겠고
    이게진짜 오징언가 싶기도 하고 ㅠㅠ

    정체를 모르겠어요 ㅋㅋㅋ
    ㅋㅋㅋㅋㅋ 근데 삘받으면 10
    개도 먹어요 ㅠㅠ

    근데요즘 숏다리 왜이리 딱딱해 ㅜㅜ

  • 32. 오호
    '14.8.22 7:47 AM (39.7.xxx.87)

    윗님 대파라면 소개 감사요
    아침부터 확 끌리네요 ㅠ
    해먹어야지,=3

  • 33. ....
    '14.8.22 9:06 AM (125.137.xxx.129)

    불닭볶음면이요......
    다 먹고 나면 다음날이 걱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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