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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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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 여론 안 두렵다, 아이들 죽음 진실 못 밝힐까 두려울 뿐"

브낰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14-08-21 10:05:03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40821061306419?RIGHT_REP...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희생자 가족은 "보수언론들이 '가족들의 요구가 지나치다'고 보도하는 것을 보고 답답했다. 가족들은 처음부터 줄곧 같은 주장을 해왔다. 진상조사를 제대로 하려면 수사권·기소권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씨는 "여야 재합의에 가족들이 반대를 하면 '가족들이 너무 한 것 아니냐'는 말들이 나올 거라는 점도 당연히 안다.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우리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했다. "유가족을 향한 모욕과 조롱, 한두 번 겪은 일이 아닙니다. '모든 걸 들어주겠다'던 사람도, '가족을 보호하고 지키겠다'던 이들도 5개월 사이 입장을 싹 바꿨어요. 비난 여론은 두렵지 않아요. 아이들 죽음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는 것이 두려울 뿐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발췌된 곳에 정씨라고 일컬어 지는 분은 고 박성호군의 어머니 정혜숙씨입니다.

자식을 잃은 이분들이 두려운 게 별로 없으시겠죠. 그 생각을 하니 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IP : 24.209.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4.8.21 10:06 AM (175.201.xxx.248)

    자식들만 보시고 가는거죠
    응원합니다

  • 2. 너무한다정말~
    '14.8.21 10:16 AM (58.237.xxx.218)

    수사권 기소권 못주겠으면 애들다 살려내!

  • 3. 콩이네
    '14.8.21 10:21 AM (58.87.xxx.227)

    수사권,기소권 못주는 이유는 한가지죠.
    정치인들이고 검,경들이고 털면 다 나올테니..

  • 4. ..
    '14.8.21 10:51 AM (58.232.xxx.150)

    진실이 꼭 밝혀지기를..

  • 5. 비가
    '14.8.21 11:00 AM (1.238.xxx.104)

    아침에 주룩주룩 내리는 비보면서 천막안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계시나 걱정이네요. 정말 안타깝네요.

  • 6. 아이들의
    '14.8.21 12:21 PM (1.243.xxx.254)

    억울하고 고통스런 죽음을
    이대로 묻고싶은 세력들 ㅡ
    그 악마들의 비난 조롱 따위 신경쓸거 없습니다
    더욱 더 힘내세요 유가족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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