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제일 인기 있는 글.
시댁.남편 흉보기, 연예인 가십, 독자를 열불나게 하는 깐족글, 외모글, 남 흉보는 글... 기타등등
82에서 제일 인기 없는 글.
이제는 닉만 봐도 알 수 있는 그래서 건너뛰는 세월호 관련 글... ㅜㅜ
아무리 기를 써도 베스트로 가지 못하지요.
알아요. 읽으면 답답하고, 마음아프고, 내가 해 낼 수 있는 일이 없는 무력감과 패배감.
그래서 피로하다고 까지 표현하시는 분들도 계셨지요.
그러나, 이건 세월호 희생자와 그 가족들만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입니다.
닥치지 않았다고 우리가 안전한 건 아닙니다. 세월호 희생자는 다른 누구가, 우리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진실이 그대로 묻힌다면, 그 참사는 다시 우리 중 누군가에게 또다시 되돌아 올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나라에서 내 아이를 키워보겠다고 엄마들이 나섭니다.
대한민국이 나서라고, 국민이 깨어나라고 유민이 아빠께서 고통의 35일을 견뎌내고 계십니다.
비겁하게 외면하지 맙시다.
최소한 '관심을 갖는 일' 조차 피로하다면, 도대체 무엇을 정의라고 여기고 사실겁니까?
돌아올 수 없는 자식임을 알면서도 고통의 단식을 하고 계시는 분의 의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관심 보여주십시요.
유민아빠를 살려주십시요.
국가에 요구해주십시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55674&page=4&searchType=&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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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더 이상 지켜보고 있지만 맙시다. 유민 아버지는 아직 살아 있습니다.
아직은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움직이면 유민 아버지를 살릴 수 있습니다.
1. 유민 아버지에게 단식을 철회해달라는 손편지를 써서 서울 시청 민원실로 보냅시다.
(서울특별시청 100-744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민원실 앞 )
2. 광화문 단식장으로 나와 촛불을 밝혀 주십시오.
3.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앞에서 촛불을 듭시다.
새누리당을 향해 ‘유가족과 세월호 특별법을 협상해라!’라고 외칩시다!
새정치연합을 향해 ‘능력 없으면 뒤로 빠져라! 협상권을 유가족에게 넘겨라!’라고 외칩시다!
4. 목숨을 걸고 단식하는 유가족분들에게 망발을 일삼는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에게 공개적 사과를 요구합시다!
5, SNS와 페이스북으로 ‘우리가 유민 아버지를 살리자!’라는 구호를 퍼뜨려주시고, 카톡 프로필과 페이스북 사진을 ‘유민 아버지를 살리자!’는 사진으로 바꿔주십시오. 그리고 각 게시판에도 이 파발문과 프로필 사진을 널리 퍼뜨려 주십시오.
이상은 위 링크 글 그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옮긴 것입니다.
최소한 하나라도 나서야 합니다.
국민만이 유민아빠를 살릴 수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55674&page=4&searchType=&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