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지말자 0416] 갑자기 매운걸 못먹게 되었어요

에효 조회수 : 3,307
작성일 : 2014-08-20 21:37:50

먹는 이야기 쓰려니  갑자기 광화문에서 단식하는 분 생각이 나서 송구스러워집니다.

요즘 갑자기 매운걸 못먹게 되었어요..
조금이라도 맵다 싶으면 혀가 얼얼하고  얼굴에 땀이 막 나네요..

전에는 안그랬었거든요... 매운것도 곧잘 먹는 편이었고... 밥먹으면서 땀 뻘뻘 흘리는 사람들 보면 왜그러나 싶었는데
제가 그러고 있네요..
엊그제는 외식을 하는데  물 한병을 제가 다 마셨더라고요..

출산한지 일년 조금 넘었거든요..
처음엔 아이 낳고 음식을 가려먹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밥먹을때 땀까지 많이 나니까 진짜 어디가 상했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저보다 매운거 훨씬 못먹던 남편도 맛있게 먹는걸... 저는 맵다고 물먹고 있네요..

저 왜그러는 걸까요.

IP : 110.13.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14.8.20 9:41 PM (223.62.xxx.82)

    자주안먹어서 그런것같아요
    저도 출산하고 모유수유하고 하면서
    거의 매운거 못먹다가 먹으니
    땀도너무나고 잘 못먹겠드라구요

  • 2. 저도요
    '14.8.20 9:54 PM (115.22.xxx.16)

    출산후 모유수유 1년후 입맛이 바뀌더라구요
    모든 음식이 짜고 맵게 느껴졌어요
    술도 안먹히고 ㅋㅋ

    지금은 잘~~먹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272 막 이사온 전세집 번호키고장 누가 돈내나요? 16 번호키 2014/11/20 6,631
437271 부모님 노후보내시기 좋은 지역은 어딜까요 5 MilkyB.. 2014/11/20 1,837
437270 목표를 상실했어요. 따끔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6 충고 2014/11/20 1,554
437269 고용보험에 가입되있음 소득증명원 못떼요 6 ?,?,,,.. 2014/11/20 1,076
437268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대표 김한식 징역 10년 1 세우실 2014/11/20 389
437267 재미있게 읽으셨던 동서양 철학 고전 추천 좀...... 5 언제나궁금 2014/11/20 904
437266 저보고 너무 공격적이고 부정적이래요 19 ... 2014/11/20 4,866
437265 30대후반 등산복패딩 추천해주세요 5 등산복 2014/11/20 1,400
437264 뷰티원 squiz ink 써보신 분 댓글 좀...색상관련 ... 2014/11/20 304
437263 고마운 친구한테 한우 선물하려는데요 양과 쇼핑몰...? 7 한우 2014/11/20 819
437262 돈훔쳐다가 게임머니 충전한 10살아들.. 4 ... 2014/11/20 1,299
437261 실제로 보고 화면과 달라 깜놀했던 연예인 있나요? 84 이야기 2014/11/20 44,706
437260 택배원 잘못으로 택배 분실되면 어떻게 처리되는지 혹시 하시는 분.. 3 택배 2014/11/20 935
437259 한국엄마는 쉽게실망한다.. 동의하세요? ^^ 4 2014/11/20 1,132
437258 수십년간 친동생 성폭행 의사 꼴랑 5년 구형이라네요... 7 .. 2014/11/20 2,940
437257 시댁행사랑 남편친구 돌잔치 있는데 옷 살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샵.. 5 흘러간세월 2014/11/20 1,091
437256 나이 많은 여자상사의 남편을 지칭할때 7 지칭 2014/11/20 5,444
437255 아이 데리고 무단횡단 하는 여자(영상링크) 9 ㅋㅌㅊㅍ 2014/11/20 1,119
437254 임신을 기다립니다. 20 ... 2014/11/20 2,825
437253 면도기 어떤 것 사용들 하시는지 알려주세요. ^^ 3 Moose 2014/11/20 1,175
437252 신세계 & 꿀팁 공유해요~ 4 꿀팁 2014/11/20 2,679
437251 강순의씨의 첬째와 세째며느리는 행동이 닮아보여요 15 김치달인 2014/11/20 9,470
437250 남편이나 남친이 정말 못생긴경우 계세요. 26 ㅇㅇ 2014/11/20 8,944
437249 사랑에 빠져서 정신 못차리겟어요 16 사랑해 2014/11/20 3,959
437248 h 여사가 오늘 6시까지 반박글 올린답니다 (냉무) 10 대다나다 2014/11/20 8,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