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에간 아들이 첫휴가를 나온다네요

소나무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14-08-19 18:32:47

고생하고  안쓰러운마음에 휴가나오면  최대한몸에좋고 맛나는걸로 먹이고싶은데요 막상준비하고 계획하려니까  생각이나질않네요~ 군에보낸  부모맘 다 똑같잖아요,,,요즘사건사고도 많고  아들을 군에보내놓고  살얼음판을겉는 심정으로  지내고 있었거든요  몇일만큼은  잘 먹이고 편하게집에서  쉬었다가  돌아가게 하고싶어요

IP : 112.148.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곧 군대맘
    '14.8.19 6:42 PM (119.71.xxx.132)

    에휴~
    좋으시겠어요
    얼마나 보고 싶으셨어요
    나오면 정말 맛난거 마니 멕여서 보내세요
    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요즘ㅓ군인들만 보면 눈물이 핑도네요~^^

  • 2. //
    '14.8.19 6:44 PM (211.197.xxx.96)

    첫 휴가기간 내내 나가서 술마시고 새벽에 들어와서 점심때까지 자고 다시 친구만나러 나가는 것을 반복...
    집에서 밥 한번 안 먹고 복귀 했어요 ㅎㅎ
    일년지나니깐 집에 좀 붙어 있더라구요

  • 3. ~~
    '14.8.19 7:22 PM (125.252.xxx.110)

    저희아들 첫휴가나왔다가 오늘 복귀했어요
    메뉴짜두고 해 먹이고 싶었는데
    집에선 하루 한끼정도 먹었네요
    잠도 안자고 친구들 만나느라 바쁘더니
    복귀하는 오늘 힘들어보여 맘이 짠~
    부슬비 맞으며 가는 아들보내고
    종일 저도 맘아프네요.

  • 4. 엊그제 휴가나온
    '14.8.19 8:20 PM (1.228.xxx.29)

    울아들놈은 메모장에 먹고싶은 음식을 깨알같이 써왔는데 세어보니 딱 50개네요ㅠㅠ
    맘이 너무 아파요..
    나오기전 1주일동안을 인권교육이랍시고 붙들어앉혀놓고 하루종일을 교육만 받았나봐요.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고
    자긴 아들낳으면 군대 안보내고 싶다고ㅜㅜ
    나름 멘탈 강한 아이인데
    군대만 보내면 사람인권은 바닥에 떨어지는듯해서 너무 속상합니다.

  • 5. 저희애는
    '14.8.19 11:22 PM (125.252.xxx.50)

    한달 후면 첫휴가 나오는데 벌써부터 페북으로 친구들과 약속잡고 난리네요. 아들 얼굴이나 볼 수 있을까 걱정이예요 ㅠㅠ 그냥 저 하고 싶은대로 해주는 게 최고일듯요. 자기는 군대에서 괜찮다고 선임들이 잘해준다는데...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첫 면박 갔을 때도 둘째날 빨리 가라고. 외박나온 선임들과 PC방서 만나기로 했다고 등떠밀던 거 보면 잘 지내는 것 같기도 하구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442 7시간 행불 이유가 밝혀진 듯? -로이터 23 이거 혹시 .. 2014/09/29 15,764
421441 정말 외국에서는 파티 아니면 안꾸미나요? 25 SJSJS 2014/09/29 6,352
421440 없던 쌍꺼풀 생기면 없앨수 있나요? 5 눈처짐 2014/09/29 1,496
421439 탁재혼이 먼저 이혼소송을 걸었나요? 7 탁재훈 2014/09/29 5,737
421438 가방에 묻은 연고 어떻게 지우나요 ?ㅜㅜ bab 2014/09/29 352
421437 스타목사 성추행 숨바꼭질 4년.. 교인들이 파헤쳐 3 이런일 2014/09/29 2,140
421436 폐물 팔고 난 후 후회하신 분들 계시나요? 14 반지 2014/09/29 2,932
421435 어제 아빠 어디가를 보는데 윤후요... 35 비오는월요일.. 2014/09/29 17,608
421434 씽크대상판이 금갔는데 수리되는건가요? 2 비가오네 2014/09/29 854
421433 영어고수님들 이 문장 좀 봐주세요 13 soapri.. 2014/09/29 937
421432 건강검진 병원 내에 있는 치과에서 충치치료 괜찮은가요? 1 치과 2014/09/29 857
421431 입시생 두신 학부모님 11 막내엄마 2014/09/29 2,283
421430 깨알만한 상식도 정의도 짖이겨지는 사회가 되는군요 5 정의와 상식.. 2014/09/29 617
421429 자녀학원보내시면서, 학원에 몇번이라도 가서 얼굴 비추시나요 2 학원 2014/09/29 1,298
421428 다른건 다 괜찮은데 사무실 내 환경과 출퇴근 시간때문에.. ..... 2014/09/29 492
421427 아이폰 초기화 되었는데요ㅠㅠ 동영상복구 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 1 울고싶다ㅠㅠ.. 2014/09/29 732
421426 학생5명에 선생님1명,, 수학학원 그만둘때..직접 찾아뵙고 인사.. 5 6학년 2014/09/29 2,841
421425 강박증 결벽증 치료하기 전엔 제가 순수파인 줄 4 . 2014/09/29 2,129
421424 노트북 구입처 11 한글 2014/09/29 1,316
421423 이 옷 어떤가요? 6 질문 2014/09/29 1,192
421422 김장김치 씻어먹는 거랑 동치미(백김치?) 씻어먹는거랑 다른가요?.. .... 2014/09/29 693
421421 위염에 흰민들레즙 드시는분 계신가요? 효과가 궁금.. 2014/09/29 2,947
421420 컴퓨터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4/09/29 554
421419 친구들을 몰고 다니던 애들 잘 살던가요? 7 동창 2014/09/29 3,229
421418 아들아이 성교육 어떻게 하세요? 구름 2014/09/29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