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 맛없게 하는 사람은 차라리 사먹는게 나을까요?

.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14-08-20 22:50:53
너무 괴로워요
힘들게 반찬했는데 맛이 없어요
결혼한지 2년이나 됐거든요 ㅜㅜ

저녁 맛없게 먹구 방금도 배고파서 치킨한마리 시키구
맨날밤마다 밥보다 더 맛있게 먹네요
저 이제 반찬 겉절이 이런건 사먹을려구요 ㅜㅜ
IP : 211.232.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20 11:00 PM (211.237.xxx.35)

    어차피 사먹는 반찬의 맛은 msg가 내줍니다.
    레시피대로 했는데도 맛이 없다면 사먹는셈 치고 msg좀 넣어보세요.

  • 2. ..
    '14.8.20 11:00 PM (121.254.xxx.115)

    저희 언니가 애들 다 키워 놓은 지금도 그래요. 맛 있는거 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정말 이상하게 맛없이 그렇게 반찬을 해요.ㅡㅜ
    근데 이케 저케 노력해도 솜씨 없는 사람이 있더라구요.ㅎㅎ
    아직 새댁이니 레시피 같은거 그대로 비슷하게 따라 하시거나, 가끔씩 사다가 드셔보세요.
    온전히 사다 드시지는 말구, 여기 히트레시피 같은거 그대로 하시면 최소한 실패는 안합니다.
    저녁이나 밤 늦게 먹는거 정말 맛있죠. 근데.. 그거 다 살로 가요~

  • 3. ...
    '14.8.20 11:05 PM (112.155.xxx.92)

    하는 사람도 고생이고 먹는 사람도 고생이죠. 사드시거나 윗분처럼 찜찜하다 생각드시는 분들은 반찬 도우미 쓰심되죠.

  • 4. 그래도
    '14.8.20 11:05 PM (211.51.xxx.170)

    쉬운것부터 자꾸 도전해보세요 사먹는것도 한두번이지 금새 질리고 못 먹어요 또 사먹다보면 나중에는 정말 반찬하기 싫어질껄요

  • 5. 요리책
    '14.8.20 11:06 PM (223.33.xxx.41)

    괜찮은 책 한권, 계량컵, 계랑스푼, 전자저울
    장만해서.. 그대로 지켜서 해보세요
    망하는맛은 아니에요
    제가 결혼해서 저렇게 요리했거든요
    첨엔 시간이 걸리지만 맛이 평균이상은 되
    익숙해지면 비율맞추는 감이와서 시간 단축되구요

  • 6. 그냥..
    '14.8.21 12:16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편하게 사세요..

  • 7. ....
    '14.8.21 1:40 AM (112.155.xxx.72)

    요리 잘하는 건 타고나는 것 같아요.
    미각도 있어야 하고 그렇지만 손맛이 중요합니다.
    요리 열심히 하는 집에 초대가서 먹어보면
    열심히 넣을 것 다 넣어 과정 잘 맞추어 했는데도
    맛이 안 나는 집이 있어요.
    그런가 하면 얼렁뚱땅 만들었는데도 제대로 맛이 나는 집이
    있어요.
    모든 사람이 다 요리를 잘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리 실력 개발하는 시간을 다른 데 투자해서 좀더 효율적으로 쓰세요.

  • 8.
    '14.8.21 6:12 AM (203.226.xxx.18)

    당장은 사먹는게 편하고 경제적이지만 인생이 길어요 요리 저렴 하게 배우는데서 배우세요
    Ebs 최고의 요리비결 보시고 방송에서 요리 나올때 보시고 따라해 보세요
    주위에 요리 잘하는 사람 있으면 재료 넉넉히 사서 요리 하는것 배우고 음식은 둘이 나누세요 하다보면 늘어요 일년만 신경쓰면 자신감이 생길거예요 배우세요 평생 요리 스트레쓰에서 벗어 나실수 있어요

  • 9. 테나르
    '14.8.21 8:05 AM (182.219.xxx.176)

    저도 바빠서 몇 번 사 봤지만, 결국 질려서 버리게 되더라구요.
    결혼 10년차지만 지금도 음식할 때 책 펴놓고 해요, 그럭저럭 먹을만 하던데요.

  • 10.
    '14.8.21 9:41 AM (112.152.xxx.173)

    책보고 하지 마세요
    요리강좌 듣는게 나아요
    거기서 한번 제대로 레시피 배워두면 응용이 돼요
    이음식 저음식
    msg안쓰고도 맛나게 하는법 알려주니까 한번 배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782 하늘을 달리다처럼 신나는노래 추천 부탁드려요 5 혹시 2014/11/19 541
436781 인문계고 입학 내신산출에 중3 2학기 기말고사들어가나요? 8 ㅇㅇ 2014/11/19 4,362
436780 수임사건 방치한 강용석 "성공보수금 달라".... 10 미쳤나봐 2014/11/19 4,862
436779 끝난 남자가 지난 여자에게 다시 연락하는 이유 4 2014/11/19 3,871
436778 면 먹을때 후루룩~소리 너무 거슬려!! 23 으으 2014/11/19 2,647
436777 수능 만점 3명인 고등학교 12 고딩엄마 2014/11/19 14,584
436776 첫출근이예요 4 화이팅 2014/11/19 920
436775 암보험 가입후 당뇨판정시... 3 .... 2014/11/19 1,869
436774 아이가 반아이한테 꼬집혔어요 1 심난 2014/11/19 492
436773 수학이나 과학 재미있게 공부 2014/11/19 498
436772 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눈데 월급을 못받고있오요 2 ,,, 2014/11/19 1,364
436771 "상영 독립성 보장한다"? 영진위, '다이빙벨.. 2 샬랄라 2014/11/19 487
436770 붉은라디오 김현진 송기역의 논픽션 책 팟케스트 크롬이한 2014/11/19 788
436769 양악하고 싶어요 ㅠㅠ 19 ``` 2014/11/19 4,955
436768 지방 중소기업 근로자 불편 1위 ‘자녀 교육여건’ ㅂㅂ 2014/11/19 556
436767 밑에 재경직 글 보니 생각난 괜찮은 공무원직종 6 .. 2014/11/19 4,408
436766 남주인공 멋있는 외국영화 14 MilkyB.. 2014/11/19 2,762
436765 열받아 잠이 안와요. 윗집 미친아줌마때문에요. 6 열나네 2014/11/19 2,903
436764 노트4 흔들림 보정 안되나요? 휴대폰 2014/11/19 738
436763 서울 수산 시장 어디가 좋은가요 4 궁금 2014/11/19 2,484
436762 중2 아들 휴대폰 사용 시간 고민입니다 ㅜㅜ 2 honeym.. 2014/11/19 1,477
436761 제주도갈때 전화안했다고 역정내시는데... 18 Drim 2014/11/19 3,599
436760 교회 추천 부탁드려요 .. 10 .... 2014/11/19 1,432
436759 가방을 사고 기분이 나빠요 7 왜그랬지 2014/11/19 3,375
436758 공부 잘하는 따님 직업으로 재경직 고위공무원 추천합니다. 9 복원 2014/11/19 5,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