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있으면 할 일이 없고 심심하데요.

에너지?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4-08-20 08:00:27
아이가 엄청 힘든 알바를 하는데
제가 미리 몸이 많이 힘들거나
하기 싫은 일은 하지말라 했거든요.
근데도 힘들어 하면서 꾸여꾸역 나갑니다.
그래 왜 그리 나가냐 물어보니
집에 있으면 심심해대요.
할 일도 없구요.
흠..저는 주부라 그런지 집에 일거리가 태산이고
컴이든 독서든 할 게 많은데 아이는 심심하다니..
대학은 어찌 갔습니다만
공부에 큰 흥미가 없는 애라 그런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얘는 혼자 바쁘면서도
잠시라도 가만 있으면 심심하다 하는 애니.
IP : 61.7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20 8:05 AM (211.237.xxx.35)

    할만하니까 꾸역꾸역 나가겠죠.
    엄마가 하기싫은일 하지 말랬으면 보통 아이들 같으면 힘들면 그만뒀을텐데
    어찌보면 장한 자녀네요.
    젊은 시절 체력적이든 정신적이든 아주 힘든 알바 그게 인생에 평생 큰 밑거름이 될겁니다.
    저도 젊은 시절 아주 힘든일을 단기간 해본적이 있는데 살면서 좀 힘든일이 있어도
    그때에 비하면 껌~ 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리 크게동요하지 않아요.
    그걸 견뎌냈으니 뭘해도 할수 잇따는 자신감이 있죠. 건강이 상하지 않는지만 지켜보세요..

  • 2. 당연하죠~~
    '14.8.20 8:06 AM (14.32.xxx.157)

    젊은애들은 자꾸 밖에 나가는게 정상이예요.
    잠만 집에서 자고 눈뜨면 뭐든 하러 나가야죠

  • 3. ...
    '14.8.20 8:09 AM (223.62.xxx.82)

    히키코모리도 아니고.
    전 지금도 집에 잘 못있어요~
    햇살이 좋아서 산책나가고
    바람이 시원해 걸으러가고.
    집에만 있음 답답해요.
    사십중반도 이런데 한창 애들이 당연할 걸요~

  • 4. 저는
    '14.8.20 8:38 AM (180.224.xxx.143)

    집에 혼자 있는 게 제일 좋지만
    님의 자녀분 기분도 이해합니다
    오히려 저 같지 않아 위대하고 기특해보여요

  • 5. ㅎㅎ
    '14.8.20 8:5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주부눈에나 집안일꺼리가 보이지 남편눈에도 애들눈에는 더군다나 안보여요--; 집에서 티비보거나 컴하거나 스마트폰이 다에요 차라리 밖에 나가는게 더 부러울지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212 처가에 받을 거 다 받아놓고..... 8 2탄 2014/09/05 2,827
415211 배달가능한 축하선물 뭐가 있을까요? 5 꽃화분 제외.. 2014/09/05 890
415210 카드 출금시간이 추가는 몇시까지인가요? 3 비나 2014/09/05 2,793
415209 하루 1500 Kcal로 맞추기도 전 엄청 노력이 필요하네요 3 어휴 2014/09/05 2,046
415208 홈쇼핑 용대리 황태 어떤가요?황태 요리법 좀 알려주세요 3 그네 하야!.. 2014/09/05 1,749
415207 약쑥훈증으로 피부가 좋아지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2 쑥... 2014/09/05 2,018
415206 (13)세월호법 널리 알리겠습니다. 1 ... 2014/09/05 617
415205 냉동실에 둔 피자 맛있게 데우는거요? 8 .. 2014/09/05 5,940
415204 (12)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2 힘내세요 2014/09/05 743
415203 남편 자랑하고 갈께요 4 울랄라 2014/09/05 1,787
415202 깻잎전에는 뭘 넣나요? 1 ^^ 2014/09/05 1,732
415201 8) 세월호사건해결도 안됐는데 벌써 추석이네요 1 찰떡 2014/09/05 559
415200 (10)추석앞두고 세월호가족분들이 제일 마음이 쓰여요 ... 2014/09/05 771
415199 (8) 추석에도 세월호 유가족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 2014/09/05 607
415198 김형중의 그랬나봐... 4 눈물나요 2014/09/05 2,464
415197 송도순 19 ㅇㅇ 2014/09/05 8,053
415196 그린쥬스 정말 신세계가 따로없네요 91 대박 2014/09/05 23,676
415195 저 많이 읽은 글에 아이라이너 원글인데요... 3 완전지성 2014/09/05 2,135
415194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5 싱글이 2014/09/05 1,529
415193 사장이 선물 싹 다 들고 가버렸네요. 15 하하 2014/09/05 5,556
415192 다른 집에는 없는 특이한 음식 있으세요? 19 추석 2014/09/05 3,785
415191 (7) 세월호 유가족들을 기억하는 추석.. 3 .. 2014/09/05 442
415190 추석에는 꼭 올라오세요.... 3 한가위 보름.. 2014/09/05 1,057
415189 퇴근 일찍 하고 집에서 빈둥 거리고 있어요 아..좋당~ 5 ,,, 2014/09/05 1,663
415188 (3) 세월호 가족 여러분 힘내세요. ㅁㅁ 2014/09/05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