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기소독 날이래서 외출도 안하고
계속 집에 있는데 (오후 3시까지라 했음)
좀 전에 벨 누르길래 바로 열었거든요?
옆집도 초인종 소리에 문 열고 나왔고..
근데 이 아주머니 집집마다 초인종만 눌러대고는
총알같이 아래로 아래로 뛰어 내려가기만 하시네요
불러도 듣지도 못하고 벨소리는 층층마다 연신
울려대는데 다다다다~~~ 계단 뛰어 내려가는 소리만..
소독을 하라 그랬지 운동을 하라 그랬나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벨만 누르고 튀는 소독 아주머니
총알일세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14-08-19 14:52:05
IP : 223.62.xxx.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도도
'14.8.19 2:55 PM (175.193.xxx.130)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관리실에 전화~
소독아주머니 다시 올라와 운동~~^^ㅋ2. ..
'14.8.19 2:55 PM (222.107.xxx.147)관리 사무소에 말씀하세요.
어차피 관리비에 소독비도 포함되서 내는데
아무리 바쁘셔도 그 시간을 안 기다려주시다니요...3. 저희 아파트도
'14.8.19 2:56 PM (121.174.xxx.62)젊은 오빠가 나가보면 뛰어 내려가느라...뒤도 안보고 ㅠㅠ
4. ㅇㅇ
'14.8.19 2:57 PM (211.115.xxx.243)관리사무소로 신고하세요
우리아파트는 2회방문해 부재중이면 붙이는 바퀴약 두고가요
근데 붙이는 바퀴약보다 아주머니들이 놔주는 약이 효과 더 좋대요5. ....
'14.8.19 2:59 PM (211.214.xxx.205)헐, 우리아파트도 그렇던데,
이 아줌마들 사이에서는 퍼졌나봐요.6. 빵터졌네요
'14.8.19 3:33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왜 운동을 하구 그랴 ㅋㅋㅋㅋㅋ
7. 저희 아파트
'14.8.19 4:17 PM (211.200.xxx.66)그런 일이 잦으니까 소독한 집만 관리비에서 소독비가 나가요. 결과 하루에 두 번을 오시더라도 소독을 가급적 해 주십니다.
8. 우리는
'14.8.19 5:14 PM (61.79.xxx.56)택배 기사 한 사람이 그래요.
저도 기다리다 얼른 뛰어 나갔더니
딱 엘리베이터 들어가 있다 문이 안 닫겨서 눈 마주쳤어요.
주면서 아주 성질 난 거 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