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검진하면서 갑산선종양과 가슴종양이 발견됐어요. 도움 부탁드려요

사과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14-08-18 11:08:05

올해 30대 중후반...

10개월 아기 엄마에요.

건강에 정말 자신있었는데 남편직장에서 배우자무료 건강검진 하다 발견됐네요.

하루는 무척 심난했는데

이리저리 정보를 알아보다 몇군데 더 알아볼까 해서요.

갑상선은 0.6mm 이구요

조직검사해보자고 하는데... 알아보니 전문병원 몇군데 가서 더 초음파 검사를 해볼까 하는데

아니면 바로 조직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가슴에 종양이 두개 있는데 이것도 어찌해야할지..

병원에서는 맘모톱인가...그거 하자고 하고..

또 이리저리 검색하니 큰문제가 안되는 거면 추척관찰만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요새 갑상선은 암이어도 수술하지 않고 미루는 분들도 많던데

저는 악성인지..일반종양인지.... 무튼 맘이 복잡하네요.

시댁도 친정도 모두 멀어서 아이를 안고 병원가서 초음파든 조직검사든 해야할 것 같아요.

남편 점심시간때 나와서 보라고 할 수도 있구요

한참 손 많이 가고 애때문에 하루하루 넉다운 너무 피곤한데

이런 일 까지 있으니 심경이 복잡하네요....

여러 도움 말씀 좀 주세요....

 

저랑 아기랑 일주일간 아파서 친정어머니가 며칠 올아와 계시는데

걱정하실까 말도 못하고..오늘 내려가시면 당장 내일 초음파 검사를 하러 가야할 것 같아요... 

IP : 110.10.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마요
    '14.8.18 11:13 AM (223.62.xxx.11)

    저도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유방 종양 있다고 나와서.
    바로 대학병원가서 검사했구요. 유방은 마모톱 검사도 했지만. 별 이상 없다고 해서 일년에 2번 체크만 하고 있어요. 큰일 아니예요. 많은분들이 생기는 거구요.
    그래도 대학병원 가셔서 검사하세요. 오히려 안심되실거예요.

  • 2. ...
    '14.8.18 11:14 AM (110.47.xxx.111)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가슴은 맘마톱을해도 대학병원이 나아요
    일단병원가서 초음파 예약하고 초음파하는날 남편분 휴가 내라고하세요
    그리고 갑상선도 제경우초음파 피검사 다 했는데 조직검사까진 하라고안해서 조직검사를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될수있으면 같은날로 할수있게 통합해달라고해보세요

  • 3. 갑상선
    '14.8.18 11:17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조직검사 초음파로 보면서 세침으로 조직 몇 군데를 찔러서 검사하는 거구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아요.
    양성 물혹이 많고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니 걱정 마세요~

  • 4. 사과
    '14.8.18 11:18 AM (222.237.xxx.141)

    가슴 쪽 종양은 크기가 0.2 또는 0.3 으로 굉장히 작은거 같아요. 몇 달전이 모유수유 끝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087 비맞은 복숭아,딤채에 넣으려면?? 2 다량의 복숭.. 2014/08/21 930
410086 냠편과의 잠자리.. 이러면 안되는거죠? 6 wertyu.. 2014/08/21 7,640
410085 내용 삭제합니다. 19 해외여행시 2014/08/21 4,739
410084 자사고문제 계속 보다보니까, 대학 평준화도 생각이 미치긴 하네요.. 7 야주비 2014/08/21 1,362
410083 층간소음이요 3 dra 2014/08/21 1,089
410082 남편이 통풍으로 넘 아파해요 25 도와주세요 2014/08/21 8,228
41008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21am] 세월호 가족총회 전과 후 lowsim.. 2014/08/21 591
410080 박근혜! 알뜰한 재활용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꺾은붓 2014/08/21 1,247
410079 Business case를 우리말로 뭐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7 궁금 2014/08/21 2,846
410078 어제 광화문 현장 스케치 6 땡땡기자 2014/08/21 1,525
410077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하신 분들 부러워요 24 결혼 2014/08/21 5,801
410076 단식 제발 멈추세요. 8 ... 2014/08/21 1,122
410075 밤새 쏟아지는비가 세월호의 눈물같아서 잠을 설쳤네요.. 5 늦을라나.... 2014/08/21 685
410074 2014년 8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21 941
410073 암 수술후 1년..^^ 15 긍정복음 2014/08/21 4,189
410072 단식39일째 왜? 2 11 2014/08/21 1,145
410071 서울지역 전세 5억대인 40평대 아파트 좀 찾아주세요 3 전세 2014/08/21 2,411
410070 39세 이마주름 없애는 시술법 뭘까요? 3 이마주름 2014/08/21 2,513
410069 식탁의자, 긴 벤치형 어떤가요? 7 바라바 2014/08/21 4,228
410068 투스카니의 태양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14 올빼미 2014/08/21 2,862
410067 토론토에서 아이 성장판 검사 가능한 곳 있나요? 5 걱정맘 2014/08/21 1,276
410066 다시 끌어 올립니다 (베스트 보냅시다) 3 가로수길 5.. 2014/08/21 1,415
410065 계속 계속 망쳐가는 인간관계...힘드네요 15 ㅠㅠ 2014/08/21 5,687
410064 유방 검사 재검받아야 할까요? 5 ** 2014/08/21 2,242
410063 에스프레소 내릴때요..첫 초록불 들어올때 받고, 꺼진후 다시 초.. 6 드롱기 2014/08/21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