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캘리포니아롤을 코스트코에서 사가지도 왔어요.
아들내미가 좋아해서 매 번 사는 것 중에 하나라서
오늘도 그냥 하나 있기에 집어들고 왔습니다.
맛있게 먹던 아들이 머리카락이라며 보여주는데
곱슬거리는 5~6센티의 머리카락 같지는 않고
정체는 모르겠는....
롤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밑의 용기에서 나왔다고
안 먹는다고 하네요...
위생관리를 잘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믿고 사 먹던 곳이라.....
정녕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만 하나요????
처음 단하는 일인데 정말 입맛이 뚝 쩔어지네요..
혹시 코스트코에서 이런일 겪은신 분이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