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도 인물값 하나요?

늦더위 조회수 : 5,844
작성일 : 2014-08-20 16:32:10
잘생기고 말 잘하고 매력있는 남자들.. 인물값 하나요? 이런 남자들이 바람 필 확률이 더 많을까요? 어떤 유부남이 굉장히 다정하고 친절하고 친한 척 하는데.. 아.정말 호감형이고 매력있어요.-_-; 진짜 여자도 좀 그런 여자 만나면 불꽃 튀겠더라구요.. 잘생기고 외모신경쓰고 성격까지 매력있는 남편 두신 부인들은 쫌 불안하시지 않나요? 울 남편은 매력이 그닥 없으니 다행이란 생각이 가끔 들어요.;;;
IP : 182.209.xxx.10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생긴데다
    '14.8.20 4:33 PM (180.65.xxx.29)

    말까지 잘하면 가만 있어도 여자 붙어요
    못생겨도 말잘하고 약간 허세 있으니 여자를 좋아죽던데

  • 2. ㅎㅎ
    '14.8.20 4:33 PM (180.227.xxx.22)

    저의 경험상...
    남녀 중에
    남자가 훨씬! 더 ! 확실히! 인물값 하는 듯해요

  • 3. 호잇호잇호후
    '14.8.20 4:35 PM (115.93.xxx.252)

    못생기면 꼴값 잘생기면 얼굴값이라잖아요. 근데 진짜 하더라고요 저희남편친구만봐도..

  • 4. ...
    '14.8.20 4:35 PM (210.115.xxx.220)

    당근, 하지요. 남자가 가만있어도 여자들이 가만히 안둡니다. 거기가 돈까지 있으면 뭐, 게임 끝이지요.

  • 5. 그쵸그쵸?
    '14.8.20 4:37 PM (182.209.xxx.106)

    잘생긴 남자 별로 관심도 없던 제가..말과 행동이 엄청 다정하고 배려하는 말투에.. 흔들릴 뻔 했네요.. 무뚝뚝한 남편 둔게 다행이라는..;;;

  • 6. ...
    '14.8.20 4:37 PM (115.22.xxx.16)

    제가 주위에 보기론
    오히려 잘생기고 잘난 남자가 가정적이고 아내만 알던데요

  • 7. ....
    '14.8.20 4:41 PM (210.115.xxx.220)

    제가 주위에 보기론
    오히려 잘생기고 잘난 남자가 가정적이고 아내만 알던데요
    ----> 이런 사람은 진짜 성인군자라 할 수 있죠.
    제가 아는 어떤 잘생긴 남편은 진짜 왕자병이 하늘을 찔러서 아내가 임신 막달일때도 짐 한번 안들어주더군요-_-;;

  • 8. mm
    '14.8.20 4:46 PM (121.160.xxx.233)

    아니 잘생기고 말 잘하고 매력있으면 남녀 불문하고 이성이 들끓지 않겠어요?
    인물값은 그냥 얼굴만 잘생기거 말하는 거죠. 반반해서 약간의 사사로운 혜택은 있겠죠. 과일 사면 하나 더덤으로 준다거나 하는,, 이게 남자나 여자나 얼굴 반반해도 목석이거나 성격이 강단있으면 연결이 안돼요.

    못생겨도 다정한 남자들이 윗님 말대로 꼴값을 더 떨죠. 일반적으로 이성에게 인기있다는 사람들은 99.999%는 이성에게 다 여지를 줘서 연결이 되는 거예요. 물론 본인들은 부정하겠지만요..

  • 9. 못생긴놈
    '14.8.20 4:55 PM (125.186.xxx.25)

    못생긴놈들도

    꼴깝들 많이 떨어요

  • 10. ...
    '14.8.20 5:04 PM (121.143.xxx.88)

    바람은 잘생긴거 못생긴거 상관없습니다.
    그 사람이 바람끼가 있으면 아무리 못생겨도 바람피고 잘생겨도 바람핍니다.
    반대로 잘생겨도 바람 안피는 사람은 안피고 못생겨도 안피는 사람은 안핍니다.
    못생겼다고 바람 안필거라는 착각은... 착각으로 ... 남겨두셔야해요

  • 11. 구름에낀양
    '14.8.20 5:05 PM (119.206.xxx.215)

    못생긴놈들도 꼴깝들 많이 떨어요22222222222222222
    요즘엔 무엇보다 말빨값(?)이 최고인거 같아요.
    말빨 좋은 사람은 무조건 경계하고 보게되는거 같아요.

  • 12. ...
    '14.8.20 5:07 PM (121.143.xxx.88)

    뭐 쉽게 유병언 보세요... 잘생겼던가요? 갠적으론 정말 비호감인데

  • 13. 남자도
    '14.8.20 5:32 PM (61.79.xxx.56)

    인물 값하지만
    주변에서 여자들이 더 설쳐요.
    쇼핑센터를 가든 친구를 만나든
    막 들러붙더라구요.
    그래서 전 연애랑 결혼은 따로 했어요.

  • 14. 애 둘 낳고
    '14.8.20 6:17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엄청 가정적으로 잘 살아요
    결혼 전에 화려하게 놀긴 했지만 보수적으로 결혼하고ㅎㅎ
    결혼 후에도 착실히 가정 건사하며 애들 물고빨고 살던데요
    길가다 사람들 뒤돌아볼 정도의 외모에요
    근데 와이프 외모도 마찬가지임ㅎㅎ 길가가 사람들 백프로 돌아보는 수준으로 아름다우십니다

  • 15. 물처럼3
    '14.8.20 6:29 PM (180.66.xxx.172)

    외모보다 정신 마인드가 인생을 좌우합니다.
    나이들면 돈있으면 바람피고 하죠.

    다 개인차가 심해요.

  • 16. 제가 본 바로는
    '14.8.20 6:37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남자는 인물보다는 말솜씨와 유머가 여자들한테 더 먹히는 거 같애요.
    잘 생겨도 과묵하거나 말할 때 센스가 없으면 여자들한테 그닥 인기 없어요.
    주변에서 바람핀 남편들 특징이 말 잘하고 재밌다는 거네요.
    그렇다고 말 잘 하고 재밌으면 바람 핀다 이건 아니구요.
    결국은 본인의 도덕의식과 책임감이 중요한 거지요.

  • 17. 당연하죠
    '14.8.20 7:10 PM (223.62.xxx.105)

    말잘하면.. .얼굴이 보통만되어도 ㅎ

  • 18. 남자가 가만히 있어도
    '14.8.20 7:25 PM (123.109.xxx.92)

    여자들이 달라 붙으면 열여자 마다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인물값이 저절로 따라오는거죠.
    구두, 옷 살 때도 자기눈에 이쁜 거 사는 게 사람인데,
    윤리의식이 좀 떨어지는 부류들에게는 사람이라고 욕심 안나겠어요....
    꼴갑 떠는 것들은 말빨로 밀어부치는 것이고....

  • 19. 인물값
    '14.8.20 8:25 PM (14.52.xxx.59)

    하는 것들은 여자가 붙는지 몰라도
    꼴값 하는것들은 지들이 껄떡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330 추석선물..어떻게 따져야할까요? 1 아화가난다 2014/09/05 594
414329 에스프레소 원두 진한맛 찾아요 커피 2014/09/05 486
414328 남녀간에 특별한 관계라고 하면 어떤사이인거죠? 3 궁금 2014/09/05 1,633
414327 명절 코앞에 두고 대판 싸웠네요 18 으윽 2014/09/05 4,398
414326 '백년전쟁' 재판부, 5·16을 '혁명'으로 규정 파문 4 샬랄라 2014/09/05 707
414325 맛없는 복숭아 환불하세요? 21 망했다 2014/09/05 2,912
414324 불자분들 가르쳐 주세요. 5 관세음보상 2014/09/05 904
414323 사당역. 이수역. 방배역 근처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4 허리야.. 2014/09/05 6,910
414322 꿈에서 유명인사가 잠든 모습을 보는 꿈은 어떤 의미인지 2 123 2014/09/05 925
414321 자사고 폐지 반대합니다. 60 .. 2014/09/05 4,487
414320 시크한 우리부부 15 그러니까 2014/09/05 3,992
41431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9.5am) - 명절 '여론장터' 진짜.. lowsim.. 2014/09/05 391
414318 키 158에 몸무게 몇이여야 이 사진의 몸매가 될까요? 42 11 2014/09/05 28,735
414317 추석때 친정 시댁 양가에 얼마씩 드리나요? 3 추석 2014/09/05 2,021
414316 2014년 9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9/05 509
414315 차를 올해 7월에 등록했는데 3천키로를 뛰려면 6 2014/09/05 811
414314 서울시 자사고폐지를 보면 동물의 세계가 연상 13 가짜진보 2014/09/05 2,286
414313 고2 상담주간에 상담가시나요? 1 2014/09/05 1,041
414312 집보러 다니는데 집값이 오르네요 10 다인 2014/09/05 3,895
414311 인간극장 민들레국수집 인천편 제목 아시는분 2 ᆞᆞᆞ 2014/09/05 1,644
414310 수첩때매 화나요. 이번에는 '그분'이 아니라 어린이집 수첩이네요.. 25 이 새벽에 2014/09/05 2,717
414309 신세계 들어갔더니 10 한씨 2014/09/05 4,161
414308 부모의 부정은 왜 자식한테 상처가 될까요 9 ... 2014/09/05 2,987
414307 만 40세면 무료(?)로 받는 건강검진요... 1 궁금 2014/09/05 1,778
414306 사귄지 3달 된 남자가 본인 가족이나 아이 이야기 종종 꺼내는데.. 5 2014/09/05 2,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