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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지금 한껏 목청 돋우고 있다
동해 푸른 목숨 비릿한 몸을 빌어
가슴 속 대못 지우며 뽑아내는 판소리
파도가 울어대고 폭풍이 내달리는 건
결코 환청(幻聽)이 아닌 누군가의 거친 숨결
본능의 아름다움이란 아, 바로 이것인가
벌떡 일어나서 성큼 성큼 다가온
산이 불을 토하듯 단숨에 휘갈겨버린
그것은 저 이중섭의 `흰 소'같지 않은가
서릿발 맺힌 매듭 한결 풀어 젖히고
언 몸 서로 부딪쳐 뜨겁게 비비다가
벼랑끝 붙잡은 손을 타악 놓은 그 장엄.
- 이우식, ≪용대리 황태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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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1일 경향그림마당
※ 김용민 화백의 휴가로 ‘그림마당’은 쉽니다
2014년 8월 21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4년 8월 21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652125.html
이 먹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니깐? 그 사람들만 챙기면 돼~ 와구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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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 있는 사람은 아무도 기뻐하거나, 춤추거나, 환호할 수 없다.”
- 프란치스코 교황 (17일 해미읍성 아시아청년대회 폐막 미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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