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미선 주연의 연애라는 영화 보신 분..

ㅇㅇ 조회수 : 6,073
작성일 : 2014-08-15 01:59:34
2005년작인가 그런데 예전에 케이블에서 중간부터 보게되었는데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vod로 봤어요.
생각보다 수작이고 감정도 잘 살렸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보신 분들 계신가요?
이 밤에 심심하신 분들은 나중에 한번 꼭 보세요~킬링타임으로라도 괜찮네요. 케이블에서는 무료 vod입니다..
IP : 110.70.xxx.2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14.8.15 2:01 AM (39.7.xxx.14)

    곰티비로 봤어요. 전 많이 슬프더라구요. 영화속 주인공이
    그렇게 불쌍하다고 생각된 적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 2. 원글
    '14.8.15 2:15 AM (58.140.xxx.90)

    네 슬프죠 현실이..연애라는 감정이 무참히 짓밟히는..? 그러고 적응해 살아가는 모습 또한 담담했어요

  • 3. 저는 전미선씨
    '14.8.15 2:19 AM (222.119.xxx.225)

    랑 술집 여자들 연기에 빠져서 보긴 했는데 영화보고 기분이 ㅠㅠ
    장현성씨 하신 역 이해를 못하겠어요(극중배역 이름이 생각도 안남)

  • 4. 원글
    '14.8.15 2:35 AM (58.140.xxx.90)

    민수 역이에요~bmw 딜러 같은데..그 선배라는 사람이 언제까지 사장 밑에서 일할꺼야 너도 이제 니 매장 하나 가져야지 나 이번에 본사 갔다오는데..똑똑한 사람이니 처신잘하겠지?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니 흔들린거구요..보통 사람이라면 그런 제안 받아들이기 쉽지 않겠지만 민수(장현성)가 자긴 그런 경험이 있다고도 했던걸로 봐서..민수란 사람은 다정하지만 사생활 부분에서 의외였어요.

  • 5. 원글
    '14.8.15 2:35 AM (58.140.xxx.90)

    아 그런가요? 카메라맨과 결혼했다던데 이 영화였구나..

  • 6. 원글님 설명 감사해요
    '14.8.15 2:37 AM (222.119.xxx.225)

    그니까 원래도 그 셋이 하는 경험을 해본적이 있다는거죠 ㅠㅠ 전 여자주인공을 좋아는 했다고 생각했거든요(사랑은 아닐지라도) 자기의 승진을 위해 그런부탁을 한다는 거 자체가...근데 보고나서 기분 안좋아진게
    그 영화가 너무 사실적인거 같아서 실제로 남자들이 그런일까지 할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 7. 원글
    '14.8.15 2:49 AM (58.140.xxx.90)

    남자주인공이 좋아한건 맞아요~먼저 다가왔고 인간적으로도 사랑해주었죠..근데 성공 앞에서 갈등했고 결국은 여주에게 부탁해요.. 여주가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그런 부탁을 했을까 생각도 들고요. 그 선배라는 사람은 어떻게 한 눈에 여주를 그쪽으로 생각할수 있는지..
    현실에서는 그런 동영상 많이 떠돌잖아요..사람이 보통 단계에서 만족을 못하면 그리되는듯ㅜ

  • 8. ....
    '14.8.15 3:30 AM (61.84.xxx.189)

    그 영화 보진 않았지만 그 영화 하면 생각나는 인터뷰가 있어요.
    제작사 대표가 '살인의 추억' 촬영시 전미선을 보고 정말 열심히 하고 좋은 배우라는 인상을 받아 꼭 저 배우를 주연으로 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대요. 그리고서 '연애'를 제작하면서 전미선을 주연으로 캐스팅 했는데 정말 저렇게 열심히 할 수 있을까, 저런 배우 처음 봤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작품에 임하더라고...

  • 9. 음냐
    '14.8.15 3:48 AM (112.149.xxx.83)

    이영화 한4~5번 봤어요 일부러 본건아니고 새벽에 이리저리 채널돌리면 자주 하더라는...
    의외로 잼있더라구요 배우들 연기도 좋고
    첨엔 좀 놀라왔는데 보면 볼수록 슬프기도하고 암턴 잼있게 봤어요

  • 10. ㅇㅇㅇ
    '14.8.15 5:23 AM (183.98.xxx.114)

    모르던 영화인데 봐야겠네요.. ^
    ^^

  • 11. 보다가
    '14.8.15 6:35 AM (59.6.xxx.151)

    울었던 몇 안되는 영화 중 하나

  • 12. as
    '14.8.15 8:07 AM (221.161.xxx.14)

    어디서볼수있나요?다운받아서라도 보려고했더니
    찾을수가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102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과 인사하는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12 남이냐,.,.. 2014/09/04 1,753
414101 1만원과 아이의 거짓말.. 3 2014/09/04 1,013
414100 샌프란 시스코행 비행기 티켓 저렴하게 살려면 5 뱅기티켓 2014/09/04 2,463
414099 시사통 김종배[09/04am] /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04.. lowsim.. 2014/09/04 378
414098 강아지 주인 찾아갔는지 궁금해요 1 로사 2014/09/04 644
414097 해외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나, 비정상인가요? 23 해외여행 2014/09/04 4,730
414096 어떤걸로 사시나요? 4 실리콘도마 2014/09/04 1,277
414095 로그인 풀리는거 어찌 안되나요? 3 우띠 2014/09/04 875
414094 예상 밖 결과 1 //// 2014/09/04 682
414093 잊지말자 세월호> 일상글 ---왜 점점 성격이 까칠해 지.. 3 미치겠다 2014/09/04 649
414092 경주 현대호텔 힐튼호텔 다 가보신 분 계세요? 7 호텔초보 2014/09/04 5,033
414091 날씨가 너무 좋아요. 하늘나라 아이들도 잘 있겠죠? 2 ㅠㅠㅠ 2014/09/04 607
414090 농약많이친다는 야채가 브로콜리랑 양배추였나요? 5 참새엄마 2014/09/04 4,024
414089 김밥 만들때 들기름 써도 될까요? 8 2014/09/04 10,397
414088 아인슈패너 아시는 분? 1 000 2014/09/04 1,407
414087 친구가 미국으로 이민가서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3 그린 2014/09/04 752
414086 목동 학교 학군좀 알려주세요^^ 2 학군이요 2014/09/04 1,512
414085 초등애들도 이렇게 영어연습하면 회화에 도움 될까요 . 2014/09/04 719
414084 페이스북에 올라온 교묘한 유가족 비방글 1 뭐지 2014/09/04 684
414083 미스 미얀마 진짜 이뿌죠? 19 미모대단 2014/09/04 6,290
414082 불펜 펌> 초모범생 안철수의원 16 그린 2014/09/04 1,807
414081 전세집에 도배하는게 그리 아까운 일인가요? 28 그냥 2014/09/04 7,315
414080 1박2일 서울에서 휴식하기 좋은곳 어디 있을까요? 휴식 2014/09/04 721
414079 라디오스타 신해철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혁재인줄.. 10 어제 2014/09/04 4,601
414078 바이텍스 드셔보신분 1 ㅇㅇ 2014/09/04 7,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