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황의 이 말씀은 꼭 박근혜한테 한 말 같군요.

한숨 조회수 : 3,654
작성일 : 2014-08-17 20:08:03
"종이에 씌어진대로 말하면 안된다고 제 친구가 말했어요.
즉석에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해야 합니다"

수첩공주가 뜨끔했을려나요..
교황의 말씀을 알면 알수록 박근혜가 더 싫어지고 짜증이 팍 올라옵니다.
IP : 175.210.xxx.2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7 8:11 PM (203.229.xxx.179)

    좀전에 sbs뉴스에서 그 부분 보고 같은 생각이 들었네요

  • 2. ...
    '14.8.17 8:12 PM (58.237.xxx.218)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합니다. 대통령이 책임있는 말을하고 진실된 모습을 보여야 이 나라가 거짓없는 깨끗한 나라가 될수있을거라 생각되네요.

  • 3. 닭여사는
    '14.8.17 8:15 PM (114.204.xxx.218)

    직설법도 제대로 이해 못해요.

    불통이란 단어도 여러번 쓰셨죠.

    닭........제발 좀 찔려봐라. -_-

  • 4. 닭대가리 뭐하고 있나?
    '14.8.17 8:24 PM (218.235.xxx.143)

    닭대가리...닭대가리....

  • 5. 프롬프터
    '14.8.17 8:24 PM (211.207.xxx.143)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45305&s_no=545305&p...

  • 6. 7시간
    '14.8.17 8:34 PM (83.110.xxx.82)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데,,,,,,

  • 7. 어머나
    '14.8.17 8:46 PM (110.174.xxx.26)

    어찌 저리 정확히 아실까나...

  • 8. 가로수길 529...
    '14.8.17 8:48 PM (112.156.xxx.132)

    프롬프터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외국 갈 때도
    프롬프트 셋트 가지고 다니지요

  • 9. 쪽집게 과외선생 교황님~~
    '14.8.17 8:59 PM (70.53.xxx.162)

    저 아래 꽃동네에서 하신 말씀 보니까
    연설을 그냥 하시는게 아니고, 그 장소나 인물이 고쳐야하는 점을 꼭 찝어서 말 해 주시네요

    저렇게 콕 찝어서 얘기 해주는데도 못 알아 들으니... ㅉㅉㅉ

  • 10. ok coll
    '14.8.17 9:11 PM (121.130.xxx.132)

    500원 받고 천넌 겁니다..
    말귀를 알아 들으면 칠푸니가 아니지요.

  • 11. ......
    '14.8.17 9:13 PM (182.227.xxx.119)

    청와대 환영사하고, 답사하는 것 봤는데
    대통령이 달달 외운 것 암송하는 것같이 하는 것 보고(프롬프터 읽은 거겠지요?) 정말 낯이 뜨거웠는데
    교황님도 그거 보고 같은 생각하셨을 듯.
    한 나라의 대통령이 저리 연설하면 안될텐데...하시면서.

    초등학생 웅변대회도 아니고, 반장선거 유세도 아니고.ㅜㅜ

  • 12. 세상에ㅠㅠ
    '14.8.17 9:13 PM (119.70.xxx.185)

    ㅠㅠㅠㅠㅠㅠㅠㅜㅠ

  • 13. 어쩌면
    '14.8.17 10:06 PM (175.209.xxx.22)

    교황님은 어쩌면 그렇게도 가슴을 울리는 말씀만 하시는지..
    이런말에도 자꾸 눈물이 맺히도록 감동하는 제가 너무 울보일까요 ..?? ㅠㅠㅠㅠㅠㅠ

  • 14. 진홍주
    '14.8.17 10:26 PM (221.154.xxx.165)

    평화는 힘이 아닌 대화로 이루어진다
    상대에 마음 못 열면 대화가 아니라 독백
    에 이은 3연타 같은데....저분은 말귀를 못알아들어요

  • 15. 진짜...
    '14.8.17 10:44 PM (125.134.xxx.183)

    진짜 새겨들어야할사람이 있죠

  • 16. 뭉클하네요
    '14.8.17 11:35 PM (211.207.xxx.203)

    평화는 힘이 아닌 대화로 이루어진다
    상대에 마음 못 열면 대화가 아니라 독백 222222222

  • 17. 프롬프터 읽다 국제적 개망신 당하신 우리의 대통령..
    '14.8.18 2:19 AM (112.156.xxx.132)

    지난 1월27일 스위스 2014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세계 각국정상들이 모인 가운데 다보스 포럼 개막기조 연설을 하는데

    각국 연설 시간이 15분씩 배당 됐고 다들 자국 언어로 다 하는데...
    유독 박근혜는 미국방문 때처럼 또 영어연설을 했다 (링크)

    프롬포트 양쪽을 보면서 영어를 2-3 단어씩 끊어서 또박또박 영어연설하다 보니
    원래 주어진 15분 보다 8분을 초과해서 23분 동안 연설을 하게 됐는데...

    행사진행 측에서 비상이 걸렸고 각국정상들의 다음 스케쥴에 지장을 주는 상황이 발생된 거다
    완전 민폐 끼친 거지...

    좋다... 시간 오버한 건 잘못됐고 실수를 했지만 그것 까진 봐 주고 넘어가준다 쳐도
    문제는 그 다음이다

    연설을 마치고 가진 슈밥 회장과의 일문일답을 하는데...

    슈밥회장..
    “투자자들이 북핵 문제 때문에 한국에 마음 놓고 투자하기에 심각한 장애물로 버티고 있다고 생각 되는데..?

    박근혜 대통령..
    “한반도 통일에는 2가지 의미가 있는데... (중략) 통일이 되면 북한 지역에 대대적인
    민간투자 사회간접자본을 중심으로 한 투자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럼 주변국들도 큰 성장을 기대할 수가 있다”고 대답을 했다. (자세한 해석 인터뷰 아래 링크)

    이런 덩신이 있나?

    질문은 북핵 때문에 투자 할 사람이 있겠는가 하는데...
    못 알아듣고 달달 외워서 준비해간 대로 답변을 했다는 것이다 (예상 질문 준비해서...)

    얼마나 어이없는 일인가?
    영어를 못 알아들으면 통역기 해드 폰 쓰고 질문 듣고 답변은 한국어로 하면 되는데...

    영어로 연설하다보니 해드폰 끼는 게 자존심 상하고 쪽팔려서 그랬나?

    그래도 무슨 질문인지 알아듣기는 해야지 답변을 하지 못 알아들으니까
    저런 덩신 짓을 한다는 것이다 (1:1 영어 대화가 안되나?)

    세계 각국 정상들이 있는데서 경제계 인사, 기자들이 있는데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창조..창조.. 창조경제 해 쌌더니...

    창조덩신 셀프인증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외국투자자들이 저런 얘기 듣고 어떻게 생각 할 것인지....

    혹시 머리가 너무 좋아서..
    저렇게 덩신처럼 보여줘야 투자자들이 호구로 보고 왕창 투자하게.. 하는 마케팅 일 수도 있겠지...z

    그런데
    저런 일들을 우리나라 쓰레기 언론들은 왜곡,편집해서 “통일은 대박 어쩌구저쩌구..” 연설 잘 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를 한다는 거다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아 버리고 우매하게 만들어 간다는 것이지...

    이번에 세월호 실종자 구조하는 내용보도 중에 고발뉴스 이상호기자가 연합뉴스 홍창기 기자한테...

    “개세끼 기사 똑 바로 써라..내 후배 같으면 존나 팼을 거다..” 라고 욕한 적이 있었는데...

    같은 기자로써 기사를 왜곡해서 쓰지 말라는 얘긴데...

    연합 뉴스에서는 이 내용을 완전 왜곡해서 보도 했다는 것이다 (링크)
    (다른 쓰레기 언론도 마찬가지...)

    아무튼
    박근혜는 슈밥회장의 간단한 영어질문을 제대로 알아들었다면
    준비해간 예상 답변 내용하고는 관계없이
    그냥 평상시 가지고 있는 철학을 그냥 표현 하면 되는 데
    질문하고 완전 틀린 엉뚱한 대답을 하니...

    “이거 진짜 골 때리는 우리나라 대통령 아닌가?”

    김연아나 이상화나 어린 선수들이 4년 동안 진짜 개고생해가면서 외국 나가서 금매달 따서 대한민국 국격 올리고 홍보 하면 뭐하나...
    저렇게 한방에 말아 먹는데...

    이때 십겁하는 바람에 아마 앞으로는 영어연설은 절대 안할 거라고 장담한다...
    (5개국어 어쩌고저쩌고 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문제의 핵심은...
    이번 세월호 참사와 같은 위기상황이 벌어져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런 수백명의 국민이 죽어가는 순간에도 7시간 동안 행방을 알 수 없는 행동이며
    국민들이 생명과 안전은 남의 나라 일 처럼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의 철학이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고 국가를 이끌어 나가는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은 안된다는 것이다



    http://blog.daum.net/jeus1988/5720746 다보스 포럼 연설

    http://www.jajuminbo.net/sub_read.html?uid=14884 연설내용 설명

    http://bryans.tistory.com/190 슈밥 회장 인터뷰 해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1/22/0200000000AKR2014012222500008... 연합 뉴스보도

  • 18. 닥out
    '14.8.18 3:02 AM (50.148.xxx.239)

    이번 교황 맞이할때에도 유창한(?) 이태리어로 직접 인사했다고 하던데.. 라틴어는 안배웠나봐요. 미친것.

  • 19. 저기
    '14.8.18 6:50 AM (68.53.xxx.127)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회의할때도 짧은 말인데도 꼭 원고 보고 읽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073 뽕의 여인 뽕의 나라 2 천재적작가의.. 2014/11/17 893
436072 간편한 오븐토스터기 살려고요 1 wjsdid.. 2014/11/17 772
436071 김어준총수 주진우기자 오늘 재판 4 응원해요 2014/11/17 1,068
436070 중학생 운동화 얼마만에 사시나요? 7 dma 2014/11/17 1,525
436069 자취에 대한 동경 6 아직도 사춘.. 2014/11/17 1,231
436068 민원이 접수되었다는 문자 3 문자 2014/11/17 1,054
436067 CBS 김현정 PD ”어떤 이슈든 당사자 우선.. 치열했던 10.. 2 세우실 2014/11/17 1,441
436066 자동차 담보대출 받아보신분 계실까요? 1 혹시 2014/11/17 702
436065 봉가 어투는 누가 시작한거에요? 7 ㅎㅎ 2014/11/17 1,615
436064 수리논술로 자녀 대학 보내신 분 논술점수 어느정도여야 되나요 7 ... 2014/11/17 3,031
436063 공기 청정기 사용 하시는 분들 4 겨울 2014/11/17 1,128
436062 윤후같이 천성이 타고난것 같은 아이들 부모님..?? 20 .. 2014/11/17 5,636
436061 이혼할때 지방법원으로 가도 되나요? ... 2014/11/17 518
436060 중학교 수학 문제집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4/11/17 1,660
436059 밥먹을때 잠깐씩 쓸 난방기기추천부탁드려요 2 난방기기 2014/11/17 803
436058 러쉬라는 화장품 순한가요 ? 3 궁금 2014/11/17 1,661
436057 지인 초대요리 메뉴 봐주시겠어요...? 6 초대 2014/11/17 1,307
436056 아파트 전세계약 조언부탁드려요. 4 진심사랑 2014/11/17 1,119
436055 남긴 음식을 먹엇다 영어로 8 ㅇㅇ 2014/11/17 1,674
436054 한 구?짜리 슬림하고 작은 딤채형 김치냉장고 있을까요? 16 김치냉장고 2014/11/17 2,895
436053 아들의 논리에 밀렸네요.ㅠ 9 엄마 2014/11/17 2,141
436052 지금 서울 날씨 어떤가요? 1 서울 2014/11/17 596
436051 오래된 깨가 많은데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8 2014/11/17 5,754
436050 2014년 11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17 452
436049 캐나다 밴쿠버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상규명 촉구 시위 1 light7.. 2014/11/17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