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651899.html?_fr=mt2
교황 가슴 ‘세월호 리본’, 한국주교들은 왜 달지 않았을까
교황이 방문 내내 떼라는 권유에도 달고 다녔던 세월호 리본을
한국주교들은 달지 않았다.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와
통역을 맡은 정제천 신부님 가슴에만 달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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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교황쪽에서 하지 말라고 했다던 화동을 굳이
준비시킨 사람은 누구일까
화동으로 한복을 입고 나간 아이들이
염추기경이 이사장으로 있는
강남사립초등학교 학생들이라고 한다.
교황과 같이
낮은 곳, 어두운 곳으로
걸어가는 사제들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권력 중심의 사제들도 많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