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와 갈등으로 해고를 통보받았어요.
기존에 하던 업무에서 이미 제외되어 그냥 회사에 출근만
하고 있네요.내부에서 이동을 알아보는 중인데 힘들어
보이고 외부에서 직장 찾기도 쉽지 않네요.
상사와 갈등이 시작되던 몇달 전부터 새벽에 계속 깨고
식욕도 없어서 몸무게도 계속 줄더니 요새는
그냥 나쁜 생각이 들기도 해요.어린 자식도 있고 남편도 있는
데 이 상황이 뭔 대수냐 싶다가도 분노와 실망 뭔가 다 잘못된
것 같은 마음에 계속 나쁜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상황에서 정신과를 가거나 심리상담을 받으면
좀 나아질까요? 좋은 사람들과 대화를 해도 그때 뿐이고
새벽에 깰때나 회사에 출근할때면 너무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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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볼까요?
가로등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4-08-20 07:40:06
IP : 39.7.xxx.1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14.8.20 7:48 AM (112.151.xxx.178)병원빨리 가보세요 경험상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직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2. ㅇㄹ
'14.8.20 7:59 AM (211.237.xxx.35)새벽에 깨는거 스트레스가 심해서입니다.
업무에서도 제외되고, 해고통보받은 상태로 회사다니시기 얼마나 힘드세요 ㅠㅠ
그냥 일단 그만둘 회사니 마음을 굳게 가지세요. 뒤돌아보지 말고요.
원래 직장은 정글이에요. 내가 잡아먹거나 잡아먹히거나.........
힘내세요. 마음을 굳게 가지세요. 혼자만 겪는 일이 아니고, 많든 적든 크든 작든
직장에서 월급받는 사람들 다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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