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때밀이 아줌마한테 때 밀면 어때요?

궁금 조회수 : 3,711
작성일 : 2014-08-18 13:00:36
최근에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준비했는데 몸이 너무 뻐근하고 힘들어서요.
마사지를 받을까 하다가 때밀이 아줌마한테 때미는 게 그렇게 시원하고 좋다던데..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요..
진짜 시원해요? 제가 삼십대 초반인데.. 어리다가 (그분들에 비해) 막 대하거나 그러진 않는지..

그리고 제일 궁금한 건...
때 밀고 싶으면 그 아줌마한테 가서 그냥 얘기하면 되는거에요?
보면 항상 다른 사람이 먼저 있던데 가서 얘기하면 언제 오라고 알려주시는건지..
그리고 결제는 때를 다 민다음에 바로 현금으로 드리는건가요?
그럼 목욕탕안에 돈을 가지고 들어가야하는지..? 카드는 안되겠죠?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알몸을 남한테 맡긴다는 게 왠지 부끄부끄해서 용기가 필요해요 ㅎ
경험해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IP : 223.62.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독
    '14.8.18 1:13 PM (125.176.xxx.10)

    현금 가져가야 하구요. 열쇠 가져다
    놓으면 차례되면 번호 불러요.
    개운한 맛에 중독된 1인입니다.

  • 2. ..
    '14.8.18 1:16 PM (121.139.xxx.201)

    전 너무 아프더라구요.. 살살밀어달라고해도 아퍼요ㅜㅜ 빨갛게 살벗겨질정도로 밀어요 그래야 개운하다고 그러는지... 편하긴하죠..

  • 3. 엄청 시원해요.
    '14.8.18 1:18 PM (118.46.xxx.248)

    젊은 아줌마들도 많이들 밀어서 걱정할 필요없구요,
    가서 뭐하겠다고 하면 열쇠맡기라고 하구요, 저희 동네는 선불이라 현금 가지고 들어가서 열쇠 맡기면서 돈 바로 드리고 불리고 있으면 차례 맞춰서 번호 불러줘요. 한번 맡기기 시작하니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시원시원..

  • 4. ..
    '14.8.18 1:24 PM (58.225.xxx.116)

    저는 경험이 없고 언니가 해봤는데
    때만 미는 것도 있고 때밀고 마사지, 오일바르기 등등도 있어요. 옵션은 고르시면 되구요.
    저희 목욕탕은 목욕관리사가 2분 계신데 가서 받고싶다고 얘기하면 바로 해주세요. 대기자 있으면 몇분뒤에 오라고 다시 말해주시구요.
    결제는 현금만 되구요. 옷장에서 현금 갖고 들어와서 선불로 드리면 되요.
    언니는 만족했었어요. 때가 너무 많이 나와서 민망했다고 ㅎㅎ

  • 5. 저희동넨
    '14.8.18 1:29 PM (175.201.xxx.89)

    후불인데 어찌 다기억하는지 신기해요
    때밀고 목욕 다 마치고 돈 드리거든요

  • 6. ...
    '14.8.18 1:35 PM (211.177.xxx.114)

    저 40나이에 첨 받아봤는데요..완전 시원해요..첨엔 너무 아픈거 아냐? 이러다 내살 다 벗겨지겠다 싶었는데..웬걸요... 묵은때까지 다 벗긴 기분이예요..내가 하는것보다 훨씬 시원해요... 이제부턴 다른곳에서 아끼더라도 주기적으로 때 밀려구요..

  • 7. 얼fly
    '14.8.18 2:09 PM (183.99.xxx.134)

    전 딱 한번 받았는데 등만 밀고 등 때려주는 맛사지 얼굴 맛사지 너무 좋았어요. 이사하고 몸 뻐근했는데 받고 난 담날 활기차고 예뻐졌어요^^ 또 받고 싶었는데 아파트 재검축하느라 목욕탕 문닫았어요.

  • 8. ^^
    '14.8.18 3:03 PM (112.164.xxx.88) - 삭제된댓글

    50대 아짐 한달에 2번 꼭 밉니다.
    이것도 중독이라면 중독입니다..

  • 9.
    '14.8.18 7:00 PM (14.52.xxx.6)

    때를 아주머니에게 한 번도 안 밀어보셨다니 놀라워요^^
    별 거 아니고 현금만 준비하심 됩니다. 인기 있는 아주머니나 사람 많이 몰릴 때는 기다려야 하니
    시간 꼭 물어보시고요. 마냥 기다리다가 탕속에서 팅팅 붇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624 팟캐스트 새가 날아든다에 특보라도나왔나요? 2 d 2014/08/23 1,224
410623 아빠 병실 찾아온 유민이동생(사진) 6 일단 밑에밑.. 2014/08/23 2,906
410622 아래 문재인 상식적인 정치 패스하세요~~~ 10 야채스프 2014/08/23 795
410621 블라우스 얇은거 입기엔 날이 춥나요 오늘? 4 .... 2014/08/23 1,113
410620 561유민아버님감사합니다_ 일원 대치 쪽에 구립스포츠센터있고 초.. 1 82언니들께.. 2014/08/23 1,041
410619 미국 여권 갱신해 보신분~~~ 2 화창한 날 2014/08/23 2,028
410618 국민이 졸로 보이십니까?? 1 민심은천심 2014/08/23 610
410617 '비정상의 정상화' 참의미를 알았네요. ... 2014/08/23 838
410616 박근혜 대통령 정신치료 받아보셨으면 좋겠네요. 5 말종들 2014/08/23 1,492
410615 (560)유민아버님!힘내셔야합니다~~ Endtns.. 2014/08/23 522
410614 아래 (단식 달님 추종자들)패스하세요. 8 패스 2014/08/23 523
410613 (559) 유민 아버님 힘내세요 .. 2014/08/23 501
410612 558 유민아빠! 꼭 이겨내시고 힘내세요. 진심사랑 2014/08/23 328
410611 홀시아버지 어렵네요.. 6 정신줄놓다 2014/08/23 6,004
410610 바뀐애가 가진 경우의 수 1 셈해보기 2014/08/23 769
410609 나혼자 산다 윤다훈 보면서... 16 ㅠㅠ 2014/08/23 15,337
410608 (557) 유민 아버님 건강 꼭 회복하세요 화이팅 2014/08/23 413
410607 고소할 수 있나요? 2 이런 경우 2014/08/23 961
410606 외국의 아이디어 상품들 2 머리좋다 2014/08/23 1,272
410605 (-26) 박근혜대텅 지지하는 사람들이 진짜 있나요? 11 ... 2014/08/23 958
410604 김어준의 파파이스- 아이언돔 그리고 두바이 4 팟빵 2014/08/23 1,889
410603 오마이tv 유시민, 22일 조계종 강연회 있네요. 2 .. 2014/08/23 664
410602 유민아버님 꼭 사셔서 세월호특별법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요!!! 민심은천심 2014/08/23 346
410601 차병원 사거리 공사현장이요 무서워요 2014/08/23 959
410600 싱크홀의 원인이 4대강이란 말이 있네요. 9 쥐가 퍼트린.. 2014/08/23 3,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