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의 손을 잡고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을 압박하는건 바른 방향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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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 이계덕 기자 =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20일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유족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는 글과 함께 "특별법은 유족의 요구로부터 출발했으니 유족이 거부하면 따로 갈 수 없습니다"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이어 "'세월호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는 교황 말씀대로 특별법 앞에 중립은 없습니다"라며 "왜 청와대 문은 열리지 않는가? 유민아빠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이다"라면서 "교황이 잡아준 고통 받는 이의 손을 박근혜 대통령은 왜 잡아줄 수 없는가?"라는 글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