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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나와 미싱시다 취직했대요

. . . 조회수 : 23,004
작성일 : 2014-08-18 09:45:42
이웃집 이대나오아줌마
아이학원비라도벌겠다고
미싱시다로취직했대요
제가일할만하냐물었더니
공부하는것보다어렵다고
제가 그래서 공부왜했냐고하니
그냥웃으며가버리네요
너무 가옆어요 ..
IP : 175.223.xxx.130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8.18 9:47 AM (125.184.xxx.28)

    아줌마는 이대 나와도 개인과외 외에는 써먹을때가 없어요.
    설겆이 청소 마트 말고는 똑같은 시급 오천원인데 가엽기는요
    이대라도 나왔으니 타이틀이라도 멋져보이잖아요.

  • 2. 댁이
    '14.8.18 9:47 AM (220.117.xxx.81)

    더 불쌍하네요.

  • 3. ㅋㅋㅋ
    '14.8.18 9:47 AM (116.32.xxx.137)

    ㅋㅋㅋㅋㅋ
    만선기원

  • 4. ....
    '14.8.18 9:48 AM (124.58.xxx.33)

    그 아줌마가 웃은 이유를 알겠네요.

  • 5. ....
    '14.8.18 9:49 AM (119.192.xxx.47)

    가엽다도 제대로 못 쓰는 네가 가엽다 미친.

  • 6. 개떡
    '14.8.18 9:49 AM (221.167.xxx.71)

    멋지구만

    공불 왜했냐니??
    원글보단 나은 사람될라꼬?????

  • 7. 뭐시라고라?
    '14.8.18 9:50 AM (221.147.xxx.186)

    뭐가 가여워요?
    저도 이대나왔지만 능력안되,체력안되 이리 집안에서만 왕노릇하고 살아요
    용기가 부럽구만요

  • 8. 아 진짜 !!!!
    '14.8.18 9:50 AM (66.249.xxx.107)

    ㅋㅋㅋ가옆어요 ㅍㅎㅎ 진짜 가엾네요

  • 9. 배꽃
    '14.8.18 9:50 AM (211.36.xxx.60)

    세상 현실이 그런것을 어쩌겠나요.
    과거의 영광만을 코 끝에 걸고 세상탓만
    해대며 불평불만 하는 사람보다는
    그 사람이 훨 낫네요.
    지금 처지에 맞게 사는겁니다.

  • 10. ㅃㅃㅂ
    '14.8.18 9:50 AM (120.50.xxx.29)

    무식한 사람들은 자기가 무식한 걸 당연히 모르나봐요

  • 11. ...이기심
    '14.8.18 9:50 AM (118.221.xxx.62)

    왜 님이 남을 가여워해요
    교사하다 그만두고 백화점에서 생건팔던분, 사업망해서 청소부, 도우미 하던분도 많지만
    자기일 열심히 하시는데 가여울게 있나요

  • 12. ㅇㅇㅇ
    '14.8.18 9:52 AM (122.32.xxx.12)

    벌 미친 이대보다 못한대학 나와서 빈정 상했는데 이대 나온온 아짐이 나는 집에서 노는데 미싱사 나가니 뿌듯한가베

    에라이

  • 13. ..
    '14.8.18 9:52 AM (14.40.xxx.9)

    아이 학비라도 벌어보겠다고 자기 힘으로 떳떳히 일하는 장한 엄마네요.
    뭐가 문제인지?

  • 14. 댓글그만
    '14.8.18 9:52 AM (175.223.xxx.24)

    -------- 수준이하 글에 대한 댓글은 여기까지 ---------

  • 15. mi
    '14.8.18 9:52 AM (121.167.xxx.158)

    원글님이 가'옆' 네요.
    주워진 상황에서 열심히 살려고 하는 사람 옆에서 꼭 그런 말 해야겠나요?
    공부 뭐하러 했냐느니.

    정말 싫으네요.

  • 16. ....
    '14.8.18 9:54 AM (218.234.xxx.185)

    원글님아 저렇게 쓰면... 가여퍼요 라고 읽어야 돼요. 아 놔....

  • 17. ㅋㅋ
    '14.8.18 9:54 AM (121.139.xxx.228)

    글쓴이, 천박한 근성의 표본이네요.ㅋㅋ
    마트 캐셔 중에도 고학력의 중산층 부인들 많아요.

  • 18. ..
    '14.8.18 9:56 AM (27.35.xxx.189)

    서울대 나와서 유학갔다와서 백수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수두룩한데요 뭘~ 그정도면 학비 안아까워요.

  • 19. 누가 요즘에
    '14.8.18 9:57 AM (121.174.xxx.62)

    시*라는 단어 쓰는지 ㅉㅉ

  • 20. ...
    '14.8.18 10:02 AM (123.141.xxx.151)

    44세, 연대(물론 신촌캠) 졸업, 마트 캐셔하는 지인도 있는데 별 생각 안 들던데요.

  • 21. 시작이 시다인거죠.
    '14.8.18 10:03 AM (125.176.xxx.134)

    일 배워가며 경력쌓이면 창업도 가능하겠지요.
    단순반복이라도 소규모 업체라면해볼만해요.
    지켜봐요.

  • 22. 미싱일에 대해 좀 알고 말하세요.
    '14.8.18 10:06 AM (119.203.xxx.172)

    미싱 제대로 할줄 아는 사람 없어서 정말 일류들은 걸어다니는 소기업이에요....

    남편이 섬유쪽 일을 해서 하는데 미싱 정말 잘 하시는 분 프리로 뛰시는데 한달전에 예약해야

    그분 잡을 수 있어요.

    그리고 10년 전 소나타 뽑아서 몰고 다니면서...

    요즘 기술 제대로 하는 사람 없어서 서로 모셔가요.. (단 그정도 실력이 되기까지는 실력+ 재능+노력) 필요합니다..

    그분 어쩌면 현명한 선택일지도...

  • 23. ..
    '14.8.18 10:09 AM (223.62.xxx.92)

    유명작가들 중에도 돈없을때 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각종알바하신 분들 꽤많아요. 그래도 그사람의 인격이나 정체성은 그사람 그자체에요.

  • 24. 대단
    '14.8.18 10:25 AM (175.201.xxx.38)

    미싱으로 취직이 됐다는 건 그래도 어느 정도 미싱을 한다는 건데 손재주 없는 저 같은 사람은 참 부럽네요. 그 분은 공부도 잘했고 미싱도 누가 월급 줘가며 고용할 정도로 급은 되고.

  • 25. ㅎㅎㅎ
    '14.8.18 10:26 AM (211.192.xxx.132)

    미싱 시다에, '가옆다'라... 님이 더 가여운데요? 쓰는 어휘를 보면 수준을 알 수 있는 법이니.

  • 26. 용기
    '14.8.18 10:45 AM (220.76.xxx.234)

    이대나오신분은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거 같네요

  • 27. 귀염아짐
    '14.8.18 10:48 AM (111.69.xxx.195)

    원글 지인짜 이상한 분임.
    전 자기 기술과 체력이 있어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아보이고 부럽고 그러함.
    돈 액수에 상관없음.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매우 매우 힘든 일인즉슨.
    재봉질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은데, 그걸로 돈까지 벌 수 있다면.
    참고로 내가 아는 아줌마 (저도 아줌마)는 소위 "미싱 시다" 시절 연봉 7000받으시다가 지금은 자기 가계내어서 일이 너무 많아서 (실력이 좋으심) 돈이 있어도 시간이 안 되어 휴가를 미루는 생활을 하고 계심. 뿌듯해하심이 보임. 난 너무 너무 부러움...

  • 28. ㅍㅎㅎㅎ
    '14.8.18 11:03 AM (222.106.xxx.155)

    맞춤법 하나도 제대로 못 쓰는 원글님보단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열심히 노력하는 분이시네요.

  • 29. ...
    '14.8.18 11:08 AM (175.223.xxx.150)

    그 이대아줌마 대단하세요 참 멋지시네요

  • 30. 근데
    '14.8.18 11:18 AM (125.181.xxx.174)

    미싱 시다가 뭐예요 ?
    공장에서 미싱돌리는데 옆에서 뭐 보조하는거 말하는 건가요 ?
    그런 직업이 아직도 있는지 싶고 ,,어차피 이런것도 아무나 못하잖아요 조금이라도 기술이 있고 연줄이 있어야 하지 ...
    철자법에도 능숙하지 않은 시다라는 몇십년전 단어가 편한
    아직도 이대에 컴플렉스 있으신 분이 쓴 낚시 같네요
    미싱시다라니 ......40대인 저도 실상 써본적은 없는 단어 ...

  • 31. 얼마나
    '14.8.18 11:27 AM (183.109.xxx.150)

    원글이 얼마나 고소해하는지가 느껴지네요
    이대출신 학벌에 대한 원글의 자격지심 쩌네요
    그분이 웃고 지나간거에 대한 의미도 제멋대로
    해석하니 이런곳에 글 올리는걸테고

  • 32. ...
    '14.8.18 12:09 PM (121.167.xxx.132)

    한심하십니다요

  • 33. 보통
    '14.8.18 12:29 PM (101.160.xxx.252)

    이런 글은 이대나온 미싱시다보다 못한 여자들이 올려요.

    이대 나올정도로 배웠으니 생각이 트인거죠.

  • 34. 움..
    '14.8.18 12:32 PM (203.226.xxx.84)

    제가 예전에 미래에 대해 투자한만큼 보상이 되지않을까봐 전전긍긍할때 아부지가 해주신 말씀이 있어요.. 공부한 사람은 집에서 살림을 해도, 아이를 키워도, 청소를 해도, 막노동을 해도 그게 어디가지않는다고.. 보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고해도 평생 공부하라고 하셨어요.. 오히려 귀천 따지지않는 그분 멋져보여요..

  • 35. 아이보리
    '14.8.18 12:36 PM (1.253.xxx.188)

    나는 니가 더가여워요
    기가 막혀서......
    나도 대학나와서 식당 홀 서빙해요
    앵간하면 로긴 안하는 사람인데
    원글이 기가막혀서 들어 왔어요
    원글님 니가 불쌍해요......

  • 36. ....
    '14.8.18 12:53 PM (2.49.xxx.80)

    일류 재봉사는 진짜...
    의상실 따로 내고 선생님급 대우 받아요.

    우리나라 내로라 하는 디자이너들이
    패턴 싸가지고 가서 선생님 선생님해가며
    제발 좀 자기 옷 박아달라고 애원 하지요.

    옷 다운 옷 나오려면 최소 10년이라 들었습니다.
    우습지 않아요.

  • 37. ..
    '14.8.18 1:32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자부심 쩌는 사람보다 훨씬 쿨하네요..

  • 38.
    '14.8.18 2:07 PM (1.177.xxx.116)

    원글님은 평소에 그 분께 컴플렉스가 많으셨군요.
    허기사 가옆다고 하는 사람이니 학력수준은 어느 정도 가늠이 되는 거고..
    근데 학력이 아니라 인성에서도 원글님은 어차피 그 분 발바닥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니..
    이번 생에선 어차피 진 게임인 듯.

  • 39. ㅑㅑ
    '14.8.18 2:17 PM (1.224.xxx.46)

    원글님은 모르시나본데
    이 글 읽는 순간
    학벌에 열등감 많은 사람이구나 단번에 읽혀요
    자기 못난거 떠들어대고 사시는듯

  • 40. 와~~~
    '14.8.18 2:43 PM (223.33.xxx.96)

    이렇게 편협한 사고로 자기식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람도 있구나...
    난 원글이가 더 가엾다.

  • 41. 원글 참...
    '14.8.18 3:27 PM (121.131.xxx.66)

    왜 그러구 살아요? 참 안됐네요 그대의 삶과 정신이.. 쯔쯔
    얼마나 이대 나온 여자한테 한이 들리고 질투가 쩔었으면
    이런 글까지 만들어다 올릴까..
    그냥 지금이라도 머리 쥐어짜고 몸부림쳐서
    이대 새로 도전해보세요
    넘 안돼 보여요.

  • 42. ㅇㅇㅇ
    '14.8.18 3:41 PM (203.251.xxx.119)

    미싱 열심히 배워서 이쁜옷도 만들고 해 보세요. 재밌어요

  • 43. ...
    '14.8.18 3:48 PM (1.243.xxx.251)

    미국 아이비리그 학벌 가지고 정략결혼해서 집에 들어 앉아서 애들 강사 품평회하고 온갖 사교육에 치맛바람이나 일으키면서 마음 한쪽으론 자기 인생이 허무하고 남편은 돈 벌어오는 기계라는 둥 개소리 지껄이면서 가슴이 허하다며 사는 인간보다 나은데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배운다니 부럽습니다.

  • 44. ㅋㅋ
    '14.8.18 3:51 PM (203.226.xxx.119)

    시다 라는 단어에 발끈하는 분 계신데 이 쪽 업계에선 아직 보조라는 말보다 시다라는 말을 더 많이 써요. 안믿기면 미싱시다라고 네이버 검색해 보세요 ^^

  • 45. 오늘 소낙비
    '14.8.18 4:34 PM (112.160.xxx.38)

    제 독해 능력이 영 말이 아닙니다 '이대나와'라는 일본사람이 미싱시다로 취직을 했나 ? 아님 '이대나와 미싱시다' 라는 사람이 취직을 했나? 궁금해서 들어왔다가

  • 46. 에휴
    '14.8.18 4:52 PM (115.143.xxx.132)

    그냥 웃으면서 가버린 이유가 뭘까요?
    나라도 그랬을겁니다
    곰곰 생각해 보시길!!

  • 47. 저도 대학
    '14.8.18 6:18 PM (110.70.xxx.250)

    나와서 요즘 미싱 배웁니다...
    시다라도 할려고...
    요즘 시다도 120~150받는데요...

  • 48. 청사포
    '14.8.18 8:02 PM (211.177.xxx.14)

    개안아요...열심히 사시는데....태클걸지 맙시다... 난 연대 나와 대리운전하오.....

  • 49. 아무래도
    '14.8.18 8:37 PM (58.140.xxx.162)

    연막술 같네요. 우리네인생이 아이피 바꿔 와선 외국인 행세..

  • 50. 글케 조으세여?
    '14.8.18 8:56 PM (110.13.xxx.25)

    이대가 별건가요? 스카이두요.
    사람자체가 중요하죠.
    저 이대나왔습니다.
    고요하게 살고있어요.
    시다가 뭐 그렇게 후진가요?
    그걸 연민(??)하는 원글님이 참으로 후진거 아닌가?
    여기다 무슨 말을 쓰든.. 원글님은 이해 못할 듯하여 생략.

  • 51.
    '14.8.18 9:55 PM (223.64.xxx.204)

    미싱시다 그거 집중력 주의력 좋아야죠.
    이대 나오셔도 그런일이라도 하시는게 멋지신대요.

  • 52. 원글 재수없넹
    '14.8.18 10:56 PM (211.202.xxx.123)

    미싱시다도 아무나 못합니다

    그분의 용기에 박수드립니다. ㅍ

  • 53.
    '14.8.18 11:18 PM (110.70.xxx.83)

    어렵잖아요
    하여간 자기만의 기술 있는 분
    부럽더라

    멋져

  • 54. ..
    '14.8.19 12:53 AM (49.1.xxx.172)

    가엽다라는 단어를 아무데나 사용하셨네요.

  • 55. 나무
    '14.8.19 1:48 AM (211.36.xxx.182)

    초고수 알바생 아닐까요?
    어떤 내용이 만선이 될지 너무 잘아는...
    고수의 냄새가 물씬~~~

  • 56. 때론
    '14.8.19 1:59 AM (112.121.xxx.135)

    혼자만의 노동이 편합니다.
    투잡 뛰는데요, 본업이 머리 쓰고 사람상대 하는 프리랜서라 부업은 약간의 몸쓰면서 책볼 수 있는 거 택했네요.
    다 나름의 이유가 있어요.

  • 57. 콜콜콜
    '14.8.19 2:49 AM (39.116.xxx.24)

    그 분 멋있는 분이네요.

  • 58. 제발
    '14.8.19 2:58 AM (81.14.xxx.5)

    벌레에 먹이주지 마세요.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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