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극복기. 모닝으로 휴가다녀오기
경차사랑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4-08-14 20:43:15
출퇴근으로 8개월 정도 서울시내만 운전하고 다니다가, 380킬로 정도되는 거리를 처음으로 제 차로 다녀왔어요. 전날 넘넘 긴장돼서 잠도 잘 안오더라고요. 그냥 버스타고 갈까, 네비어플깔고 스마트폰만 믿고 가는데, 잘못됨 어쩌나...동생 옆에 태우고 생각보다 잘 다녀왔어요. 꾸준히 100정도 달리고 속도낼땐 한 140까지도 달려봤네요. 그러고나니 차가 많이 부드러워졌어요. 길이 든 느낌이랄까? 옆에 탑차가 쌩~지나면 살짝 후들리는듯도 했지만 핸들 꼭붙잡고 긴장 제대로하고 운전하니 꽤 할만하네요. 모닝으로 추월도 해가면서 1,2차선 적절히 왔다갔다하면서 제대로 연수했어요. 아직 차뒤에 초보운전 붙어있는데 주변 차들이 생각보다 배려 많이해주네요. 오늘 올라올때는 엄청난 비에, 안개에, 바로 앞차만 거의 보고 따라가야하는 형국으로 너무너무 긴장하고 왔는데 뒷차들이 초보딱지보고 적정거리 유지하고 따라와줘서 그 와중에 맘편히 운전하고 앞차들 급정거할때 비상등 깜빡거려주는 운전예절도 살짝 감동받았네요. 오늘 같이 비많고 안개낀 날 운전해본 경험 갖고 더욱더 안전운전해야겠어요. 고속도로 초보운전자분들께 팁이 하나 있다면 주변차들 흐름 따라 운전하시고 속도계 자꾸 보지 마시길. 속도계 확인하고 100넘어간 순간 긴장하고 겁먹게 돠는데, 다른 차들 따라가다봄 어느새 110~120 편하게 밟고 있더라고요. 모닝 갖고 고속도로 자주 타진 않겠지만 2박3일 동안 모닝이 고속도로에서 생각보다 잘 달려줘서 넘 기특하네요. 처음 모닝으로 고속도로타고 뿌듯해서 주절거려봤어요. 저같은 초보운전자분들께도 도움이 되셨길~
IP : 218.152.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럽
'14.8.14 8:50 PM (61.75.xxx.210)저도 초보?
장농면허 10년이 넘었네요
얼마전 남편 옆에 태우고 가는데
자꾸 눈이 속도계로 가면서 몸도 마음도 불안해 지더라구요
담주 벌초하러 시골 내려갈때
제가 운전할텐데
님글 읽고 용기가 조금 나네요2. ...
'14.8.14 8:52 PM (175.207.xxx.159)그러나 고속도로에선 모닝이 순간 가속력이
떨어지므로 될 수 있음 2, 3차선 이용하세요.
모닝 4년째 탑니다.
운전은 15년째이구요.3. 네네
'14.8.14 8:55 PM (218.152.xxx.155)네~고속도로 초보주제에 앞에서 느릿느릿 가는 트럭이나 승용차들이 답답해서 모닝 갖고 추월하는 모험도했네요. 근데 모닝이 추월함 다른 차들도 더 힘내고 달리는듯도 싶어요. ㅎㅎ
4. 모닝으로
'14.8.14 8:59 PM (218.51.xxx.171)140;;;;;;;;;;
5. 저도
'14.8.14 9:35 PM (119.71.xxx.132)모닝차주
동네운전 10개월째
대단하시네요
고속도로 무서워친정도 혼자 못가는데 ㅋ
이번 명절에 도전하려고해도 185짜리 아들이 뒷자석에 실려가는게 괴롭다고해서 못가지고 가네요ㅜㅜ6. 홈런
'14.8.14 9:48 PM (122.252.xxx.128)첫댓글님 말에 동감.
서울시내다니시는게 더 대단해보여요. ^^7. ㅇㅇㅇㅇ
'14.8.15 1:48 AM (118.36.xxx.81)남편이 면허 딴지 1년
저는 12년째 장농 ㅋㅋ
남편이 면허 따자마자 중고차 사서 서울이긴 하지만 근처 위주로 살살 다니는데요.
추석 때 시댁에 차 갖구 갈 생각함 아득해요ㅠㅠ
넘 겁나는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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