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할때 우는아이땜에 부부싸움
작성일 : 2014-08-16 01:24:43
1854355
아이는 종종 저의 한계를 시험하기위해 늘하던 루틴이어도 어떤날은 개기거나 울기부터합니다. 예를 들면 이닦기 목욕 어린이집가기 나눠먹기 등등..
저녁에 목욕시키는데 오늘은 다짜고짜 울더이다. 씻지않으면 가려워할터이고 이미 샤워기로 몸을적신상태라 최대한 빨리 씻겨가지고나왔는데..
티비보며 군것질하던 남편이 애를 왜울리냐며 화를 내데요.
참내..다른집들은 아빠가 아들하고 같이 목욕도하고 씻기기도 자주하고 하더만..이남자는 아들이 40개월이넘도록 애를 씻겨본적이 다섯손가락으로 꼽아요.
애가보고있어서 한딱가리 못했더니 속이 터지려는거있죠..
IP : 124.55.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랄랄라
'14.8.16 2:22 AM
(112.169.xxx.1)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너무 공감해요. ㅠ.ㅠ
2. ...
'14.8.16 3:44 AM
(59.15.xxx.61)
많이 힘드시죠...
하지만 아기를 잘 다루어 보세요.
목욕 그까짓거 재미있게 시키세요.
공도 하나 띄워놓고
강아지 인형도 같이...우리 강아지 목욕시키자...하면서
히야~~강아지 잘하네
우리 아들은 더 잘하지? 이래가면서요.
40개월이면 말도 하고 의사소통도 되고
얼마나 이쁜 시기인데...
물론 고집도 부리고 제 1 반항기이고
인내의 한계를 시험하지만
흐흐...그래 니가 크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구나...짜아식~
이렇게 여유를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이쁜 시선으로 바라봐 주세용~~~
3. 알랴줌
'14.8.16 3:47 AM
(223.62.xxx.102)
애가 아빠랑 목욕하고 싶다고 우는거다
애 울지 않게 앞으로는 아빠랑 목욕 하기로 -
라고 한다면?
4. 직접해봐
'14.8.16 11:17 AM
(223.62.xxx.98)
저도 애를 울리네 마네 하길래
그럼 안울리고 한번 해봐줘
하고 나와버린적 있어요
그 이후론 남편이 씻겨요
엄청 힘들어하면서
시어머니도 애를 울리네 마네 하길래
어머님이 한번 해봐주세요
전 능력부족하네요..이후로
한번 씻기시곤 다신 씻긴다소리 안하시네요
휴....안해봤음 말을말던가...그쵸?
5. ^^
'14.8.19 2:36 AM
(124.55.xxx.123)
맨위에 댓글쓰신분! 순한애기들만 키우셨군요. 저도 첫째키울땐 그런생각으로 살았더랬죠. 애가 떼부리고우는건 부모가 잘못다뤄서 그런거라고..여유? 이쁜시선? 이런건 사치로 느껴지는 순간을 둘째키우며 많이 경험하게되었죠. 아무리 잘 다뤄도 울어대는 애는 울어대고.. 거기다 애아빠까지 울린 엄마잘못이라 몰아붙인다면..엄마가 마음기댈곳은어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19903 |
많은 마른오징어 처치할 방법 좀 알려 주세요 16 |
마른오징어 |
2014/09/24 |
1,983 |
419902 |
엔젤아이즈 7회 들어가는데요.. 2 |
어휴 |
2014/09/24 |
540 |
419901 |
Tassimo 캡슐 드시는 분 계실까요? 2 |
졸린달마 |
2014/09/24 |
482 |
419900 |
Missyusa 회원가입 5 |
궁금 |
2014/09/24 |
2,063 |
419899 |
추천바랍니다...서초구/강남구 입원실 있는 개인병원 2 |
서초구 개인.. |
2014/09/24 |
698 |
419898 |
임대사업자등록안한 집주인이 사업자에게 세를 줄때 부가세를 내나요.. 5 |
답답해요 |
2014/09/24 |
2,897 |
419897 |
3박4일일때 방콕과 하와이 중에서 어디가 나을까요? 6 |
rndma |
2014/09/24 |
2,269 |
419896 |
스테이크 옆에 두는 당근은 어떻게 익히나요? 2 |
야심차게 |
2014/09/24 |
1,669 |
419895 |
후끈후끈 열이 올라오는데 어떻게 가라앉히나요? 5 |
젊은이 |
2014/09/24 |
785 |
419894 |
단호박껍질벗겨 오븐에 구움 안되는거였어요? 4 |
.. |
2014/09/24 |
1,806 |
419893 |
담배 넣고 빨래 돌렸는데 세탁기 어떡하죠ㅠㅠ 13 |
두통 |
2014/09/24 |
18,399 |
419892 |
배추겉절이 방법좀 알려주세요 5 |
배추 |
2014/09/24 |
1,711 |
419891 |
매일유업은 미숙아 및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제.. 12 |
까칠마눌 |
2014/09/24 |
2,003 |
419890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4pm]인권통-경찰이 민중의 지팡이라.. |
lowsim.. |
2014/09/24 |
267 |
419889 |
딸아이가 배가 나온다가 날마다 히스테리를 부려요 6 |
무슨말로 |
2014/09/24 |
1,145 |
419888 |
조인성 김민희 결별이래요 28 |
괜찮아 |
2014/09/24 |
23,297 |
419887 |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교 88% 17,265 곳 석면학교 3 |
탱자 |
2014/09/24 |
717 |
419886 |
언소주에서 만든 '세월호 보도에 관한 다큐' 동영상입니다. 4 |
... |
2014/09/24 |
407 |
419885 |
mbn에서 김부선씨 난방비 4 |
온수 |
2014/09/24 |
1,456 |
419884 |
송윤아도 늙었네요 31 |
기는세월 |
2014/09/24 |
7,967 |
419883 |
요새 젊은이들 취업난 안타까워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35 |
카레라이스 |
2014/09/24 |
7,514 |
419882 |
창피하고 자존심상하는일 있을때 3 |
콩 |
2014/09/24 |
1,009 |
419881 |
필요할때만 집중적으로 전화하는 친언니 5 |
oo |
2014/09/24 |
1,797 |
419880 |
[인천AG] 외신기자가 본 아시아 수영.. 한국은 없다 |
hide |
2014/09/24 |
777 |
419879 |
잘 안맞는 사람.. 1 |
.. |
2014/09/24 |
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