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대할땐 꼭 아기말투가 나오나요?

ㅇㅇ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4-08-18 15:41:18
제가 아기를 많이 접해보지않아서 그렇겠지만
친척이 아이를 데리고 놀러왔는데
여러명이 하루종일 혀짧은 소리로 떠들어대니까
너무 심해서 괴롭네요
손발이 오글오글 ㅠㅠ

전 그냥 아기에게도 부담스럽지않게 내말투로 말하는데
나이많으신 어른들이 하이톤으로 앙앙대면서 아기흉내를 내니까
좀 거북ㅠㅠ

정작 아기엄마는 보통말투로 얘기하는데
어휴


IP : 101.235.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8 3:49 PM (182.230.xxx.236)

    ㅋㅋ 머 좀... 안어울리죠, 눈높이 대화일까용??

  • 2. ..
    '14.8.18 3:51 PM (121.144.xxx.56)

    혀짧은 소리는 안하지만 가끔 남편에게 잔소리할때
    아기한테 쓰는 단어가 가끔 저도 모르게 나올때 있어서 고치려고 해요. '쉬'나 '치카'같은거요.^^;;

  • 3. 전 애견인인데
    '14.8.18 3:51 PM (121.143.xxx.106)

    저희 강아지한테 원글님이 듣기 싫게 혀 짧은 소리 해요. 저두 모르게 그리 하게 되네요.

  • 4. ...
    '14.8.18 3:55 PM (182.230.xxx.236)

    갑자기 예전 일이 생각나네요 직장 상사가 한창 애들 키울때 애들은 서너살 여섯살,,취학전 아동둘 키우는 분이라 가끔 유아어가 새기도 했는데,,,
    저랑 옆에 직원이랑 말다툼하는 소리 듣고는
    니네들 때찌다 하더라구요,,
    20대 후반과 30 대 초반에게 ...
    웃음을 주는 상사였죠,,,ㅋ

  • 5. 괴로움
    '14.8.18 4:18 PM (121.136.xxx.180)

    옆에서 듣기는 괴로워요

  • 6. 나루미루
    '14.8.18 4:23 PM (218.144.xxx.243)

    앤과 길버트가 어떤 박사의 육아법에 감명을 받아 절대 아기말을 쓰지 않기로 약속을 해요.
    하지만 앤은 아기가 태어나자 혀 짧은 말을 남발.
    앤 당신, 모모 박사의 교육법을 따라 애기말 안 쓰겠다고 했잖아.
    아 됐고, 그 박사는 아이를 안 낳아본 게 틀림없어.
    아이는 없지만 저는 그 대목이 참 좋더라구요 ㅎ

  • 7. qas
    '14.8.18 5:11 PM (112.163.xxx.151)

    제가 읽은 책에서는 아기의 혀 짧은 소리로 대화해주는 게 아이가 말을 배우기에 더 좋다고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979 이런분한테 자녀분들 영어 과외시키시나요? 초등생과 홈스쿨하며 .. 10 영어과외질문.. 2014/10/05 1,490
422978 목선 쇄골라인 알아주는 여자 연예인들 누구누구 있나요? 5 ㅇㅇ 2014/10/05 2,838
422977 잔멸치가 짜요.. 어떻게 하죠? 3 쯎쯎 2014/10/05 919
422976 중학생 책상의자 어떤제품으로 사주시나요?? 8 자동차 2014/10/05 3,275
422975 [OBS]다큐스페셜에서 우유 호불호가 다른 20세 이상의 형제 .. ciemil.. 2014/10/05 947
422974 바람 잘드는 고층은 뒷베란다에서 빨래 잘 마르나요? 4 ... 2014/10/05 1,534
422973 남편과 시어머니를 쏙 빼닮은 자식 13 하필 2014/10/05 7,999
422972 한국가서 살고싶어요. 외국인으로서 직장구하려면 5 learnt.. 2014/10/05 1,988
422971 신라호텔 일식당 가격아시는분 계세요? 1 신라 2014/10/05 3,868
422970 이거..생리전 증상 맞나요? 3 힘든데 2014/10/05 1,389
422969 요즘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게 뭐세요? 26 abc 2014/10/05 4,122
422968 맥된장 가격이 궁금해요~ 1 코스트코 2014/10/05 3,409
422967 립제품 추천해주세요 !! ........ 2014/10/05 523
422966 오페라의 유령, 내한 공연은 언제쯤 할까요? 5 뮤지컬 2014/10/05 1,045
422965 김여진의 눈물 1 세월호 2014/10/05 1,026
422964 비빔밥재료 표고버섯 물에 데쳐야하나요? 2 양념 방법 2014/10/05 1,496
422963 44년 만에 알게 된 놀라운 사실 71 태양 2014/10/05 26,494
422962 롱제비* 라고 들어보셨나요? 1 다단계식품 2014/10/05 907
422961 일본영화중 지금 만나러 갑니다. 4 여주 2014/10/05 1,151
422960 시부모 용심이고 갑질이라 생각했던게 9 .. 2014/10/05 4,125
422959 임권택 이쯤되면 진짜 와.... 68 2014/10/05 51,713
422958 가죽자켓 잘 입어지나요? 6 바람 2014/10/05 2,377
422957 남춘천역 근처에서 자취하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 2 원룸 2014/10/05 903
422956 단번에 마늘 까기 정말 쉽네요 6 흐흐 2014/10/05 2,388
422955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이런 사람이었군요 84 허허 2014/10/05 7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