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가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1. ....
'14.8.20 8:48 PM (115.137.xxx.109)그런 궂은 일 다해도 콩고물 떨어지는거 받아먹을일 있으니 가는거지요.
눈 딱감고 알짱거리며 돈 나오는거 족족 빼먹는게 목표인 사람 많구요.2. ..
'14.8.20 8:52 PM (14.38.xxx.25)저도 그래요.
시댁 다녀오면 손끝이 얼얼한게 며칠 가요.
시댁 가자마자 앞치마 두르고 화장실 청소, 주방 싱크대 청소, 냉장고 청소까지 합니다.
가만 있으면 괜히 불안하고 눈치보이고 차라리 일하는게 속 편하고요.
결혼한 지 20년 차 입니다.
그러니 시엄니는 저 오면 무지 반가워 하는데 저는 갈 때마다 한숨이 나옵니다.3. ss
'14.8.20 8:53 PM (182.224.xxx.215)시댁 자주가는편인지는 모르겠고 가는 걸 싫어하진않습니다. 콩고물은 없구요. 일 안시키시고, 그렇다고 막 손님 대우해주시는건아니고 적당히 먹던 카레나 국에 밥한끼 주시면 먹고 설겆이하고 같이 티비보다 옵니다. 일단 맘편하게 해주시고, 하나있는 아들인데 무심한 편이라 이렇게라도 얼굴 보면 기분 좋으시지 않겠나해서 종종 제가 가자고 합니다.
4. ..
'14.8.20 8:56 PM (220.72.xxx.248)우리 올케랑 새언니들 좋아할 것 같아요..ㅎ 시누이의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생신때나 한번 모여보면 애들은 전부 우리가 안고있고(ㅎㅎ 예뻐요), 엄마는 부엌에서 아들들에게 줄 반찬싸고 있고(저는 안 받아요..성격상), 애들 어려서 설겆이는 시누들이.ㅎㅎ..올케랑 새언니가 부엌에 들어올라치면 꼬맹이들이 줄줄줄 와서 그냥 제가 하는 게 편해요. 갈때면 엄마가 기름값까지 챙겨줘요.
저는 올케하고 새언니한테 일절 아무말도 안해요. 가끔 남동생이 왜 누나는 연락도 안하냐, 섭섭하다 이러면 됐다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그게 좋은거라고 그래요 ㅎㅎ5. 싫어하지않아요.
'14.8.20 8:59 PM (221.157.xxx.126)이사 오고 매주 가는데 반찬들이 너무 맛있어서...ㅜ ㅜ
종류도 다양하고 어머님이 요리를 너무 잘 하셔서 배부르게 먹고 와요.
반찬도 어머님이 어지간히 다 해놓으셔서 저는 그냥 차리기만..
물론 설거지는 제가 해요. 가끔은 설거지도 남편이 하고.
첨에는 그러고만 왔는데 이제 시부모님도 연로하셔서 거실 청소도 하고 마당도 함 쓸고오고
뭐 그래요.
가까이 살아도 이래라 저래라 안하시고 늘 이성적으로 판단하시고 점잖은 분이셔서 저도 나중에
며느리 보면 저희 시부모님처럼 해야지 그러고있습니다..6. 음
'14.8.20 9:00 PM (223.62.xxx.79)노동력 착취가 반대로 판이 짜여지면
오히려 며느리는 못가서 안달을하고 시어머니는 못오게하죠
아침도 안먹고 들이닥쳐서 세끼 다해결하고 애도봐주고하니
자꾸와서 갈생각을 안하고 자꾸 오려고 기회 엿봐요
성격나름이죠 좀 뻔뻔해야하기도하고7. ..
'14.8.20 9:04 PM (121.134.xxx.100)제 주위에 딱 한명 있어요.
왜그런가 했더니 시댁가서 자기 남편이랑 아주 똑같이 행동해요.
남자들이 처가집에 갔을때 처럼...8. ..
'14.8.20 9:05 PM (116.36.xxx.200)어휴 원글에 같은 경우 누가 가고 싶겠음..
일 시키지도 않고 해봤자 설거지에 밥 해본 적도 없고 얻어먹고 옵니다만, 뭐 싫을 건 없지만 좋지도 않죠.
시집이 코 앞인데 비하면(집 베란다서 보임-_-;) 오라가라도 안하시고 자주 가는 것도 아닌데..시집 쪽만 보면 가끔 마음이 답답함..점점 더 그래요. 벗어나고 싶다..9. 어휴
'14.8.20 9:10 PM (223.62.xxx.40)원글님처럼 그러시면 절대 가고 싶지 않죠!!
저희 어머님은 제가 가기 전에 반찬 다 해놓으시고 말씀이라도 설거지 모아놓고 내일 할 거다 얼른 들어가 자라 (9시도 안됐는데^^;) 그러세요. 물론 설거지 반드시 하고 과일 깎을까요 차 뭘로 드실까요 꼭 여쭙긴 하죠.
시댁에서 청소 해본 적도 한 번도 없어요. 저희 잔 방만 이불 털고 빗자루질 하는 정도...
가서 일만 죽어라고 하고 오면... 게다가 남편은 안한다면! 절대 안가고 싶을 거에요. 아참, 갈 때마다 뭐라도 싸서 같이 보내주시는 것도 감사하고요. 수수라든지.. 누룽지라든지.. 아몬드라든지...ㅎㅎ10. ㅋㅋ
'14.8.20 9:12 PM (121.167.xxx.72)전 오빠네 식구가 내 친정 엄마 뵈러 간다면 웬만함 가지 말라고 말려요. 지들은 얻어먹고 쉬다와서 모르지만 울 엄마는 네 식구 몇 끼를 해 바치느라 등골이 휘거든요. 앉아서 받아먹고 애들 맡기고 두 내외 영화보러 다녀요. 울 엄마는 괴로우면서 자식이라 내치지 못하구요.
전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가 너무 연로하셔서 식사 정도는 차리는데 (어차피 우리 식구 밥에 어머니 숟가락 하나 올리는 것이므로) 나머지는 일 안하는데, 원글님은 하셔도 너무 많이 하네요. 그렇게 희생봉사하다 잠깐만 안해도 욕먹어요. 조금씩 줄이세요.11. 바로 앞동 사시는데요
'14.8.20 9:13 PM (180.227.xxx.113)저희는 반찬 좀 더 해서 서로 나눠먹어요. 서로 반찬하기 싫을때 좋더라고요.
시부모님댁 두분 우리집 저랑 아이.. 남편은 대부분 회사에서 밥먹으니까 음식하기가 애매해요.
외식할때도 편하고요. 피자 라지 사면 나눠서 먹으면 안남고 좋고 두집이 한끼 해결되니까 저랑
어머니 이렇게 한끼 해결한다고 서로 좋아라 하는데요. 아이 어릴때 잠깐 봐주시면 은행이며
잠깐 쇼핑도 가능했고 물론 잔심부름 있어서 귀찮을때 있지요. 그런데 그런거는 친정부모님이라도
당연한 마음으로 하는거니까요. 컴퓨터 프로그램 까는거라던가.. 은행볼일..이런거니까요.
뭐 콩고물 떨어질건 없어요 ㅋㅋ 반찬 하나 오면 반찬 두개 보내니까요.12. ....
'14.8.20 9:18 PM (121.177.xxx.96)노동력 착취가 반대로 판이 짜여지면
오히려 며느리는 못가서 안달을하고 시어머니는 못오게하죠
22222222213. ...
'14.8.20 9:23 PM (125.186.xxx.76)제주위엔 좀 있어요. 시댁가면 푹 쉬다와서 오히려 좋다는사람들...
아이맡아주고 너는 자라. 이러거나 남편이랑 영화보고 와라 이런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런친구들은 대개 친정하곤 사이가 별로임14. 흐미..
'14.8.20 9:25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화장실 청소까지..
너무 심하네요..
님 부모님이 결혼해서 시부모 화장실이나 치우고 살라고 님 귀하게 키워주신 거 아닐텐데요ㅠㅠ
다른 며느리하고 비교 좀 되면 어때요
그냥 적당히 부엌일이나 거드는 시늉만 하세요 앞으로는요ㅠㅠ15. 흐미..
'14.8.20 9:30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이어서) 저도 결혼 5년차지만 시댁 가는 거 좋아하는 편이구요
예상하신 것처럼 일 전혀 못하고 얻어만 먹다가 와요
밥상 차려주시는 거 받아먹고, 애 봐주시면 맡겨놓고 전 시댁 근처 스파가서 마사지 받고 와요ㅠㅠ 어머님이 마사지 가라고 떠미심..
시동생이나 남편, 시누이 등 저말고도 어머님이 시키실 일손이 많아서 저한테까지는 순서도 안와요
절대 설거지도 안시키심요..16. 하이디라
'14.8.20 9:37 PM (220.76.xxx.158)우리며느리가 우리집에 오고싶어해요 비용도많이들고 오지말라고해도 오려고해요
그럴때쓰려고 돈버는거라고하면서 우리며느리는 우리집에오면 설거지만하고가요
음식이나 청소이런건 미리우리가다 해놓아요 아무것도 안시킵니다 글쓴이시어머니는
못된시어머니네요 청소안하고 더럽게 사는걸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그런걸시키나요
며느리에게 마음편하게 해주면 왜며느리가 안오려고 할까요 역지사지를 생각하면
답이나올텐데 그시어머니가 미련한여자네요.17. 차로10분
'14.8.20 9:53 PM (58.143.xxx.147)가면 반찬이며 먹을거, 싸주실거 이미 다 해놓으시고
본인은 이미 먹었다 하시며 저희 밥 차려주시고 설거지하세요
남편 밥먹고 티비 앞에 앉으면 저보고도 집에서도 많이 하는데 손에 물 묻히지 말고 가서 과일 주시면서 티비봐라 하세요 염치 없는지는 알지만 딸처럼, 아들하고 똑같이 생각하시는 마음도 알아서 저도 편하게 해요
명절에도 교회다녀서 제사 없고 밥 한끼 먹고 쉬다오면 되고
임신하고서는 더 챙겨주시고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있다가 와요
서로 특별히 주는거 받는거는 없어요 바라지 않고요18. 그게...
'14.8.20 9:56 PM (121.175.xxx.117)요즘 많은 시댁에선 며느리 안부려먹어요.
도리어 시어머니가 며느리 아침상 차려주고 그래요. 며느리는 느지막히 일어나고...
밥 차리기 귀찮다고 걸핏하면 저녁은 시댁에서 해결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집 깨끗이 청소해놓고 시댁 가서 시어머니에게 애들 맡겨 놓고 한잠 자고 일어나면 남편 와서 밥 먹고 집에 온다네요.
그 정도는 아니라도 주말에 시댁에 가서 애 맡겨두고 부부끼리 데이트 하러 나갔다가 시댁에 가서 밥 얻어먹고 그러는 이야기는 많이 해요.
맞벌이 하면 며느리 일 그만둘까 염려하는 경우도 많고 워낙 이혼이 많다 보니까 아들 이혼남 될까, 손자들 떠맡아야 될까 염려하면서 며느리 눈치보는 경우도 많은가봐요.
요즘 조손 가정 정말 많아졌잖아요.
예전에야 애 딸린 여자는 재혼 어려웠지만 남자는 애 있어도 재혼 쉬웠는데 요즘은 어지간히 돈 있지 않는 한 그러기도 어려우니...19. **
'14.8.20 10:02 PM (27.1.xxx.189)저 친정엄마랑 같이 삽니다. 서울이구요~남동생부부 대전에 사는데 휴가만 받았다하면 온식구 시댁 옵니다.^^;
애가 셋인데 제집에 오면 한두끼는 차려주는밥 먹을수있고~한끼정도만 본인들이 챙겨먹거든요..저희 친정엄마 왠만하면 아침, 저녁은 해서 먹이시니 편한듯해요. 결혼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외국 나가있던 3년 빼고는 휴가는 당연히 시댁을 베이스캠프 삼아 노는거보니 시댁이 편한거 맞겠죠~?!!
저도 익숙해져있어 남동생식구 와있어도 그닥 불편하지않고 제남편도 남동생가족 오면 조카 이뻐하고 서로 편하게 지내고 있는듯해요.20. ...
'14.8.20 10:03 PM (118.221.xxx.62)별로.. 아무리 잘해줘도 남의 집인데 편할리가요
아주 무딘 사람아니면...21. 하이디라
'14.8.20 10:05 PM (220.76.xxx.158)우리는제사도없고 생일도 계좌로쏘고 좋은데가서 저녁먹고 놀다오라고합니다
우리생일에도 식당에가서 좋은음식먹고 왜갈등하고 살게만들어요
조금만 생각하면 하하호호 하고사는데 좋은식당가면 새로운 음식먹고
서로편하고 즐겁고 다좋은데 다른데 아껴쓰고 그런날 즐겁게 보내야지.22. 메이
'14.8.20 10:22 PM (118.42.xxx.87)어머나 그걸 왜 하세요? 그러니까 가기 싫죠. 저는 다 얻어 먹고 설겆이 정도만 하고 오는데... 청소 안하고 밥 안하고 설겆이만 하면 되니까 오히려 편해서 자주가요. 시부모님은 자주 오니까 좋아하시죠.
23. ᆢ
'14.8.20 10:54 P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저도 원글님이 나열하신 일 이상을 해야 하는 거 같네요.
하라고 하시는 건 아닌데 가만히 있음 뭔가 미안한 분위기 있어요.
농사 지으시는데 정말 잠시도 궁둥이 붙이시질 않으세요.
전 농사일 잘 못하니깐 집안일이라도 막 하자 싶어져요.
멀어서 일년에 여섯번 가는 미안함도 한몫하고,
시부모님 인품도 존경할만 하니 그리 억울하고 힘들게 느껴지지 않네요.
물론 시댁인고로 좋아서 까지 하진 않지만 그래도 가서 묵은 빨래랑 청소 해두고 오면 스스로도 뿌듯하지요.24. ....
'14.8.21 11:12 AM (121.177.xxx.96)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어머니 모성 본능을 발휘할 경우도 있고
며느리가 여자 같은 여자로서 경쟁 시기 질투 모드로 갈때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같은 며느리라도 어느 며느리에게는 여자로서 경쟁 모드
다른 며느리에게는 며느리로 보이는경우 그냥 저냥 살아지는거구요25. ....
'14.8.21 7:04 PM (112.155.xxx.72)제 친구는 친정이 문화가 척박한 반면(막 욕하고
술마시고 깽판노는 분위기)
시댁은 화목하고 시어머니가 며느리 친자식들 다 못 챙기셔서
안달인 집이라 시댁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이혼 생각 나다가도 시어머니 생각하면 그 생각이 없어진다구.26. 초코
'14.8.21 7:33 PM (183.100.xxx.110)가만히 계시기 불편해서 그 많은 일들을 다 자처해서 하시는거라면... 좀 불편하더라도 적당히 뭉개보시는게 롱런할 비결인것 같아요.
어차피 평생 보고 살 시댁인데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 지낼 방법을 찾아 보세요~27. hear_me
'14.8.21 7:57 PM (112.153.xxx.206)저도 시댁 가는거 좋아요
차로 두시간반 정도인데 한달에 한번은 꼭 가고
올해는 연휴?가 유독 많아서 5월 어린이날끼고 어버이날까지
6월에도 현충일 끼고 며칠 그리고 여름휴가도 제가 시댁 가자고했어요
자주 가는 시댁이 아닌지라 제가 음식 하는것도 아니지만
집안일 한다해도 ~ 어차피 시부모님께 손주들 보여드리러 가는거니깐 그냥 좋은 마음으로 가려고해요.
앞으로 시부모님 오래 사셔봤자 20~30년인데
손주들 점점 크면 공부한다구 할머니네도 안간다할텐데
지금 제가 해드릴수 있는 최대의 효도는 손주들 많이 보여드리는거더라구요28. 시댁과 내 집 분리
'14.8.21 8:22 PM (112.151.xxx.245)왜 시댁의 온갖일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각기 다른 가정인데요. ..
시댁일은 시댁에 사는 가족들이,
내 집일은 내 집에 사는 가족들이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전 시댁가면 손님, 어머님은 우리집 오면 손님...
그럼 일 누가 해야되는지 답 나오죠.
전 손님 오기전에 집 청소 다 해놓고,
음시을 마련하거나, 외식할 장소를 물색해 놉니다.
손님인 부모님은 그저 즐겁게 지내다 가시길 바래요.
반찬도 집안일도 해주길 바라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시댁가면 손님.
집안 청소가 미흡해 보일 수 있으나 살림차이이므로
욕 할 필요도, 나서서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밥은 차려 주시면 돕고, 설거지도 합니다만
그건 친구네 초대받아 가도 하는 것들이에요.
대부분은 음식준비로 힘드실까봐 외식시켜드리지만,
어머님이 음식 만들어 자식, 손주 먹이고 싶은 맘도
이해하므로 식사하게 되는 경우는 그리해요.
그러다보니 저 역시 시댁갈 때 부담없고,
가서 편히 놀다 옵니다.
참고로 신랑도 처가집 가면 설거지 해요.
시댁에서도 하구요. 니 일 내 일 할 것 없이
서로가 돕는 맘으로하니 매사 편안하고 좋습니다.29. 그렇게
'14.8.21 8:25 PM (223.62.xxx.10)그렇게 일하면 저도 가기 싫겠어요
저는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요 일을 시키지도 않고 일 안하도 뭐라고 안하시거든요
대신 집 위생상태는 차암...한숨 나와요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는...개 두마리 집 안에서 키우시는데 개털 투성이에 집에 들어가면 개 냄새 진동하고 거실에서 키우시는데 오죽하면 저희 남편이 거실 소파에서 텔레비전 보다가 머리가 아프다고 두통약을 찾을 정도니까요
그러다보니 시키지 않아도 저희가 알아서 청소해요 안 그러면 가려운것 같고 머리가 띵띵해서요
행여나 명절때 차가 막혀 밤에 내려가는 날에는 죽을 지경이에요
머리가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거든요30. 원글님!
'14.8.21 8:33 PM (182.219.xxx.129)저랑 친구하실래요?^^; 어쩌면 저하고 그리 똑같으신지..ㅜㅜ
시댁 자랑하는 글 읽기 싫어서 댓글들 안읽었어요..
화장실 청소,냉장고 청소는 기본이고 시어머니께서 제가 가면 도우미 온 줄 알고 아예 부엌엘 들어오시지 않는답니다..며칠전에 저희 딸이 묻더라구요..할머니는 요리 못해?? 원글님 말씀처럼 결혼해서 시댁 가보니 무슨 이런 나라?가 다 있나 싶었어요... 저도 친정에 올케도 있곤 하지만 저희 시댁은 정말 딴나라 얘기 같다고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ㅜㅜ 어디 가서 부끄러워서 말도 못해요..여기서나 풀어놓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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