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증후군 별짓을 다해도 소용없네요 ㅠ

두시간뒤퇴근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14-08-14 16:00:27

생리증후군이 너무 심해요.. 딴증상보다 식욕폭발... 열흘아님 일주일전부터  죽음입니다. 자극적인거 다 땡기는..평소때는 짜고 단음식은 땡기지도 않는데 이때는 입안 맛감각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일주일동안  간장,양념,바베큐통닭, 냉채족발,과자,빵,아이스크림,단과일,떡등등 하루도 빼먹지 않고 먹었고 먹는것만 생각나고 심지어 회사에서 점심먹고 바로 또 군것질 하러 돌아다녀요 ㅠ 뒤돌아 서면 또 배고푸고ㅠ

생리증후군에 좋다는건 거의 다 해봤고 또 하고 있어요

적당한 운동보다는 좀더 강도있는 운동으로 10년째하고 있고, 생리증후군에 좋다는 프리** 도 먹어봤는데 먹을때 잠시효과있을뿐 약이라 계속달아먹기도 그렇고... 칼슘,마그네슘 ,오메가3 두달전부터 꾸준히 복용하고 있고요, 호르몬 발란스 맞춰주는 식물성 황체호르몬 크림도 바르고 한동안 채식도 하고 군것질 멀리하고 했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것 같아요.

혹시 다른좋은 방법이나 생리증후군 극복(?)하신분 계신가요? 괴롭네요 ㅠㅠ

IP : 119.201.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분자
    '14.8.14 4:03 PM (39.118.xxx.210)

    제가 복분자 효소를 먹고있는데
    생리증후군이 엄청 좋아졌어요

  • 2. 에구...
    '14.8.14 4:10 PM (221.138.xxx.48)

    원글님처럼 많은 걸 하진 않았지만 저도 이것저것 해보다가 마지막에 운동해서 제일 효과있었는데..
    원글님께서는 10년이나 하고 있는데도 효과가 없다시니 할 말이...ㅜㅜ

    근데 먹을 것을 이것저것 먹다 말다 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드시고 싶으실 때마다 드시는 건 어떠세요?
    운동 하니 먹는 것을 조절하기가 수월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채식만 하거나 군것질 안하려고 노력하면 오히려 pms 동안 식욕이 폭발하더라고요.
    운동해서 좋은 건 좀 안 좋은 음식도 편히 먹을 수 있는 거던데..

    그리고 혹시 회사나 집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으세요?
    저도 운동 꾸준히 해서 많이 완화되었어도 일이 많거나 스트레스 심할 땐
    감기든 식욕폭발이든 우울감이든 평소보다 pms가 심하게 오더라고요.

    별 도움되는 얘기는 아니지만 저도 많이 공감되어서 글 남깁니다~

  • 3. 한시간뒤퇴근
    '14.8.14 4:50 PM (119.201.xxx.142)

    두분 댓글 감사드려요~^^
    편하게 먹고싶을때 먹고싶은데 그 양이 어마어마 하게 많이들어가서요 ㅠㅠ 내 안에 또다른 내가 있는거 같아요 ㅠ 스트레스가 줄었는데도 pms가 그닥 줄지도 않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318 APT I ? 에서 관리비 결재하면... 2 요엘리 2014/11/14 784
435317 열받아서..(강아지 얘기) 15 ... 2014/11/14 2,775
435316 집안의 케퀘한 냄새 4 냄새 2014/11/14 2,628
435315 '세월호 희생자 명예훼손' 일베 회원 항소심도 실형 5 샬랄라 2014/11/14 829
435314 건강다욧위해 설탕 끊기-양파즙 사용하세요 3 ㅇㅇ 2014/11/14 2,228
435313 제주날씨 어떤가요? 1 Drim 2014/11/14 484
435312 허리디스크 잘하는 병원은 어디일까요? 3 감량중 2014/11/14 1,560
435311 이런 인간관계 이런 친구들이 또 있을까요? 4 이런 2014/11/14 2,551
435310 초등 6 남아 7 그럼 2014/11/14 1,062
435309 [사진으로 떠나는 북한 여행4]북한의 특목고, 금성학원 NK투데이 2014/11/14 561
435308 연말연주회 4 피아노학원 2014/11/14 444
435307 압력솥에 고구마 찌느라 주발 뚜껑이 붙어서 안 떨어져요 ㅠ 1 난감 2014/11/14 856
435306 이 또한 지나가리 그냥..시 2014/11/14 1,269
435305 폰 구입하라는 문자 믿어도 될까요? 1 문자 2014/11/14 763
435304 30대 후반...지금 만나는 남자랑 헤어져야 할까봐요.. 31 ,,,, 2014/11/14 8,065
435303 몽클레어 패딩좀 봐주세요... 헤르메네 네이비.. 9 soss 2014/11/14 3,725
435302 집 계약파기에 대해서 여쭤봐요 3 세입자 2014/11/14 1,170
435301 MB "나라 어려운데 자원외교 '정쟁' 삼다니".. 17 샬랄라 2014/11/14 2,341
435300 무스탕 모피 취급하는 광희시장 어떤가요? Naples.. 2014/11/14 1,842
435299 강남대성학원 여쭤봅니다 10 내년을 기약.. 2014/11/14 4,071
435298 글 클릭 하면 에러 나는거 4 .. 2014/11/14 758
435297 블로거 싫다고 그렇게 욕을 하더니 10 블로거 2014/11/14 7,203
435296 교황, 바티칸에 노숙자들 샤워시설 설치 지시 사랑 2014/11/14 639
435295 쿠쿠밥솥 6 증기가 옆으.. 2014/11/14 1,078
435294 어깨가 심하게 뭉쳐서 하루종일 뻐근하고 답답해요. 어딜가야 할까.. 13 어깨 2014/11/14 2,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