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적당한 선물이 뭘까요?

님들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14-08-19 14:12:27

사징님이 소소하게 챙겨주시고

이런저런 소소한 정이 있는 회사예요 ;;

물론 불만이 없지는 않지만 ...불만이 없는 직장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겠지만요

다른게아니고..

사장님의 아버지... 를 회장님이라고 불러요

회사규모는 작지만 부를 호칭이 없어서요

여기다닌지 이년가까이 되는데

그사이 사장님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렇게 된지는 반년가가이 되네요

사장님께 오늘 회장님이 직접 식사 챙겨드시냐니 그렇다고 하네요

사장님 성격상

회장님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고

와이프가 전업이라도 챙겨드리라고 하실 성격이 아니고

회장님도 선뜻 받아드실 성격이 아니네요

피해주기 싫어라 하시는 분들이랄까요..

 

이번추석에 회장님께 뭔가 비싸진 않아도

챙겨드시기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요..

뭔가 오바스럽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성의없지 않은 그런 선물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생각한것은 우체국에 갔다가 선물세트에서 누룽지를 봤는데

이거 좀 실수할수있는선물이겠다 싶어서요 ;;;;

전 입맛없을때나 바쁠때나 귀찮을때 꽤 유용하게 먹었던거라서요 ;;

 

 

 

 

IP : 121.145.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르신들
    '14.8.19 2:15 PM (119.194.xxx.239)

    달달한거 좋아하시니 곶감. 초콜렡..유과같은거요. 맘이 참 예쁘시네요

  • 2. ..
    '14.8.19 2:16 PM (110.14.xxx.128)

    그런거보다는 귀한 반찬 몇가지 작은 옹기에 넣어 파는거 그런건 어떨까요?
    전복초나 약 고추장, 더덕장아찌 이런거요.
    많이도 말고 두가지나 세가지 정도요.

  • 3. 고추장 굴비...
    '14.8.19 2:23 PM (182.227.xxx.225)

    고추장 굴비 ...^^

  • 4. 별로예요
    '14.8.19 2:25 PM (125.181.xxx.174)

    명칭도 회장님 이라는것 보면 그래도 혼자 끓여 드시면서도 사장 아버지로 어떤 지키고자 하는 이미지가 있는건데
    사무실 여직원이 누룽지나 끓여드시라고 보냈다 그럼 고맙다기보다는 기분이 착잡할것 같아요
    연세드신 분들 이런게 쿨하기 어려우세요
    윗분 말씀하신 고급 식재로 아니면 안보내시는게 나아요
    그리고 혼자 끓여 먹네 마네 관심 갖는게 사장님 입장에서는 부담
    벌서 부터 전업인데 성격상 챙기네 안챙기니 남일에 관여하고 계시는거거든요

  • 5. -_-
    '14.8.19 2:32 PM (112.220.xxx.100)

    뭐지 이 분위기는?
    님 좀 특이해요 ㅋㅋㅋㅋㅋ

  • 6. 여기가천국
    '14.8.19 2:43 PM (219.240.xxx.64)

    다시 읽어봤는데
    님이 가장님부인이 전업인지까지 신경쓰고 사장님 부모돌아가신거 신경쓰는거 좀 오바같아요.
    그냥 좀 배려해서 말 이쁘게 해드리는것 정도면 될거같아요

  • 7. 마음이 고운 사람
    '14.8.19 2:49 PM (175.193.xxx.130)

    아니, '사장님이 소소하게 챙겨주시고 이런저런 소소한 정이 있는 회사'이고
    추석 다가와서 선물한다는데, 그 선물을 회장님 혼자 식사 하시니까 드시기 좋은 것으로 하겠다는데.
    댓글들이라고는.... 오바는 뭐 오바고 감정이입임? 정말 사회 생활 인정머리없게 한 사람들 처럼 왜 이럼??


    주전부리 좋아하시는 분이면 화과자, 한과, 유과, 곶감.....
    반찬거리로는 쩌~ 윗분들이 쓰신 고추장굴비, 전복초, 약고추장, 더덕장아찌....좋을듯요~^^

    원글님, 마음이 참 고운 사람이네요~^^

  • 8. ^^
    '14.8.19 2:53 PM (121.145.xxx.149)

    네 저도 누룽지는 실수하겟다 싶어서 먼저 여쭤본거예요 ~^^;;;;
    언제나 예감은 틀리지 않네요 ;;;

    님들 조언해주신대로 곶감이나 반찬류로 알아봐야겠어요 ~~

  • 9. ..
    '14.8.19 3:42 PM (115.178.xxx.253)

    고추장 굴비 좋네요.

    나이드신분들 좋아하는 반찬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879 프로폴리스 어디서 사야하나요?? 6 아이허브 2014/09/15 2,309
416878 지방종 제거 13 질문 2014/09/15 6,154
416877 "남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내 행복의 지름길".. 2 릴리 2014/09/15 1,472
416876 Mbc 재방송 지금..육식의 반란-분뇨사슬 보니 무섭습니다..... 5 한국의 축산.. 2014/09/15 1,727
416875 회사가기 싫어요 5 호호 2014/09/15 1,179
416874 냉동블루베리 사면 무조건 냉동실에 둬야 하나요 10 .. 2014/09/15 1,392
416873 결혼식 복장 꼭 정장 아니어도 되겠죠? 4 손님 2014/09/15 1,347
416872 학원에서 생기부를 요구하는데 기분나쁘네요 9 2014/09/15 3,455
416871 인생 슬픈 사람이 노리는것은 뭔가요? 2 .... 2014/09/15 1,090
416870 답변절실)최소변제금은 건들수 없는건가요? 4 보증금 2014/09/15 621
416869 수시 급하게 상담 좀 부탁드려요. 율리 2014/09/15 1,336
416868 친정엄마와 수육.. 6 ... 2014/09/15 2,055
416867 인터넷으로 구매한 뒤 매장에서 사이즈교환 될까요? 4 사이즈 2014/09/15 1,260
416866 빈 집 내놓고 도어락 비번 공인중개사에게 알려줬거든요 13 집주인 2014/09/15 3,893
416865 MB 기념재단 - 수백억원 혈세지원 요청 가능 8 극비리설립 .. 2014/09/15 683
416864 은수미 의원 페북글입니다. /펌 1 흐음 2014/09/15 877
416863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15) - 부자감세로 부족해진 세수, .. lowsim.. 2014/09/15 420
416862 박근혜 21일 유엔총회 참석에..환영대신 대규모 규탄시위 준비 5 화난시민들 2014/09/15 854
416861 셋팅파마와 디지털 파마..많이 다른가요?^^; 1 촌년 2014/09/15 1,960
416860 온몸이 염증 17 으으 2014/09/15 4,980
416859 엄지의 제왕, 단맛의 비밀에 보면 떡볶이가 땡기는 건 매운맛 중.. ........ 2014/09/15 1,043
416858 요즘 컴퓨터 모니터가 점점 커지는데, 크면 시력에 좋나요? 나쁜.. 2 2014/09/15 2,718
416857 이상돈 "내가 바보인가 … 문재인이 도와달라 부탁했다&.. 28 .. 2014/09/15 2,401
416856 결혼 예정인데 언제쯤 집을 구하는게 좋을까요? 5 예비 2014/09/15 870
416855 고3 여학생 중대 글로벌금융 ...국제물류학과...공공인재.. 2 고3 2014/09/15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