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질하는 사람치고 내실있는 사람 못봤다.

쯧쯧쯧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14-08-19 16:50:18
아래 글이 있어서 말인데
본인이 별볼일 없다가
속물결혼 작정하고 한 후 자랑자랑한단 말듣고
너무 웃겨서

자랑질 좋아하는 사라믄

1. 기본적으로 별볼일 없었다
2. 그러나 속물이라 기회잡으려 용쓴다 기회잡아도
3. 남들보기엔 별볼일 없는데 자길 다 부러워할 줄안다.
4. 솔직히 자격지심이 아니라 자기자랑하려고 남깎아내리고
허풍떨며 자랑하는게 구역질나는건데
5. 호호 내가 잘나서 다들 시기질투해하며 또 구토유발자가 된다.
6. 지보다 잘난 사람앞에 또 납작엎드리며 자랑의 척도가 협소하다.

내가 아는 집안좋고 진짜 잘난 사람은 겸손하고 자기드러내길 꺼리던데 나원 참 꼭 속물인데 속빈 인간들이 왜저러는건지
IP : 203.226.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la
    '14.8.19 4:57 PM (222.232.xxx.233)

    님이 말하는 사람이 어떤지 알 것 같아요.
    잘난체 하려고 자랑질 하며 상대방 깔아 뭉개고
    하나부터 열까지 자랑질하는 사람 못나 보이고 인성 안좋아 보이죠

    그런데..
    자랑질 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적당한 자랑은 필요한 듯 해요..
    겸손이 지나쳐 자기를 꽁꽁 싸매고 있는 사람보다는
    가끔하는 기분 좋은 사랑 정도는 사람 사이 할 수 있는 것이고..
    하는 것도 서로 대화 오가는데 활력소가 되더라구요.
    서로 축하도 해주고 말이죠..

    작은 자랑도 못참고 잘난척 한다며 뒷담화 하는 사람도 그닥 인성은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너무 자기 자신을 꽁꽁 싸매고 안보이는 사람도 가까이 하기 싫구요.
    뭐든지 적당히 하고 적당히 오고가는 사람이 좋던데
    안그런가요?

  • 2. 글쓴이
    '14.8.19 5:02 PM (203.226.xxx.112)

    사사건건 가르치려들고 남 깔아뭉개듯
    판단하는 사람만 아니면 된다고 봅니다.
    나와 너를 동등히 보는게 출발점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043 밑에 설레임을 원하신다는 20대 중반님께 4 ... 2014/09/10 1,753
416042 여권 만기지나 새로 발급 받을 때 영문 이름을 처음이랑 똑같이 .. 5 여권 2014/09/10 2,252
416041 뉴스타파 - 자영업 밥그릇 뺏는 재벌...이번엔 아웃렛 7 갈아엎자 2014/09/10 1,897
416040 마이스터고 중3엄마 2014/09/10 1,299
416039 능력은 좀 딸린데 키되고 얼굴되는 남자는 3 2014/09/10 2,020
416038 이런 시어머니를 이해해야하나요? 27 아들만셋 2014/09/10 6,018
416037 휴스턴 사시는 분들..날씨 어떤가요? 2 짐싸기 2014/09/10 2,483
416036 UN에서 또 영어로 읽는 건 6 설마 2014/09/10 1,683
416035 조건만 보고 결혼하신분 있으세요????????? 5 조건 2014/09/10 5,535
416034 좋은사람인건 아는데 설레지않는사람과의 연애와결혼? 8 ㅠㅠ 2014/09/10 11,755
416033 등산을 좀 해 보고 싶어서요. 4 이제 2014/09/10 1,807
416032 내신봐주는학원이란게 1 ㄴㅇ 2014/09/10 1,543
416031 게으른 아내 vs 사치 심한 아내 29 아내 2014/09/10 20,544
416030 포도 알러지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4 .. 2014/09/10 4,762
416029 전복죽 급질문요 2 아침식사 2014/09/10 812
416028 전업주부일경우 남편과 가사분담 어느정도하나요? 48 2014/09/10 9,558
416027 영어 질문입니다 4 영어시르다 2014/09/10 1,144
416026 노후대비 절약하는 편 or 현재 삶을 즐기는 편 13 인생 2014/09/10 6,454
416025 캐슈넛이나 옻 알러지 없는게 일반적인가요? 6 2014/09/10 2,953
416024 오늘 병원 문 여나요? 3 알러지 2014/09/10 1,452
416023 하루키가 노벨문학상 후보 1위??? 10 헐~~~~~.. 2014/09/10 2,733
416022 큰 조카 의 첫딸 8 .. 2014/09/10 2,432
416021 워싱턴포스트, 국가마저 외면하는 평택 기지촌 여성 조명 홍길순네 2014/09/10 1,370
416020 열 많은 사람은 무슨 치료를 해야하나요 5 ㅇㅇㅇ 2014/09/10 1,473
416019 오늘 휴대폰매장 영업하나요? 바다사랑 2014/09/10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