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찌개먹을때 앞접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깔끔떠는 여자 조회수 : 3,466
작성일 : 2014-08-21 12:12:18
여럿이 찌개류 먹을 때본인 앞접시와 국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냄비에 숟다락넣어서 한입한입 먹는 사람 심보는 뭐죠?
그래서 물어봤더니 본인은 그렇게먹어야 따뜻해서 맛있다네요.
남들은 그렇게 먹을줄 몰라서 앞접시에 덜어먹나..
제가 깔끔떠는 성격은 아니라 사실 비위생적이라던지 그렇지는 않은데
그여성이 엄청 깔끔떠는 여자라 거슬리는거죠.
이 여성의 심리는 뭐죠?
IP : 39.7.xxx.2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리고,뭐고…
    '14.8.21 12:14 PM (124.49.xxx.81)

    더러운 ㄴ

  • 2. 깔끔떠는여자
    '14.8.21 12:17 PM (39.7.xxx.245)

    무개념님
    그여성이 상사분이라 돌직구는 차마 못날리고있네용..

  • 3. ㅇㄹ
    '14.8.21 12:27 PM (211.237.xxx.35)

    혹시 새숟가락으로 첫술만 뜨는거 아니에요?
    제가 집에스 음식하면서 간볼때 그리 하는데;;
    새숟가락으로 첫술만 뜨고 그 숟가락은 다시 안넣고 그럼 입에 닿은 숟가락은 아니거든요..
    아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유를 물었을때 따뜻해서 맛있다고 대답했다는거 보니 그건 아니긴 하겠네요.

  • 4. ...
    '14.8.21 12:29 PM (220.127.xxx.197)

    더러워요....무개념이네요 그분 ㅡㅡ;;;

  • 5. ㅇㅇ
    '14.8.21 12:32 PM (61.254.xxx.206)

    내가 먼저 앞접시에 덜어서 내것만 먹어야지요.
    식사예절 무개념 상사. ㅠㅠ

  • 6. 일부러가
    '14.8.21 12:40 PM (112.152.xxx.173)

    아닐까....
    상사라고 아랫사람 까는거죠
    이거 윗사람인 내 냄비거든? 하면서
    전 그런사람이랑 먹을땐 맨첨에 재빠르게 한국자 듬뿍 떠오고
    다신 손 안대요 남은거 침발라가며 혼자 퍼먹든말든

  • 7. 깔끔떠는여자
    '14.8.21 12:49 PM (175.197.xxx.130)

    근데 이 여성분이요 평소엔 어느정도 개념충만이예요
    회사청소도 솔선수범하시고 누구한테 일을 미루거나 하는성격도 아닌데 식사때 찌개류먹을때만 무개념짓을해요
    냄비에 숟가락넣으면서 떠먹기, 식으면 맛없다고 쫄아들때까지 불안끄기, 너무짜서 물좀 넣자그러면 물넣으면 맛없어진다며 못넣게하시고.. 그래서 이분 이러는 심리가 엄청 궁금해뇨

  • 8.
    '14.8.21 12:59 PM (175.116.xxx.58)

    제가 집에서 그래요. 식으면 맛없어서 불안끄고..ㅠ근데 저는 짠건 싫어서 물은 넣어요.ㅎ
    그분이 일부러 그러는건 아닐거예요. 그냥 그게 맛있으니까..ㅎ 단 저같은 경우는 남과 같이 식사할때는 그렇게 안하는데 그분은 아마도 상사라는 직급 때문에 그러시는듯...내가 상사니까 이 정도쯤이야 하는 심리?? 어떻게보면 참 이기적인 행동이죠? 스치는말로라도 얘기하시면 안되나요? 아님 먼저 덜어드리던가..

  • 9. 동료였던
    '14.8.21 1:00 PM (182.226.xxx.200)

    여자는 더 합니다.
    숟가락을 쭉 빨아서 다시 퐁당퐁당.
    호로록 숟가락 끝으로 국물을 마시는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입안에 전체를 넣어서 쭉요 ㅎㅎㅎ
    정말 더러워서 밥맛이 뚝 떨어져요.
    반찬국물도 숟가락으로 푹푹 떠서 먹고.
    정말 더러워서 밥 먹기 전에 얼른 내 접시에
    반찬들을 덜어서 먹었어요.
    앞접시를 줘도 그렇게 하길래 ㅎㅎㅎ

  • 10. 깔끔떠는여자
    '14.8.21 1:09 PM (175.197.xxx.130)

    ㅎ님 말씀처럼 나이차도 많이나고 상사기에 엄청 편해서 그런가보네요.
    먼저 덜어드리며 "앞접시 놔두시고.. 호호호"하며 말씀드렸더니 난 이렇게먹어야 맛있어라고 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026 '우리는 무늬만 부부다'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7 부부 2014/10/09 2,617
424025 강쥐 뜬끈한 열감이 하나없어요. 7 궁금이 2014/10/09 1,235
424024 BBC, 세월호 재판 긴급 속보 기사 2 홍길순네 2014/10/09 1,188
424023 유니클로 +J 질샌더 콜라보 패딩 따뜻한가요? 5 패딩고민 2014/10/09 4,593
424022 치매환자는 어떤 정신상태 인가요? 3 ... 2014/10/09 2,100
424021 손석희 손연재에게 광대 터지네요 ㅋㅋㅋ 42 검은거북 2014/10/09 12,080
424020 직구 글보고 ....아이들 운동화 2 2014/10/09 1,283
424019 손석희에 실망이라는 글과 10 흠흠 2014/10/09 1,717
424018 사랑이 별거아니라면 .. 5 2014/10/09 1,345
424017 아빠 흡연 여부랑 아이 건강이랑 연관성이 클까요? 10 새벽달 2014/10/09 1,068
424016 마트엔 양식산 새우만 파네요 4 한국인밥상 2014/10/09 895
424015 딸아이 귀가 원숭이귀인데요 12 bb 2014/10/09 12,546
424014 영어과외방 교습소 하려해요 조언주세요~~ 12 고민 2014/10/09 3,238
424013 구의동 새서울미용실.. 가보신분 계시나요? ,. 2014/10/09 799
424012 추자도 문어 한살림에서 사먹고 싶은데 방사능 걱정 3 bkhmcn.. 2014/10/09 1,698
424011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12 기러기마을 2014/10/09 5,284
424010 혼자 퍼머하는데 7 큰일났네.... 2014/10/09 1,940
424009 유럽에서 드신 음식 중 뭐가 제일 맛있으셨나요? 23 음식 2014/10/09 3,731
424008 미치게 외롭습니다. 9 ㅠㅠ 2014/10/09 2,434
424007 "이제 남편을 버려야겠어요"글에 댓글처럼 살면.. 15 궁금 2014/10/09 4,148
424006 맞벌이인데 시부모님 생신상 직접 요리해야하나요 26 남녀평등 2014/10/09 7,717
424005 월세 계약 기간 중 공사, 그리고 페인트 2 세입자 2014/10/09 1,313
424004 혹시 이걸 아세요? 3 사과향 2014/10/09 791
424003 곧 미국 여행 가는데요. 4 그린티 2014/10/09 991
424002 차승원씨가 이수진씨에게 반한 이유 (차승원글 보기싫은분 패스) 43 .. 2014/10/09 25,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