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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사설 ,한국 군대 작심하고 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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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14 21:47:53
뉴욕타임스 사설, 한국 군대 작심하고 때리다.
-세월호 참사에 이은 부끄러운 한국의 실상
-정치와 경제계에 만연한 친일의 잔존 문화, 한국 군대를 병들게 하다.
지난 1월 새해 벽두에 한국 지배층 대부분이 친일을 발판으로 세를 불린 친일파들이라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세계 최고 영향력의 뉴욕타임스 사설이 이번에는 한국 군대 문화를 지적하고 나섰다.
8월 12일자 뉴욕타임스 사설은 한국 군대 동료들의 잔혹한 학대로 사망한 윤 일병에 관한 글로 다시한번 한국의 실상을 세계 만방에 경고하고 있다.
8월 6일자 아시아판에서 다뤘던 윤 일병 폭행치사, 군 사실 은폐 충격적이라는 기사에 이어 이번 뉴욕 타임스가 작심하고 때린 한국 군대 폭력에 의한 이번 윤 일병의 사망관련 사설은 윤 일병이 어떻게 동료 병사들에 의해 고문을 받아 사망했는지를 자세히 묘사하여 한국 군대 문화에 대한 분노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덧붙여 지난 10년 동안 800명 정도의 병사들이 자살했다는 것을 전하며 가혹한 체벌 실상과 그것이 용인되며 희생자들은 그러한 폭력을 피할 수 없다고 사설은 말하고 있다.
그 동안 이러한 사고들을 은폐시켜왔던 한국 정부와 군 당국은 이번 윤 일병 사망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자 육군참모총장을 사임시키고 가해자들을 긴급 기소하였다고 사설은 전하고 있으며 한국 군대 문화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1월 13일자 뉴욕타임스 사설, ‘정치인과 교과서’에서 낯 뜨거우리만치 한국 정치와 경제계에 만연한 친일파들의 득세를 꼬집었던 뉴욕타임스 사설이 이제는 일본 군대의 잔혹함이 그대로 답습되고 있는 한국 군대의 실상을 전하고 있는 것은 세계인들 앞에 참으로 부끄러운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할 것이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전문번역한 뉴욕타임스 사설이다.
번역 감수: 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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