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먹던아이였어요 그렇다고 그렇게 뚱뚱하지않고
적당히 살집있고 내눈엔 정말 괜찮아보였어요
그런데 어디서 무슨소리를 들었는지고얼마전부터 뚱뚱하다고
돼지같다면서 통 먹지를 않네요 우유 고기는 입에대지도 않고
아침에 밥공기 삼분의일정도와 김치조금 반찬도 거의 손도 대질않아요 그러다말겠지했는데 기간이 길어지고 있어요
억지로라도 먹여야할까요? 아님 그냥 놔둬도 괜찮을까요?
키는175 몸무게는70정도 네요
이시기를 거쳤던 선배맘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들넘이 살뺀다고 너무 안먹어요 ㅠ
휴ᆢ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4-08-14 21:41:57
IP : 223.62.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4.8.14 9:45 PM (182.213.xxx.51)전 여자이고 미혼이지만... 아이한테 "요즘 남자는 175 갖고는 키크단 소리 못듣는다~ 니가 고기와 우유등 많이 먹어야 키도 더 크고 나중에 여자들한테 인기있어진다" 고~ "지금 이렇게 안먹고 안크면 나중에 후회한다" 고~말해보세요!
2.
'14.8.14 9:46 PM (182.213.xxx.51)그냥 놔두면 안될듯ㅋㅋ 제가 그 나이라면 정말 키크는 음식 많이 먹어줄텐데ㅠ
3. ㅇㄹ
'14.8.14 9:47 PM (211.237.xxx.35)저희딸도 중학교 다닐때 중2 중3무렵에 그랬어요.
하루에 한끼만 먹고 버티고..
특히 방학때는 거의 10킬로 가까이도 뺐었죠.
살이 찌지도 않은 상태에서 빼기도 하고... 에휴..
억지로는 안먹어요.. 걔네들 마음 지어먹은 바가 있어서 ㅠㅠ
근데 한번 무너지면 또 에라 모르겠다 하고 먹더라고요.
강제로 못먹게하는게 쉽지 강제로 먹게 하는건 거의 불가능함 ㅠㅠ4. 살은
'14.8.14 10:22 PM (122.35.xxx.10)나중에 얼마든지 뺄 수 있지만 키는 나중에 안자란다고 말해주세요
5. 키가 더 중요한 때인뎅
'14.8.14 11:06 PM (182.226.xxx.200)몸무게야 빼면 되지만
키에 중점을 둘때라고!6. ㅇㅇㅇ
'14.8.15 2:18 AM (1.247.xxx.31)남자애들은 성장기 때 잘 먹어야 키가 크긴
하더군요
그런데 의지가 강하긴한가봐요
다이어트 하고 싶어도 작심삼일인 사람들이 많은데7. ㅇㅇ
'14.8.15 8:02 AM (175.209.xxx.94)어린나이에 섭식장애 걸리면 타격이 커요. 자랄거 다 못자라요. 머리도 탈모오기 쉽고.. 그게 한달 이상 지속되면 식이장애센터 이런데 데리고 가보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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