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화문에서 삼천 배 시작했어요.
불교 조계종 주관으로 특별법 제정과 실종자 귀환을 염원하는
삼천 배 시작했네요.
각자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걸로..
가톨릭과 불교는 이렇게하고 있는데..
개신교인으로 부끄럽네요.
물론 조용히 동참하는 목사님과 교회를 알기는 하는데
너무 극소수고 흩어져 있어서....
어쨌든 오늘은 좀 특별법 제정의 희망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는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1. 힘을 합하고
'14.8.16 9:15 PM (59.7.xxx.125)마음을 하나로 하면 꿈은 이뤄집니다.
2. 콩콩이큰언니
'14.8.16 9:16 PM (219.255.xxx.208)스님들께도 감사합니다.
3천배 하시면......아휴.......몸에 무리가 정말..ㅠ.ㅠ
탈진하시는 분도 계실텐데.....부디 모두 몸들 안상하시길..
솔직히 개신교인 제가 정말 요즘 여기저기 부끄러워서 미치겠습니다.3. ㆍㆍ
'14.8.16 9:16 PM (59.15.xxx.181)종교없는 저도 부끄럽습니다
4. 기독교
'14.8.16 9:25 PM (175.124.xxx.225)국회 앞에서 1인 릴레이시위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에서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80년대 부흥의 첫단추를 독재와의 타협으로 시작했던 그 결말이 이렇게 그리스도의 보혈을 욕보이고 있네요5. asd8
'14.8.16 9:25 PM (175.195.xxx.86)스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세월호 가족들께 큰 힘이되어 특별법이 조속히 조속히 제정되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6. 원글
'14.8.16 9:25 PM (117.111.xxx.159)행동하는 개신교인이 없진 않은데 너무 소수고 힘없이 윰직이니 표도 안나네요. 문익환 목사님 같은 구심점이 없어진 거죠. 시청 광장에 향린교회 깃발이 보여 반가웠어요.
7. 삼천배님
'14.8.16 9:30 PM (122.35.xxx.66)이렇게 알려주시고, 기독교인으로서 성찰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8. 바람
'14.8.16 9:33 PM (1.232.xxx.93)삼천배 하려면 밤을 꼬박 세워야 할겁니다
스님들 목숨걸고 발원하시면
삼천배 하시더라구요
마음으로 나마 저도 기도합니다 ()9. ㅜㅠ
'14.8.16 9:35 PM (180.224.xxx.207)유민아버지 위해 함께 32일 단식하신 스님께서 삼천배 전 유민아버지와 마지막 작별인사 나누셨답니다.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ㅠㅜ10. 연어알
'14.8.16 9:36 PM (211.36.xxx.25)불교와 천주교가 닮은게 많아요
전통적인 풍습을 버리라고 하지 않거든요
제사도 똑같이 지내고 절하는것도 탓하지 않구요
예전에 수녀님들이 탑돌이도 하셨단 이야기도 들었어요
그래서 전 천주교 신자지만 절에 가는것을 좋아하고
전혀 거부감이 없어요
감사드립니다.11. 청계천 개독들은 뭐하나요
'14.8.16 9:37 PM (122.32.xxx.129)사탄이라는 교황님 물러간 자리에라도 와서 약자를 위해 기도해 줄 생각은 없는 건가요..
12. 32일 단식하신 스님
'14.8.16 9:37 PM (59.7.xxx.125)삼천배 전 마지막 작별 인사는 무슨 말인가요?ㅜ
13. 바람
'14.8.16 9:40 PM (1.232.xxx.93)네 그래요
불교는 어느것을 버리라 하지 않고 모든것을
아우르는 종교입니다
제가 불교대학 다니는데 천주교신자분들 많이
오세요
전혀 부딪치는거 없고 좋아요14. ㅜㅠ
'14.8.16 9:41 PM (180.224.xxx.207)32일 단식하신 분이 삼천배 하려면 목숨을 거신 거죠. ㅠㅜ
15. ㅠㅠㅠ
'14.8.16 9:43 PM (211.36.xxx.232)작별인사라니요ㅠㅠㅠㅠ
16. 콩콩이큰언니
'14.8.16 9:43 PM (219.255.xxx.208)아 맙소사..ㅠ.ㅠ
스님 제발 같이 가야죠, 그러시면 안되는데..ㅠ.ㅠ
마음이 너무...괴롭네요...17. 바람
'14.8.16 9:44 PM (1.232.xxx.93)천배하는데 일곱시간 정도 걸리니 삼천배면
24시간 해야 하는데..
맘이 아프네요18. 가브리엘라
'14.8.16 9:47 PM (39.113.xxx.34)교황님이 와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행보를 보이는지 박여사는 그게 무얼 의미하는지 알까요...?
저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라도 바로잡으려고 하는게 어떤 가치가 있는것인지 정말 눈꼽만치라도 안다면 이럴수는 없을겁니다.19. ㅜ.ㅜ
'14.8.16 9:48 PM (113.216.xxx.14)32일 단식하시고 삼천배....정말 살얼음을 걷는 기분입니다.
제발 수사권 기소권 있는 특별법 재협상 해라 쫌!!20. 어머
'14.8.16 9:49 PM (211.187.xxx.129)어떡해요 ㅠㅠ 스님이 단식하시고 삼천배를 시작하신거라구요?? 아 정말 어떡해요....돌아가실려고 하시는거네요. 정말 화가납니다..이정부 이국민 무력한 내스스로에게 ..!!
21. 연어알
'14.8.16 9:50 PM (211.36.xxx.25)박뇽이 알면 사람이지요
이미 인증도 여러번 했구요
닭은 무슨 죄인가요 우리에게 유용한 알과 떵집과 맛낫 살로 배라도 부르게 해주는 고마운 가축인데 그런 사람같지도 않은 거랑 빗대는거 솔직히 반대입니다22. 콩콩이큰언니
'14.8.16 9:53 PM (219.255.xxx.208)그들은 모르겠죠........아마 알고 싶지도 않겠죠.
하나밖에 없는 이 고귀한 생명들의 가치를...
안타까워서 미치겠습니다.
부디 무사히 끝마치시기를....23. 정작
'14.8.16 10:00 PM (211.237.xxx.59)뒤져야 할 녀ㄴ은 보톡스 맞고 좋다고 다니고
스님이 왜ㅠㅠ24. 언론아 정신 좀 차려라
'14.8.16 10:10 PM (70.53.xxx.162)이런 걸 뉴스에서 다루질 않으니 무지한 국민들은 박그네가 정치를 잘해서 세상이 조용하다고 생각한다니까요 ㅠㅠ
25. 블루마운틴
'14.8.16 10:13 PM (121.190.xxx.75)함께해주시는 종교인분들. 감사합니다.
집회때 향린교회 깃발도 보고 또 다른날엔 다른 목사님 발언도 있었어요.
개신교가 참여를 안하는건 아닌데 일부?목사들이 욕먹을짓을 많이해서 전체적으로 개신교에 대해 이미지가 안좋은거 같아요. 개신교 목사들 신도들 회개하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해야할때 입니다!26. ㅠㅜ
'14.8.16 10:32 PM (180.224.xxx.207)스님이 삼천배 무사히 마치시면 산사로 돌아가신답니다. 무사히 마치시길...
27. 감사합니다.
'14.8.16 10:42 PM (81.14.xxx.5)천주교와 불교는 형제교 같아요.
법정스님과 이해인 수녀님 우정처럼.28. 감사합니다.
'14.8.16 10:43 PM (49.143.xxx.49) - 삭제된댓글삼천배 무탈하게 마치시길 바랍니다.
어서 특별법이 제정되어야하는데 T-T29. asd8
'14.8.16 10:47 PM (175.195.xxx.86)스님이 32일 단식하셨나요??
그런데 이런 일들이 전혀 보도가 아니되고 있었네요.
내용을 자세히 알수가 없어 답답한데... 단식후 3천배... 아이구 안하셨음 좋겠는데...
취재해서 보도좀 해주세요.30. 원원
'14.8.16 11:11 PM (117.111.xxx.57)이글보고 다녀와봤어요.
스님옆에서 여러분들이 같이 동참해 주시고..
정동영의원 옆 천막에서 영화인들이랑 이야기하고 계시네요.31. 기독교인..
'14.8.16 11:40 PM (182.219.xxx.176)기독교인들 모임은 정말 없는 걸까요?
알고 계신 분이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정말 우리가 교회안에서 배운게 이것 뿐이었나 싶어
자괴감이 느껴지네요. 분명 목사님들 중에도 따를 리더가 있으실 것 같은데요..32. 기독교인..
'14.8.16 11:42 PM (182.219.xxx.176)그리고 향린교회가 을지로에 있는 교회인가요?
사회현상에 관심 갖고 참여하는 교회라면 그 교회에 출석하고 싶네요.33. ㅇ
'14.8.16 11:56 PM (39.118.xxx.96)문재인의원님도 정동영의원님도 자주 현장에 와주셔서 감사하네요.
34. 작별인사에 대한 오해
'14.8.17 12:52 AM (183.102.xxx.20)스님께서 삼천배를 마치시고 난 후에
다시 산으로 가신다는 작별인사일 거예요.
우리가 너무 비극적이고 극단적인 생각들로 앞서가는 건 모두에게 부담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2717 | 82에도 밴드가 있나요? | 밴드 | 2014/10/04 | 419 |
422716 | 이승환, 진도에 다녀왔네요 14 | ㅜㅜ | 2014/10/04 | 2,307 |
422715 | 샴푸의 요정 재미있나요? 3 | ... | 2014/10/04 | 1,028 |
422714 | 현명하게 식욕을 다스리는 방법을 아시는분이요? 8 | 식욕폭발 | 2014/10/04 | 2,523 |
422713 | 부산 해운대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6 | miruna.. | 2014/10/04 | 1,664 |
422712 | 경주 밀레니엄파크 가보신분 계신가요?? 5 | ... | 2014/10/04 | 1,372 |
422711 | 난소 물혹이 터진것 같은데요.. 8 | 123 | 2014/10/04 | 7,257 |
422710 | 인덕션은 어느제품이 좋아요 ? double | yunny | 2014/10/04 | 819 |
422709 | 치킨이 아직 통닭이였을때..울 아빠와 통닭 14 | 지나간 것의.. | 2014/10/04 | 3,148 |
422708 | 정말 심각하네요! 2 | 도대체.. | 2014/10/04 | 1,491 |
422707 | 캔맥주냉동실에 넣어두고 잤어요. 5 | 아.. | 2014/10/04 | 4,985 |
422706 | 외국에서 구두수선 괜찮은가요? 1 | 구두수선 | 2014/10/04 | 656 |
422705 | 질투를 극복하는 방법ㅡ뒤늦게 성공한 사람에 대한 75 | .. | 2014/10/04 | 19,816 |
422704 | 소고기맛 라면 왜 안나올까요? 9 | ... | 2014/10/04 | 1,534 |
422703 | 나이 들 수록 현실주의자가 되는 것이 순리인가요? 14 | 1234 | 2014/10/04 | 3,495 |
422702 | 치아교정으로 많이 달라지신 분 있나요? 10 | ㅇㅇ | 2014/10/04 | 2,677 |
422701 | 시댁 안부전화요. .ㅠ 28 | 별빛따라 | 2014/10/04 | 4,054 |
422700 | 벌써 난방하는 댁도 있나요? 15 | 날씨 | 2014/10/04 | 3,294 |
422699 | 친구의 비수 잊을수없네요 6 | 부들부들 | 2014/10/04 | 3,029 |
422698 | 올해 제일 좋았던 영화 뭐였나요? 3 | ;;;;; | 2014/10/04 | 1,312 |
422697 | 직구 관세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7 | 직구 | 2014/10/04 | 3,060 |
422696 | 처음 염색해봤어요ㅋㅋㅋ | 마 | 2014/10/04 | 686 |
422695 | 탕웨이 성준 나오는 광고 좋네요. 2 | 가을 | 2014/10/04 | 2,259 |
422694 | 영화인들 “영화보다 더 기괴한 일 벌어지고 있다” 2 | 샬랄라 | 2014/10/04 | 2,039 |
422693 | 이영애 나름 과거 애정신 有 | hr | 2014/10/04 | 2,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