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업시간 도중에도 나와서 칠판 지우도록 시킨 선생님들 계셨나요?

칠판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4-08-17 15:21:03

수업시간 도중에도 칠판 가득차면 맨앞의 학생 불러내 칠판 지우라고 하던 선생님들 계셨나요?

제가 학교다닐땐 종종 계셨었는데.

본인이 칠판지우기 너무 힘드셔서 그런진 몰라두요;;;

차라리 주번을 시키시지 주번을 시키는것도 아니고 꼭 만만해보이는 앞에앉은 학생을 지목해 지우라 하시더군요..

제가 키가작은탓에 주로 교탁옆 맨앞자리 앉았던적이 많았었는데 그런 선생님들 수업시간엔 일년내내 사실상 제가 주번역할 했던 기억이 나네요..ㅠ.ㅜ..

IP : 223.62.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4.8.17 3:23 PM (115.137.xxx.109)

    네.
    우리땐 많이 그랬죠.
    앞에 앉은 애나 아님 주번.

  • 2. 50대인데
    '14.8.17 3:24 PM (110.47.xxx.111)

    제가 학교다닐대도 그런선생님 많았어요
    전 키가 커서 항상 맨뒷자리라 칠판지운기억이 없는걸보면 앞에 학생이나 주번을 시켰던것같아요

  • 3. 미친 인간들
    '14.8.17 4:22 PM (121.174.xxx.62)

    예전에 엄청 많았어요.
    저는 심지어 임신부 담임선생이 떡 먹고 싶다고
    점심도시락도 못먹고 시장가서 떡 사왔었습니다.
    아휴...ㅠㅠ

  • 4. 아...
    '14.8.17 6:41 PM (14.39.xxx.238)

    그게 미친 짓이었는지 몰랐네요.
    12년차에 첨 알았습니다.
    파워 포인트 써서 필기할 일도 잘 없긴 하지만
    가끔 피피티 못만들몃
    필기해 놓고 다 쓸때쯤 지우라 하고 교실 돌아보기도 하는데
    그게 그렇게 이상한 일인지 정말 몰랐네요.

    요즘 칠판은 높이 조절이 가능하지만
    예전엔 고정식이라 주로 키 큰 애들 시켰던 것 같기도 하구요.

    사실 요즘은 주번이 없는 경우도 있고
    키 크다고 내내 뒤에 앉으라 하면 민원 백만개 들어올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654 주진우기자를 돕는법-신에게는 아직9척의 소송이 남았습니다. 12 힘내요 2014/09/30 1,482
421653 2014년 9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3 세우실 2014/09/30 528
421652 여행용 캐리어 어떤 사이즈들 쓰시나요? 4 캐리어 2014/09/30 1,879
421651 또 외박... 어떻게 혼내줘야하나요 50 ㅇㅇㅇ 2014/09/30 6,713
421650 시판 수제비 유통기한이 7월 말일까지인데... 3 밀가루 2014/09/30 1,112
421649 제주도 숲쪽에 집지으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4 시벨의일요일.. 2014/09/30 1,194
421648 과자 뗏목이 질소 인증이라니! 104 황당천만 2014/09/30 10,407
421647 교회가 안 가르치는 기독교의 불편한 진실은 8 호박덩쿨 2014/09/30 2,239
421646 이건 좀 아니죠? 2 2014/09/30 768
421645 델마와 루이스 보고누웠어요 4 공공공 2014/09/30 1,724
421644 이런 식품 유통이 올바른가요? 유통법 2014/09/30 929
421643 반신수영복.. 1 anfro 2014/09/30 1,327
421642 이럴땐 어떤 음식을 먹어야하나요? 7 결혼식까지두.. 2014/09/30 1,025
421641 8개월아기 독감주사!! 5 동글이 2014/09/30 1,776
421640 좌훈패드사용해보신분? 2 pko 2014/09/30 1,728
421639 김부선이 얼마나 섹쉬하냐 하면...! 27 2014/09/30 11,660
421638 임신 전 산전검사, 금연 필수겠죠? 디퓨저 2014/09/30 870
421637 5년전 82에 막장 사연 올린 후, 그 후 이야기.. 85 5년 후 2014/09/30 21,891
421636 꽃보다 남자.. 2 가을좋아 2014/09/30 1,165
421635 씽크대 수전교체비용, 누가 부담하는게 좋을까요? 5 궁금해요 2014/09/30 18,859
421634 지난회에 너무 슬펐어요. 그루가 어른들 다 다독이고 혼자 안고.. 7 마마 안보세.. 2014/09/30 1,599
421633 버릇없는 시조카땜에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6 .. 2014/09/30 3,694
421632 저도 유나의 거리 팬인데 실망한거 4 심야김밥 2014/09/30 2,261
421631 병원의 허위진료기록 ?! 3 어디든 2014/09/30 962
421630 좋은 시누이와 올케 이야기 5 동서네 2014/09/30 2,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