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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스하다가 충격이 ...@@

1111 조회수 : 19,869
작성일 : 2014-08-15 13:10:57

저희 이모가 50대 중후반인데요. 카스 친구수가 엄~청 많아요.  물론 같은 또래의 중년들이구요.

 

이모가 거의 매일이다시피 글을 올리는데 주로 좋은 문구나, 시구절, 음악, 풍경사진 등등이에요.

 

그럼 댓글이 줄줄이 달리는데 대부분이 좋은 하루되라~, 점심 맛나게 드시라~  어쩌구~저쩌구~

 

의례적인 인사, 칭찬 댓글들이에요.  매일 보다보면 마치 "복사+붙여넣기' 한거같은 같은 패턴의 댓글들 ..

 

이게 중년의 문화인가? 싶어서 어쩔땐 웃음도 나고 그러는데..

 

오늘 이모가 세월호 특별법에 관한 이야기를 올렸는데 내용자체가 말도 안되게 진실을 호도하는

 

내용이에요.

 

세월호 특별법은 유가족들이 원하는 특별법과 여야 각각 발의한 내용이 틀리고

 

유가족들이 원하는 특별법은 보상이나 특혜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강력한 진상조사를 위한 법이란 건 조금이라도 상식이 있고 주의를 기울여 기사를

 

읽어 본다면 알 수 있는 내용인데,

 

마치 엄청~~난 특혜를 가진 특별법인 것 마냥 호도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내용이더군요.

 

그 내용을 일부 올려보겠습니다.

 

 

---------------------------------

 

여행가다 죽은 자들을 국가유공자보다 대우가 더 좋구나 이런 개같은 세상!

 

뉴스타운은 세월호 특별법의 충격적인 사실을 적시하면서, 조세저항 형태로 막아야한다고 지적한다.

 

정말 정부가 이런 역대 어느 참사들과도 균형을 잃고, 국민혈세를 제돈인 마냥, 수많은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는 특별법을 제정해서 무한 지원을 한다면, 이는 원칙도 없는 막가파 형태가 될 것이다.

 

 

특별법

1. 국가 추념일 지정

2. 추모공원지정

3. 추모비 건립

4. 사망자 전원 의사자 처리

5. 공무원시험 가산점

6.피해학생 전원 대입특례전형, 수업료 경감

7. 사망자 형제자매 대입특례전형, 수업료 경감

8. 유가족 위한 주기적 정신적 치료 평생지원

9. 유가족 생활안정 평생지원

10. tv 수신료 감면

11. 수도세 감면

12. 전기세 감면

13. 전화요금 감면

14. 상속세 조세감면

15. 양도세 등 조세감면

16. 세월호 피해자에 대한 근로자 치유휴직

17. 유가족 직계비속에 대한 교육비 지원

18. 형제자매 교육비 지원

19. 아이보기 지원

20. 간병서비스

21. 화물 등 물적 피해 지원

22. 경제적 어려움 격는 피해자 금융거래 관련 협조 요청

 

이건 국민세금으로 도대체 뭘하자는 이야기이며 삼풍백화점 유족, 씨랜드참사 유족, 대구지하철 유족들과

형평성을 완전히 잃은 소름돋는 법안이다.

 

세월호 특별법...

이건 너무한 법안이다.

이 법안은 막아야 한다..

 

----------------------------------------------------

 

 

 

위의 내용에 달린 댓글들 또한 상식적으로 판단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이

세상 말세라는 둥~ 저런 요구 다들어주면 자신들도 죽으면 뭘해달라할지 걱정이라는 둥~

국민세금이 개인을 위해 쓰라는 돈이냐는 둥~ 

동조해서 비난하는 내용일색...    아 ~정말 충격받았네요.

 

이런 대참사에도 50대 이상의 견고한 콘크리트 지지율이 저런 사리판단 안되는

사람들로 유지되는구나.. 싶은 순간이었어요.

 

근데 새민련도 답답한 게 유가족들의 진심이 호도되고 오해받지 않도록 유가족이

원하는 특별법안 외에는 발의를 하지 말고, 했던 것도 철회를 해서 유가족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하는 거 아닌지 하네요.

우선은 진상규명이 먼저이고 명백하게 진실과 책임소재를 밝힌 후에 국가이든, 유병언일가이든,

그에 따른 책임자들의 배상문제와 유가족지원 문제를 밝히는 게 순서상으로도, 전략상으로도

맞을 거 같은데...  저렇게 일부러 진실을 왜곡하여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과 멍청해서, 또는

알면서도 거기에 동조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상황을 보니

정말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ㅠ

 

 

 

 

 

 

 

 

IP : 121.168.xxx.13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5 1:14 PM (182.221.xxx.59)

    나이들어 그리 분별력 떨어지고 현실 인지 안되고..
    과연 그들이 주고 받는 그 수 많은 격언과 싯구절들은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요??

  • 2. ...
    '14.8.15 1:15 PM (115.41.xxx.107)

    저도 어느 지역분과. 얘기하다 멘붕 왔어요 정부에서 제안한 뻘소리도 유족들의 요구로 알고 또 있지도 않은 사실까지 유족들이 요구 했다고 욕을 육성으로 날리시더라고요 도대체 그런 말도 안되는 일들은 어디서 쳐듣고 허구헌날 떵누리 바뀐애만 싸고 도는지 정말 징글징글 합니다

  • 3. **
    '14.8.15 1:16 PM (119.67.xxx.75)

    충격만 받고 끝나신건 아니죠?
    님이 댓글 다세요.
    조목조목 진실을....

  • 4. 그러게요..
    '14.8.15 1:17 PM (211.201.xxx.173)

    충격만 받고 끝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저런 터무니없는 카톡이나 카스글 보면 반박해줘요.
    그래야 어디 가서 멍멍이 소리 하는 사람들이 줄겠지 싶어서요.

  • 5. 저런 글 올려대는
    '14.8.15 1:20 PM (175.193.xxx.248)

    인터넷 블로그있으면 꼭 댓글 다세요

    아주 몰상식하거나 파렴치한 놈들이 고의적으로 퍼트리는 글이에요

  • 6. 특별법 간단요약이네요.
    '14.8.15 1:23 PM (115.20.xxx.104)

    단지 저건 정부가 이거 먹고 떨어져하며 낚시밥으로 던진 구질구질 많은 특별법 간단요약

    유가족은 딱 2개 수사권과 기소권
    간단한걸 왜 이해 못할까?

  • 7. rafale
    '14.8.15 1:27 PM (121.130.xxx.196)

    그래서 언론이 바로 서는게 중요합니다. 언론이 제대로 굴러간다면 카스에서 저런 유언비어가 나와도 바로 받아칠수 있는데... 쉽지 않죠.

  • 8. 근데
    '14.8.15 1:29 PM (66.249.xxx.53) - 삭제된댓글

    이상한 건, 요 근래들어 카톡,카스에서 봤다며 사실도 아닌 특별법 전문을 수고롭게 다 인용해 올리는 글들이 매일 한건 이상씩 올라오네요.

    어찌보면 단순 인용이겠지만 또 어찌 보면 일부러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요...?????

  • 9. 스마트폰 폐해
    '14.8.15 1:40 PM (221.157.xxx.126)

    요즘 어른들 다 스마트폰 사용하시잖아요?
    카톡으로도 무지하게 돌려들 보시며 글 전달합니다.
    진짜 주변 어른들 이것봐라 니들이 그렇게 안타까워하는
    유가족들의 요구사항이 저런데 너무하지않냐 라는
    항의처럼 보내요
    짜증나서 첨엔 그게 아니라고 댓구도 했는데 이젠 숫자 1 이
    사라지지않게 그냥 내버려둡니다

  • 10. 설라
    '14.8.15 1:50 PM (175.112.xxx.207)

    40,50대 요즘 sns 즐겨하죠.
    카톡은기본이구요.
    주로 좋은 글귀들보내는데
    그것이 리트윗돼고,
    또 복수로 가능하기에 중년층 여론 형성에
    큰 영향력끼쳐요.
    저도 멀리아는 지인들, (한둘이아님)이보내는
    세월호 거짓정보들 자주 접해요.
    5섯번오면 한번은 반박글올리죠.
    제 생각에 거짓정보를 체계적으로 전파하는
    보이지않는 조직있다봐요.
    지난 대선도 50대들 무더기로 투표하는데
    카톡 동창들 독려 문자가 한 엮할했다죠.

  • 11. ..
    '14.8.15 1:55 PM (39.7.xxx.57)

    지난 몇선거를 지나오며 느낀건데
    젊은사람들은 댓글이나 트윗으로
    나이드신분들은 그럴싸해보이는 카스글 복사로 여론몰이 하는거같아요
    부모님을 보니 주변지인분들과 카톡으로 좋은 글귀 나누는게 일상이신듯한데
    간혹 그럴싸해보이는 그러나 뭔가 이상한 글들이 섞여있더라구요

    선거철에 몇번... 최근엔 세월호 노란리본및 세월호유가족관련글 받아봤는데
    좀 이상하더라구요

  • 12. 신고하세요.
    '14.8.15 2:23 PM (223.62.xxx.97)

    유족 비방.유언비어 유포로 신고 꼭 부탁드려요.
    최초유포자는 벌금이라도 물려야해요.

  • 13. ...
    '14.8.15 2:25 PM (121.182.xxx.43) - 삭제된댓글

    그런 글을 만들어 퍼뜨리는 무리가 있을 것을 느낍니다. 아주 조직적으로~
    반박글들 모아서 살짜기 뿌려줍니다.
    나이 들면서 진실을 보는 눈을 감고 추한 노년은 되지 말아야 한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 14. 자그만치250명의
    '14.8.15 3:15 PM (124.50.xxx.131)

    학생이 죽어갔어요.그상황을 생각해보면 조금 돌려 내자식,내핏줄이라고 생각하면
    저런글에 동조하고 유가족 두번 죽이는 짓꺼리를 할까요??
    우너글님 이모인지 어른께 한번 말해보시요.
    저같으면 댕강 전화해서 어떻게 그런글을 퍼날르냐,조목조목 얘기해고 틀린걸 바로 잡을거에요.
    여기서 글쓰고 흥분하기보단 그게 맞는 행동일겁니다.
    진정 유가족을 생각한다면...
    저런글은 박그네 지키기 위한 개독,친박,새누리,일베애들이 짜놓은 프레임 입니다.
    님이모님은 자싟들이 어떻게 되는지요??다른건 몰라도 국가에 의해 어이없는 죽음을 당한 수백명의
    원혼들을 모욕하고 유가족들을 참살하는 짓거리에 동조하는 이들도 머잖아 같은 꼴 날겁니다.

    다행히 제주변에 50대이상 60대 지인들,형제,어른들 하다못해 7,80대 노인들도 이번엔 박그네
    새누리 욕 엄청 해댑니다.다들 공뭔출신에 교사로 퇴직한 먹고살기 괜찮은 노인들이지만
    자식들은 아둥바둥하는 집안입니다.그만큼 지금 청년세대,3,40대들이 노령층들보다 직장 얻기,안정적인 삶이 더 여렵다는 얘기지요.사업실패한 자식데리고 사는 집도 있는데 정치관은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 맞게
    기득권들에 대한 이기심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 15. soisoi
    '14.8.15 3:15 PM (119.64.xxx.56)

    다 돈돈돈 얘기 뿐이군요. 자식 잃어보세요. 돈이 눈에 보이나... 억만금을 준대도 돈 눈에 안들어옵니다. 죽은 자식두고 돈요구하는 부모라고 손가락질이 웬말이랍니까??? 그걸 그대로 믿는 분이 바보.

  • 16. 저는
    '14.8.15 3:20 PM (211.48.xxx.23)

    전 저런 얘기 들으면
    유언비어 유포죄로 고소당할수 있으니
    조심하시라고 정중하게 대꾸해줍니다

  • 17. 짜증
    '14.8.15 4:12 PM (117.111.xxx.4)

    노동으로 먹고사는 시엄니가 저런거 자꾸보내는데 완전스팸입니다 잘해주고싶다가도 저러니 저렇게 찌질히 사는구나싶어 모르는척해요 저번선거땐 정몽준이 광고하더니 언젠가는 댓통사진 올려놓고.... 왜 내전화기로 보기싫은 면상봐야하는지.... 친구끊고싶지만 그럴수도없고...완전짜증

  • 18. ...
    '14.8.15 4:27 PM (118.38.xxx.70)

    >>단지 저건 정부가 이거 먹고 떨어져하며 낚시밥으로 던진 구질구질 많은 특별법 간단요약
    >>유가족은 딱 2개 수사권과 기소권 , 간단한걸 왜 이해 못할까?

  • 19. 지혜를모아
    '14.8.15 6:07 PM (223.62.xxx.78)

    50~60대 아주머니들이 다 그렇더라구요. 저도 깜짝놀랐어요. 대체 왜 저런 내용이 그연령대 아주머니들에게 유포된걸까요?유족들이 통과시키려는 특별법의 전문을 보고싶어요

  • 20. 저도
    '14.8.15 6:28 PM (182.230.xxx.159)

    이런글을 돌리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쩜 50~60~70대 카톡이 공공연하게 돌고 있는듯 해요.
    정확한 내용을 만들어 돌렸으면 좋겠어요.

  • 21. ㅠ.ㅠ
    '14.8.15 6:34 PM (114.204.xxx.218)

    진짜.....곱게 늙어야할텐데.............
    나이들면 혜안이 생기긴 커녕 꽉막히고 편협한 꼰대가 되는거 같아요. ㅠ.ㅠ

  • 22. ***
    '14.8.15 6:57 PM (211.172.xxx.246)

    이모의 카스는 왜 보는 것이며, 거기에다 이곳에서 험담이나하고,
    이모를 두번 죽이거나, 소설을 쓰거나,
    50대는 동네 북인가, 심심하면 싸잡아 공격.

  • 23. 윗분
    '14.8.15 7:45 PM (59.2.xxx.66)

    이모의 카스를 왜 보다니??
    카스를 모르시는분?

  • 24. Bn
    '14.8.15 10:13 PM (223.62.xxx.6)

    50대이상인분들 거의 저렇다고 보면 돼요.
    깨어있는분들? 거의 없어요. .
    공감능력떨어지고 남잘되는거 못보고 샘많아지고. .
    안하무인격. .
    지들놀러가다 죽었는데 씨랜드참사나 그런것에비해 특별대우바라냐. . 이말은 남잘되는꼴못보겠으니 이것저것비유해가면서 말하는거죠

  • 25. 과연 그럴까요?
    '14.8.15 11:04 PM (125.132.xxx.28)

    제가 아는 50대 분들은 그렇지 않던데요.
    그냥 나이 많으면 다 그렇다고 알고 있어라...
    그러면 투표결과가 납득이 될거다.
    그걸 바라는 여론 몰이가 젊은층 포탈에는 있는 것 같구요.

  • 26. 냄새나는데요?
    '14.8.16 12:19 AM (84.133.xxx.153)

    벌레 냄새 퉷!

  • 27. 가끔
    '14.8.16 2:35 AM (221.147.xxx.88)

    동생이 시어머님이 보내주셨다는 글을 저한테 보내주는데
    도대체 뉴스나 신문이라도 보며 제대로 듣고 있는건지 생각은 있는건지가 궁금하더군요.

    스마트폰이 애들이나 노인들이나 문제인것 같습니다.
    사실이 아닌데
    엄청나게 퍼트려지는걸 보면...

    나이들면 조용히 경청하며 살고 싶습니다.

  • 28. 네~
    '14.8.16 9:41 AM (175.209.xxx.14) - 삭제된댓글

    저도 아주 오래 전에 이 내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언론에 특별법에 대한 기사가 많이 안 나올때 입니다.

    위님 말씀대로 조직적인 시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29.
    '14.8.16 10:12 AM (223.62.xxx.55)

    구체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면 얼추 맞는것으로 알아요
    사망자의 형제자매 대입특례랑 형제자매 교육비지원은 빼고요~각종 세금우대 및 면제랑 간병서비스도 요구사항 맞던데요 본인 대입특례도 맞잖아요 보도도 많이됐고~

  • 30.
    '14.8.16 10:18 AM (223.62.xxx.55)

    공무원시험 가산점도 유가족 요구사항이긴함~ 항목별로 쪼개놔서 많아보이지 뭉퉁그리면 각종세금우대 및 면제, 입학이나 취업시 우대 정도~여기서 아니라고 하시는분들은 심정적으로 유가족의 맘을 헤아리는거지 구체적으로 는 아마 모르셔서그럴거에요~전 저 세부항목 다 알아도 찬성하는 쪽이긴해요~만약 저 내용대로라면 반대하실 분들이라면 세부 내용을 좀구체적으로 찾아보세요 ~

  • 31. 음님...
    '14.8.16 11:26 AM (125.135.xxx.175)

    그건 정치권에서 제시한 거예여
    세월호 유가족들은 다 필요없다고 몇 번을.... 밝히셨어요

  • 32. 그리고
    '14.8.16 11:32 AM (125.135.xxx.175)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식이 죽었는데 뭘로 보상받나요? 저라면 끝까지 국가에 소송에서 엄청 받아내겠어요
    그 돈이 탐나서겠어요? 그렇게 소송이라도 해서 돈으로라도 타격을 줘야 조금이라도 조심을 하지 않을까요?
    100퍼센트 사회에 기부하는 한이 있어도 최고의 변호사를 선임해서 최고액으로 받아낼꺼예요
    그리고 피해받으면 보상받는게 당연한겁니다.. 왜 그걸로 욕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다 필요없다고 진상규명만 해달라는 유가족이 너무 가슴아픕니다. 이 사회가 얼마나 비상식적이면 유가족이 그렇게 목숨을 걸로 투쟁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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