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뱃속에서 아이가 잘못 생겨서 그게 암?으로 될 수도 있는건가요?

궁금 조회수 : 3,145
작성일 : 2014-08-18 01:15:22

친척 중에 한 분이 유산해서 수술을 했는데요,

건강하지 못한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애가 생기는 과정에서 암처럼?? 됐을 가능성이 있어서

조직검사를 해보고 어쩌면 항암치료도 해야될지로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얘길 듣고 오셔서 저한테 말해주셨는데 엄마가 나이가 있으시다보니까;; 전문적인 병명이나 얘기 이런건

다 기억을 못하고 대충 본인 이해한대로만 말씀을 하시니 정확하게 뭔 얘긴지를 모르겠어요.

아이를 잘못 가지면 암으로 발병할 수도 있는건가요? 500명 중 한 명 꼴로 생기는 일이라던데..

전 아직 결혼을 안해봐서 이런 부분은 잘 몰라서, 아시는 분께서 설명을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112.162.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8.18 1:17 AM (211.209.xxx.23)

    생전 첨 듣는 얘기네요.

  • 2. ....
    '14.8.18 1:25 AM (14.46.xxx.209)

    그건 말도 안되죠 ᆞ유산후 검사해보니 암 양성반응나와 조직검사 한다는거겠죠.

  • 3.
    '14.8.18 1:26 AM (182.226.xxx.38)

    저도 처음 들어요
    500중1이면 들어는 봤을텐데
    자궁외임신같은 경우는 위험해서 수술을 하기는합니다..그런거 잘못 들으신거 아닐까요

  • 4. ///
    '14.8.18 1:29 AM (59.23.xxx.190)

    어디서 읽어 봤는데 포상기태로 임신이 잘못된거 아닐까요.
    융모암같이 된다고 들었어요.

  • 5. 궁금(원글)
    '14.8.18 1:35 AM (112.162.xxx.216)

    윗님 댓글보고 검색해보니까 아무래도 포상기태로 융모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
    뭐 그런말을 엄마가 용어를 제대로 못들으신거 아닌가 싶어요
    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6. ///님이 맞으세요
    '14.8.18 5:52 AM (110.70.xxx.205)

    애초에 태아가 아니라 포도모양의 것이 자궁에 가득차는데 융모암치료 받곤 합니다. 임신이 임신이 아닌거죠. 병원에서 하는 얘기를 제대로들 못알아듣고 이상하게 변질되어 전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감안해서 들으셔야해요.

  • 7. 실제사례
    '14.8.18 9:35 AM (182.222.xxx.8)

    제 친구가 그것때문에 항암치료 받았어요.
    갑자기 하혈이 심한 걸로 발견됐고요. 확률이 아주 낮다지만 실제로 걸린 사람을 보니 마음이 안좋더군요.
    임신도 아니고 지금 당장 암도 아니지만 제거하는 치료법이 항암치료와 똑같더래요. 머리카락 빠지고 면역력 낮아 한동안 외출도 힘들더니 1년 지난 지금 건강히 잘 지냅니다.

  • 8. 포도알임신
    '14.8.18 9:52 AM (110.13.xxx.64)

    그런 사례봤어요 친구의 시누였는데 혼전임신이었어요 임신한 수정란이 포도알처럼 암이되었다더군요 참 이쁜아가씨였는데 몇달 못 버티고 사망하였어요 이십몇년전이었으니까 지금은 의술이 많이 발달하였으니까 사망까지는 안가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004 유력 자녀 뽑는 '로펌 음서제'.. 로스쿨 父子 사제관계도 16 아름다운평가.. 2014/09/01 2,455
413003 30년된 아파트 수리해 사시는 분 어떠세요? 8 흠흠 2014/09/01 7,856
413002 연예인 애보기 프로그램에 대한 절대공감.. 15 퍼왔어요.... 2014/09/01 4,636
413001 마음에 빚을 어찌 해야 하나요? 3 대충순이 2014/09/01 1,050
413000 (펌요청)유언비어 카톡글에 달린 속 시원한 댓글 3 끌어올려요 2014/09/01 876
412999 때 아닌 애국가 논란? 우울하다고? ... 2014/09/01 678
412998 외국인으로서 한국말을 잘한다해도 터키 사람 에네스 카야만큼 하는.. 19 ..... 2014/09/01 4,378
412997 싱크대가 앞으로 기울여져서 매번 설거지하면 바닥에 물이 흥건한데.. 1 2014/09/01 939
412996 박은지의 파워에프엠 진행자가 바꼈나요? 5 라디오 2014/09/01 2,197
412995 전업주부님들~ 8 투머프 2014/09/01 2,056
412994 여자인생 스스로 만드는 겁니다. 91 못났다들 2014/09/01 17,633
412993 서울지역에 방 4개있는 30평대 아파트 있을까요? 7 아파트 2014/09/01 2,889
41299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01am] 김문기 뒤에 정치실세 있다 lowsim.. 2014/09/01 751
412991 남자 배우자의 키가 중요한가요? 29 으앙으엥으엉.. 2014/09/01 6,248
412990 ㅠㅠ부지런해지는 약은 없을까요? 14 ㅠㅠ 2014/09/01 2,660
412989 2014년 9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4/09/01 669
412988 아이허브 첫 주문후 취소 1 ㅂㄴㅂㄱ 2014/09/01 2,358
412987 잊지말자0416)어제 너무 부지런한 윗집 1 ..... 2014/09/01 2,035
412986 뉴욕타임스, 박근혜 ‘닭’ 표현 보도, 한국 표현의 자유 있나?.. light7.. 2014/09/01 1,482
412985 제목 : 회사에 나가야 할까요? 8 8대전문직녀.. 2014/09/01 1,573
412984 NYT, 삼성 또 다시 아동 노동 착취 보도 2 홍길순네 2014/09/01 1,237
412983 검찰 cctv 복원업체에 미리 와있었고, 복원업체가 '정전'이라.. 4 수사기소권 2014/09/01 1,823
412982 오늘 김어준총수 주진우기자 2차 공판 있습니다 8 뺏기지말자 2014/09/01 1,396
412981 인간의 조건. 잊지말자 역사. 100년전을 살아보기 2 기억 2014/09/01 1,246
412980 자동차 급발진 경험있으신분 있나요.. 20 와니유리 2014/09/01 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