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화창해 많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광장을 메웠으며 여러명이 준비된 전단지를 나눠주며 세월호 특별별 제정이 왜 필요한지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청원 서명도 같이 진행되었으며 상당수의 사람들이 서명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를 잘 알고 있었으며 진상규명이 아직도 되지않았고 정부의 안일한 태도에 같이 분노해 주셨습니다.
어제 집회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생존자와 희생자 유가족과 만남을 가지고 또한 유민이 아빠 김영오 씨를 시복식에서 직접 만난 다음 날 진행되어 더 관심이 집중되리라 예상되었습니다. 일전에도 저희 집회를 여러번 사진보도 프리랜서 사진기자님들이 취재를 나오셨습니다. 또한, 참가자 중 한분이 영국 한인지에 취재요청을 하셔서 한인 헤럴드와 유로저널에서도 취재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시위 소식을 뉴시스에 기고하여 어제 기사화 되었으며 다음 메인에 잠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기사는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집회 사진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고국에서 멀리 떨어져있지만 우리가 있는 곳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고통받고 있는 세월호 생존자와 희생자/실종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달 시위는 9월 13일 토요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이 시위를 하지않아도 되도록 수사권가 기소권있는 특별법 제정이 진행되고 유민이 아빠가 단식을 중단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5차 침묵시위 정보는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