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주택? 아파트?

고민중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14-08-19 22:00:54
곧 전세만기라 집을 매매할까 합니다.

지방광역시라 아파트값이 들썩이는중이라 선택이 쉽지않아 조언을 얻고 싶어요.

아이가 어려 단독과 아파트중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외벌이고 저는 알바해서 용돈벌어쓰는 정도네요.




1. 아파트는 대출 약간내면 7년차 30평전후 도배장판정도만하고 들어가면 되는거 있어요.

교통은 보통이고 학군은 주변에 고등학교까진 다 있구요, 차로 5~10분정도가면 누구나 다아는 번화가입니다.

주변에 호재들이 있어 진행중인데 어느정도 상승은 할거라 여겨지네요. 




2. 단독은 올리모델링된 2층 주택을 보고 왔는데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이 도보 3~5분이내거리에 다 있어요.

중고등은 멀리 있네요. 중등은 도보 15분정도고 고등은 더 멀리있어요.

전형적인 주택가라 교통은 큰길까지 10분정도 걸어야하고 차로 10~15분정도 가면 누구나 다아는 번화가네요.

2층은 전세주고있어서 전세금빼면 그냥 들어가도 될듯해요. 아님 약간만 대출내서 맘에 안드는 부분만 고쳐서 들어가도 되구요.

주변에 특별한 호재는 없어요.




워낙 아파트가격이 후덜덜해서 큰맘먹고 대출내서 새아파트 들어가면 2년후 팔고나올때 돈번다고 주변에서 자꾸 얘기해서

그럴까 싶다가도 앞일은 알수없는거라 위에쓴 두가지 방법을 고민중인데 잘하는건지 잘모르겠어요.

주변에서는 아파트사서 좀 살면 약간의 시세차익이라도 생길거라고 한두번정도 갈아타라고(?) 그러는데 이사 다닌거도

귀찮고해서 단독 알아봤는데 주변에 리모델링한 주택들이 많아 보기에좋고 조용히 살기엔 좋아보이더라구요^^;;;

문제는 두가지 방법다 현금 탈탈털어 구입하는거라 여유 자금은 다시 모아야해요.

대출은 2000~3000정도 낼거라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아요.

지방 아파트값이 너무 올라가니 어찌해야할지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9.64.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14.8.19 10:11 PM (119.203.xxx.242) - 삭제된댓글

    집을 살 시기는 아니예요. 아마 앞으로 집값은 많이 내릴것입니다
    꼭 집을 사시고 싶으시면 주택을 사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미국의 경제학자가 한국이란 나라는 본인 지분도 얼마 안되는 아파트에
    그렇게 돈을 투자하는데 어느 시기부터는 아파트 가진 사람들의 재산가치가
    토지나 주택가진 이들하고의 차이가 수십배 차이가 날 날이 올거라고 했어요
    주택은 오래되면 헐어도 내땅지분이 많아서 얼마든지 마음대로 지을수도 있지만
    오래된 아파트 오래되어 재건축할려면 수많은 난관들이 있고 혼자 마음대로 할수도 없고
    30평대라도 본인 지분은 정말 얼마 안되잖아요 아파트는 앞으로 문제가 많을거라고..
    잘 생각해서 하세요.

  • 2. 아파트 살아보면 알죠.
    '14.8.19 11:05 PM (211.201.xxx.124)

    10년 지나면 하나둘 망가지는구나.
    호구한테 팔고 새집으로 갈아타느냐
    새로 인테리어하면서 고치고 사느냐
    고민되는 순간이 꼭 와요.

  • 3. 주택
    '14.8.20 1:09 AM (220.71.xxx.101)

    저도 요즘 주택 이사 하고 싶은데
    나중에 매매가 힘들까봐 그게 좀 문제가 되요
    매매걱정 없으면 무조건 주택 이 좋아요.

  • 4. 저라면 주택
    '14.8.20 9:09 AM (112.173.xxx.214)

    아파트 맞벌이 하고 젊을 때 아이들 키울땐 좋은데 나이들면 주택으로 다 옮기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주택을 사더라도 초등학교 근처로 아파트 단지가 있어 애들 친구가 좀 많은 곳으로 하세요.
    그래야 주택가도 슬럼화가 안돼요.
    단순 주택만 있고 학교 애들이 작으면 놀 친구가 많이 없더라구요.

  • 5. 결국 집은 땅값만 남아요
    '14.8.20 11:21 AM (124.49.xxx.81)

    아무리 지방이라도 지분 크면,
    단독주택추천.

  • 6. 단독? 아파트
    '14.8.20 11:21 AM (112.156.xxx.146)

    저도 드디어 단독 매매 했는데 아파트? 고민 중입니다

  • 7. 저도...고민중
    '14.11.24 11:34 PM (182.231.xxx.2)

    지방이라 아파트가 오래되면 가격이 떨어져요
    그래서 주택을 사야하나~생각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077 세상에 이런 맛이? 4 배둘레햄 2014/10/05 1,690
423076 왜 자꾸 부부동반으로 모이자는지.... 4 손님 2014/10/05 3,170
423075 감사인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1 천국과 지옥.. 2014/10/05 624
423074 sbs스페셜 3 노짱 2014/10/05 2,476
423073 통돌이에서 드럼세탁기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16 바꿀까? 2014/10/05 3,644
423072 친구의 태도나 결점 지적하시나요? 10 오지랍인지 2014/10/05 2,379
423071 밖에서 화장실 가기가 너무 끔찍스러워요. 25 . 2014/10/05 5,330
423070 시댁식구 생일 누구까지 챙기나요? 15 2014/10/05 5,879
423069 밥솥 가격차이가 왜이렇게 많이 나나요? 2 궁금 2014/10/05 2,358
423068 취중 반하지않은사람관 결혼안돼 6 ... 2014/10/05 2,127
423067 장보리 시청 시작해보고싶은데... 6 .. 2014/10/05 1,403
423066 입학 전형료 수입 1위 한양대…최근 3년간 208억 2 전형료 2014/10/05 1,798
423065 세월호173일) 밤바람도 쌀쌀해집니다..어서 돌아와주세요! 16 bluebe.. 2014/10/05 577
423064 학교나 직장에서 아이들 있는 시설로 봉사활동가면 쉬누이는거 근데 2014/10/05 408
423063 3백만원으로 무얼하는게 후회없을까요.. 16 3백만원 2014/10/05 5,008
423062 이젠 밥 안하려구요 4 다컸다 2014/10/05 2,945
423061 서초동에 조금 루즈한 초등은 없나요 6 서초 2014/10/05 2,502
423060 자식이 학교폭력당했을때 감당못할것같아요.. 10 고민 2014/10/05 2,232
423059 회와 매운탕에 어울리는 집들이메뉴 뭐가있을까요?? 4 집들이메뉴고.. 2014/10/05 10,976
423058 정우성 모발이식 증거 ㅋ 12 킬러 2014/10/05 38,433
423057 중1때 미국으로 가면 국내 특례입학 자격 되나요? 17 dma 2014/10/05 3,478
423056 가방더스트백으로 쓸만한 주머니 어디서 살까요? 1 .... 2014/10/05 962
423055 해서는 안될 사랑 3 .. 2014/10/05 2,295
423054 왔다장보리에서 한복의 꽃장식 너무 촌스러워 보여요. 4 한복 2014/10/05 2,318
423053 연금보험 3 연금보험 2014/10/05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