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황 뉴스 보는데도 눈물이 나요ㅠㅠ

ㅜㅜ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4-08-18 20:56:27
아우 어떡해요ㅜㅜ
손석희 뉴스 보면서 울고 앉았네요ㅜ
너무 허해요.
천주교 신자이면서도 직접 뵈러 갈 생각도 안할만큼
날라리 신자인데
이번에 오셔서 주신 감동이 너무 큽니다.
오랜만에 대화가 통하고 위로가 되는 분.
벌써 보고 싶습니다.
IP : 175.223.xxx.2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뉴스
    '14.8.18 8:59 PM (211.207.xxx.143)

    http://news.jtbc.joins.com/Replay/news_replay.aspx?fcode=PR10000403

  • 2. ...
    '14.8.18 9:02 PM (121.185.xxx.169)

    저두 울고 있어요. 손뉴스에서 교황 소식 많이 다뤄줘서 고맙네요

  • 3. 저두요
    '14.8.18 9:03 PM (121.135.xxx.170)

    손잡아 주시는 장면은 다시봐도 눈물 나네요.
    가시고나니 맘도 허전하구요.
    너무 감사드려요.

  • 4. 정말
    '14.8.18 9:10 PM (118.37.xxx.138) - 삭제된댓글

    저두 울었어요 ㅠㅠ

  • 5. 네..저도요ㅠㅠ
    '14.8.18 9:16 PM (1.243.xxx.4)

    4박5일동안 평화방송만 봤어요..보고 또 보고^^
    비행기 한국 땅 닿는 그 순간부터 눈물이..그땐 기쁨의 눈물이었는데 오늘 떠나시는 비행기를 보는데 넘넘 아쉽고 서럽기까지..너무 속상해서 또 울고 ㅠㅠ 종일 뉴스보는 내내 또 눈물이..
    지금도 교황님은 비행기에 계시네요..^^ 계속 마음 쓰고 있어요..도착하실때까지~~
    아주 오랫동안 여운이 남을거같아요..교황님앓이~

  • 6. 저도
    '14.8.18 9:27 PM (175.223.xxx.223)

    오늘 뉴스에서 교황님 소식보면서 뭉클뭉클..
    가시는 모습 못봐서 일부러 그거 보려고 시간대별로 뉴스를 봤네요..
    sbs뉴스도 교황님 말씀 정리를 아주 잘해주고 그래서 좋았어요(평상시엔 sbs 안봤어요;)
    보고싶은 교황님..
    특권의식 내려놓고 행동으로 함께하신 좋은 어른..

  • 7. 원글
    '14.8.18 9:30 PM (175.223.xxx.207)

    오시는 날도 그냥 그랬는데
    제가 이렇게 될줄 몰랐네요ㅜ
    정말 뉴스에 나온 말처럼 꿈꾼 시간들 같아요.
    왜 이렇게 서럽죠ㅠㅠ
    교황님 방한 내내 동행취재한 프로그램 나오면 좋겠어요.

  • 8. 이든
    '14.8.18 9:35 PM (175.206.xxx.157)

    저도 잡채 먹으면서 보는데..울컥울컥ㅠㅠㅠㅠ
    하지만 정신건강에 좋을거같아요..감동이거든요..

  • 9. 저도
    '14.8.18 9:57 PM (1.243.xxx.4)

    11번에서 11시부터 교황님관련 다큐 있어요..저도 혹시나해서 편성표 봤더니 마침..있네요^^

  • 10. ....
    '14.8.18 10:04 PM (1.236.xxx.144)

    전 교황 오는거 자체도 탐탁치 않게 생각했어요.
    급기야 게시판에 오면 뭐가 달라지냐고... 질문도 했었구요ㅠㅠ

    계시는 동안 제가 그분께 너무 많은 위로를 받았나 봅니다.
    얼굴 대면한적 없지만, 유가족분들과 그리고 많은 힘든분들과 함께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 자신 또한 그들과 함께 했었나 봅니다.

    뉴스 말미에 교황님 가시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손을 흔들었어요. 안녕히 가시라고요...

    너무 허전해요ㅠㅠ

  • 11. 맞아요~~
    '14.8.18 10:09 PM (175.115.xxx.123)

    교황님 로마에 12시 넘어서 도착하신다네요...
    꼭 인자한 할아버지같은 그 분의 따스한 미소가 어찌나 위로가 되던지요
    처음 비행기에서 내려오시는데 막 울컥하면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벌써 가셨다니....바티칸에서나 뵐 수 있을까요..

  • 12. asd8
    '14.8.18 10:43 PM (175.195.xxx.86)

    손석희뉴스 교황님 관련 핵심을 잘 보도 해 줘서 감사 또 감사했네요.
    특히 유민 아빠가 기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방송 내 보내 줄꺼냐? 보도 해 줄꺼냐?" 고 묻는 것 까지 방송해 주셨어요.

    타방송들 한발 더 들어 가는 보도는 큰 꿈인듯하니 반에 반발 더 들어 가는 방송 좀 보면 안될까요?

    진정성있는 공정보도 원하는 것이 정말 너무 큰 꿈인가요?

    물론 여러가지 불리한 현실과 여건 속에서도 공정방송하고자 노력하시는 방송관계자분들께는 날마다 감사드립니다. 종편들 반에 반발자국만 내딛어 주시면 어느 무고한 생명을 살릴수도 있음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교황님 생각하다 방송으로 갔네요. 그만큼 방송이 중요하네요.

  • 13. 교황님이
    '14.8.18 10:45 PM (118.42.xxx.73)

    나 보러 바티칸에 비싼돈 들여서 오지말고
    그 돈으로 사회의 약자들을 도와주라고 하셨대요...
    진정한 성인....
    저런 분이면 교황님이 오지말래도 교황님 보러가는 사람들 줄을 설거에요...

  • 14. 친정
    '14.8.18 10:55 PM (125.134.xxx.82)

    아버지가 서울 사는 딸집에 방문하고 시골로 돌아가시는 기분이라 눈물이 나고 아쉽고 그리워질 것
    같아요. 교황님!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 15. asd8
    '14.8.18 10:57 PM (175.195.xxx.86)

    교황님의 자애로운 인품과, 소탈하면서도 눈높이는 최대한 낮추면서 대중과 호흡하고 소통함과 동시에

    분명하고 단호하게 우리사회가 풀고 나아갈 방향 제시하는 지도자 상.

    차기 대통령의 이미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에 교황님과 비슷한 면모를 갖추신 분 계시지요.

    그분이 아마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되지 않을까요.

    국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호흡할수 있는 자애로운 분을 갈망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105 31세 여자 장래고민? 12 장래고민 2014/10/06 4,241
423104 지방에 계시는 시부모님께서 갑자기 편찮으세요. 7 저는 2014/10/06 1,967
423103 세탁기 취소해야겠죠 4 머리아퍼 2014/10/06 1,613
423102 비정상회담을 보면 정말 외국인들이 아니고 61 dma 2014/10/06 14,510
423101 10년만에 그릇질럿는데. 폴란드 머그는 취소할까고민되네요 ㅜ 4 ㅇㅇ 2014/10/06 2,095
423100 사랑과 미움에는 이유가 없다 3 이유불문 2014/10/06 1,839
423099 밤늦은 학부모의 문자 11 ㅇㅇ 2014/10/06 5,070
423098 맘 속으로 계속 말하면 누군가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요. 24 ... 2014/10/06 4,039
423097 새아파트 입주예정인데 전지현이 광고하는 한샘 키친바흐 싱크대 어.. 7 고민 2014/10/06 3,317
423096 (19)섹스리스부부 전문가상담소 같은곳 찾고있어요 10 시크릿우먼 2014/10/06 4,601
423095 IH압력밥솥이 전자렌지의 전자파원리와 같은것 맞나요? 3 전자파 2014/10/06 4,082
423094 미국 캐나다 사시는 분들.. 캠핑장 궁금한게 있어서요. 4 yj66 2014/10/06 1,262
423093 허리에 괜찮은 침대 추천해주세용 1 highki.. 2014/10/05 760
423092 애들 키우는거 너무 힘들어요 20 정글속의주부.. 2014/10/05 4,229
423091 지금 방송하는 다큐3일 3 다큐 3일 2014/10/05 3,607
423090 남자들은 진짜 하룻밤 인연이 흔하나요?... 16 00 2014/10/05 8,357
423089 마마에 최송현 맞죠? 2 파란하늘보기.. 2014/10/05 3,529
423088 바쁠때 냉정해지는 남편 9 2014/10/05 2,541
423087 전화 받는것이 부담스러운 남자. 2 음,, 2014/10/05 1,015
423086 아이들한테 미친듯이 화가 날때 어떻게 푸세요? 14 0 2014/10/05 4,449
423085 침대 진드기 제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5 노리스 2014/10/05 12,953
423084 세상에 이런 맛이? 4 배둘레햄 2014/10/05 1,690
423083 왜 자꾸 부부동반으로 모이자는지.... 4 손님 2014/10/05 3,170
423082 감사인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1 천국과 지옥.. 2014/10/05 624
423081 sbs스페셜 3 노짱 2014/10/05 2,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