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아내 이름 부르며 사랑표현하는것.. 가슴이 뛰어요...

부부 조회수 : 4,695
작성일 : 2014-08-16 09:05:55

요즘 금요일 저녁이면 꽃청춘..과 댄싱9 보느라 불금 아닌 불금을 보내고 있습니다.

꽃청춘들이 힘든 여정중에 아내의 이름을 부르며 애정표현을 하는데

왜 내가 가슴이 뛰는 것인지....

이적, 유희열, 윤상을 뮤지션으로만 좋아하지 결코 남자로는 보이지 않는데

괜시리 그네들의 사랑행각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

하~~

이것도 투사일까요?

내 남편에게서 내 이름이 그렇게 불려지기를 바라는...

남편이 립서비스를 잘해서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도

진정성이 느껴지질 않고 그냥 립서비스로 간주하는건 무엇인지...

 

 

IP : 125.136.xxx.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이름
    '14.8.16 9:14 AM (203.128.xxx.123) - 삭제된댓글

    불러주는건 택배아자씨뿐......

  • 2. ㅋㅋ
    '14.8.16 9:16 AM (58.143.xxx.236)

    윗님 어쩜 웃프네요.

  • 3. 잡힌고기
    '14.8.16 9:16 AM (112.173.xxx.214)

    여잔 결혼 안하고 버티어야지 결혼 하면 그땐부턴 여자가 사랑을 구걸하더라구요..ㅎㅎ

  • 4. 뭐..
    '14.8.16 9:18 AM (222.102.xxx.195)

    그 아내들도 흥 저런 립서비스! 그럴 수도 있죠

  • 5. 부부
    '14.8.16 9:22 AM (125.136.xxx.90)

    뭐.. 님,
    정말 그럴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 6. 유재석이
    '14.8.16 9:23 AM (211.234.xxx.85)

    무도에서 가끔 와이프와 통화하면서
    경은아~ 하면 설렌다는 댓글 풍년이 되요.
    저 역시도 연애감정 살아나구요.
    그렇지만 내남편은 절대 내 이름을 부르지 않음 ㅎ

  • 7. 부부
    '14.8.16 9:26 AM (125.136.xxx.90)

    저도 유재석이 아내 이름 부를때 가슴이 설레던걸요.
    부부사이가 냉동고 들어가기전인데
    저부터 남편 이름 불러볼까 싶어요.
    ~~씨...하고.
    남자나 여자나 자기 이름 불러주면 설레지 않을까요?

  • 8. 별게다
    '14.8.16 9:47 AM (219.250.xxx.189)

    됐어요
    귀찮아요

  • 9. 그냥
    '14.8.16 9:57 AM (14.52.xxx.59)

    부르지도 말고
    찾지도 말아라...싶어요

  • 10. ㅇㄹ
    '14.8.16 10:16 AM (211.237.xxx.35)

    몇달전부터 남편이 누구엄마 대신 제 이름 부르던데;
    전 그냥 그래요
    약간 장난스럽게 불러서 그런가;
    애가 다 커서(고3) 그런가 이젠 애이름붙여서 누구엄마 이렇겐 안부르네요.

  • 11. iii
    '14.8.16 10:21 AM (110.70.xxx.158)

    그냥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우아
    '14.8.16 11:30 AM (112.187.xxx.210)

    와이프 이름 안부르는 남편들이 이리 많다니..
    위로가 되네요.ㅋ

    요즘 저도 그 문제로 잔소리중이거든요.
    언젠가부터 제 성만 떼서 *~~하고 불러싸서 그러려니했는데
    초등밴드에서 여자 친구 이름 잘도 부르는 거 보니 확 열받아서
    ㅋㅋㅋㅋ
    성 부르지 말랬더니 아예 호칭을 안하드라구요
    아 짱난다 진짜 ㅋㅋㅋ

  • 13. ..
    '14.8.16 12:04 PM (117.111.xxx.87)

    저희 남편은 물론이고 형부, 아주버님, 남동생까지 부인 이름으로 불러서 다들 그러고 사는줄 알았는데 이게 특별한(?) 거였다니 충격이네요

  • 14. 봄날아와라
    '14.8.16 4:16 PM (223.33.xxx.44)

    남편이 가끔 다정하게 이름 부를때 있어요. 한번은 시엄니 계시는데 그랬는데 시엄니 디게 싫어하시던데....
    같은...이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186 한국만 천주교가 성장하는 이유는? 14 호박덩쿨 2014/08/17 4,880
408185 고딩가면 내신과 모의고사중에 10 구구 2014/08/17 2,753
408184 자동차 선택~맥스크루즈랑 QM 5 고민입니다 가족 suv.. 2014/08/17 743
408183 교황의 손가락 신공 4 우리 할아버.. 2014/08/17 2,619
408182 지금 평화방송 보시면 좋을듯... ... 2014/08/17 921
408181 뉴욕 질문이요 3 빵빵부 2014/08/17 851
408180 요즘 조세호 인가요? 유독 방송에 많이 나와요 63 .. 2014/08/17 15,175
408179 중고나라 말고 어떤 사이트 신발 2014/08/17 626
408178 교황 “부자로 사는 수도자 위선이 교회 해친다” 6 꽃동네가 가.. 2014/08/17 1,976
408177 아이들 이불 선택 좀 도와주세요. 3 자주달개비 2014/08/17 1,023
408176 아이 기침 두달째.. 알러지성 기침으로 피부도 엉망도 온통 피딱.. 8 2014/08/17 2,804
408175 사고 크게 친 깡패 고양이와 주말 쇼핑 9 ........ 2014/08/17 2,578
408174 4인 가족 준중형차 vs 중형차 9 차고민 2014/08/17 3,458
408173 교황의 이 말씀은 꼭 박근혜한테 한 말 같군요. 19 한숨 2014/08/17 3,620
408172 혹시 집에서 셀프매직해보신 분 계신가요? 그림이 2014/08/17 662
408171 이런말을 왜하는걸까요 2 별똥별 2014/08/17 1,200
408170 유통기한 지난 차류 사용할 방법 있을까요? 6 궁그미 2014/08/17 14,318
408169 박남정씨 딸 시은이. 공부 잘하나요?? 25 그냥 2014/08/17 18,297
408168 아이스크림. 빙수의 명작. 감동의 물결. 2 와우 2014/08/17 1,274
408167 ytn 뉴스 보는데 처음으로 김일병 사건 가해자가 한효주 동생이.. 5 ..... 2014/08/17 5,072
408166 국립어린이도서관(강남역) 괜찮아요 5 주말 2014/08/17 1,746
408165 우리가 일본제품을 쓰면 안되는 이유??? 2 강머리 2014/08/17 1,827
408164 데니안 씨름 보셨어요? 3 ... 2014/08/17 2,483
408163 말린 나물 중 뭐가 제일 맛있으세요? 15 나물 홀릭 2014/08/17 3,510
408162 매실엑기스 담갔는데...냄새가 이상해요 매실 빼야할까요.... 5 팬더안대 2014/08/17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