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저. 이번 추석에 전을 맡았어요.
제게 넘어온 이상 맛있게 다양하게 하고 싶은데 십년 넘게 같은 전만 따라하다보니 머리가 굳어져버렸는지 도무지 생각이 안나요.
집집마다 특색있고 맛있고 쉬운 전 있으면 좀 올려주세요.
하나씩 해보며 내게 맞는거 해서 하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집마다 맛난 전 추천해주세요.
추석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4-08-20 20:36:28
IP : 211.108.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4.8.20 8:49 PM (221.148.xxx.34)고추전이랑 부추전
부추에 매운고추랑 방아잎 넣고 얇게 부치는데 식어도 맛있어요2. ㅇ
'14.8.20 8:51 PM (116.125.xxx.180)저도 새우전이랑 연근전
3. 댜댜
'14.8.20 8:53 PM (116.127.xxx.42)고추.버섯전
세우,완두콩,옥수수전
고추전4. 원글
'14.8.20 9:05 PM (211.108.xxx.182)다들 감사해요~~^^
그런데 냉동새우는 하얀 새우 말씀이죠?
냉동말고 시장에서 사도 맛있을까요?5. ..
'14.8.20 9:07 PM (121.134.xxx.100)냉동말고 시장에서 사면 더 맛있죠.
6. ..
'14.8.20 9:44 PM (110.14.xxx.128)저희집은 특이하게 우엉전을 부쳐요.
우엉을 감자 깎는칼로 얇게 써는데 길게 써는게 아니고 마치 손으로 깎은 연필 나무조각같이
길쭉길쭉 하지만 한 3센티 정도되게 짤막짤막 (아, 두단어가 서로 배치되네. ^^;;) 하게 삐져
그걸 부침가루와 물을 넣고 반죽해서 얇고 동그란 제기 그릇만하게 구워요.
센불에 하면 타기만하고 안 익으니 약한불에 오래오래 노릇하게 구워요.
식어도 맛있습니다.7. ...
'14.8.20 10:27 PM (218.48.xxx.131)배추전과 무전이요. 이거 처음 먹어보면 맹맹한 듯한데 이상하게 자꾸 땡겨요.
8. **
'14.8.21 12:55 AM (121.88.xxx.86)깻잎 반접은 사이에 고기 다진것 넣은 깻잎전
녹두로만 작게 부친 녹두전9. 새우전
'14.8.21 7:53 AM (14.34.xxx.58)새우전은 반으로 갈라서 넓적하게 손질해서 부쳐야 모양도 예쁘고 맛있어요.
파래전 오징어 야채 썰어넣고 부쳐놓으면 식어도 김맛이 살짝 나면서 맛있어요.10. 고구마
'14.8.21 7:54 AM (14.34.xxx.58)고구마도 한두개 썰어서 부쳐놓으면 간식처럼 먹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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