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살 아들 방아쇠무지라고(엄지의 힘줄이 있는통로가 좁아져 펴지지않는 증상) 봄에 진단받고 일단6개월간 집에서 엄지를 펴주는 마사지만 자주 해주고있는데 차도가 없네요. 9월초에 병원가면 수술여부 결정해야할거같은데 고민이네요.
혹시 겪어보신분들 계신가싶어 고민 적어보아요. 아무리 간단해도 수술은수술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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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쇠무지
고민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14-08-19 07:34:22
IP : 124.55.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방아쇠 수지 아닌가요?
'14.8.19 8:09 AM (124.111.xxx.188)한의원에서 침 맞으니까 낫던데요. 좀 심하신가 보네요. .
2. ㅡ
'14.8.19 8:56 AM (115.143.xxx.120)저희딸도 아기때 왼손엄지가 방아쇠무지였는데 병원에 문의했더니 크면서 좋아질 수 있다고 맛사지 해주라 했는데 어느순간 괜찮아졌어요. 지금은 중딩. 급한거 아니니까 맛사지 해주면서 좀 더 지켜보세요.
3. ..
'14.8.19 9:26 AM (121.55.xxx.44)우리 아들도 네살 때쯤 엄지 방아쇠수지로 병원갔더니 전신마취해서 수술해야한다고 해서 놀라서 그냥 나왔죠. 그런데 어느 순간 자라면서 펴져있더라구요. 지금 중2입니다. 병원 권유대로 전신마취까지 시켜가며 수술했더라면 어쩔뻔 했나 싶더라구요. 뼈가 자라면서 점점 나아지는 것 같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맛사지 열심히 해 보세요~~
4. 감사^^
'14.8.24 2:09 AM (124.55.xxx.123)엄지에 오면 방아쇠무지라고 한답니다. 게시판 검색해보니 대다수가 성인 방아쇠수지 이야기시네요. 소아의 경우 통증도 없고 원인불명인 경우가 많아서, 그리고 자연치유되거나 마사지로 좋아지는 케이스도 많아서 수술을 시급히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상은 6개월전 의사에게 들은 설명) 어른들의 경우 통증이 있으니 당연히 수술을 하셔야겠지요. 아뭏든...저절로 치유된 아이들이 많다하니 눈 딱감고 기다려볼까 하는 마음이 또 드네요.. 엄마잘못으로 생긴것도 아닌데 괜히 죄인된기분만은 없어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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