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약이 너무 멍해지고 손떨림에 심장이 너무 두근거리고 하루종일 무력감 졸림으로 괴로워서
병원에서 시키는데로 반알만 먹었는데도 하루 종일 그래서요.
지금 받아온건 프로작이 아니라 유니작이란건데
찾아보니 비슷한거더라구요.
10이라고 써져있는걸 봐선 십미리고 아무때나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유니작 드셔보신분도 계실까요.
전 왜 이렇게 처방된 약에 의심이 생길까요.
의심도 우울증 증상에 들어가 있다는데
전 처음 약이 정말 죽게 힘들어서
지금 이 약이 무섭네요.
대상포진 걸렸을때보다 더 아팠거든요. 몸이..
약 먹기가 무서워요. 차라리 우울한게 나을정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