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에 두번이나 방문하셨던 이젠 성인되신 요한바오르 2세 교황님도 그리워요

존경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4-08-14 12:26:11

최초의 비 이탈리아계로 폴란드 출신이셨고 교회 밖의 고통받는 국가와 국제문제에 관심많으셨지요..

방한하셔서 트랙 내리자 말자 김포공항 땅에 입맞추시고 한국말도 잘 하셨던 그분이 그리워요...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공통점이 많으시네요,.,..두분 교황님께 존경과 사랑을 보낼수 밖에 없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sid1=001&oid=001&aid=00...
IP : 124.55.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한 바오로 2세
    '14.8.14 12:33 PM (211.177.xxx.197)

    80년대에 라디오만 틀면 첫 뉴스가 오늘 요한 바오로 2세는~~ 으로 시작되는 뉴스를 듣곤했죠.
    그분이 전두환 군부독재가 김대중님을 사형선고내렸을때..사면하도록 직접 편지를 보냈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그외에도 좋은일 많이 했다고 들었습니다.

  • 2. ㅎㅎㅎ
    '14.8.14 12:47 PM (107.204.xxx.39)

    1984 년 우리 교환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처음 방한 하셨을 때 부산 수영만에 동원되서 한복입고 그 땡볕에서 8시간 구우면서도 교황님의 은총을 흠모하였었죠.. 기다리던 교황님 방탄차로 한 번 도시고 떠나시고 우리는 인파에 묻혀 ..멀어저 가는 비행기(헬기?)만 보고 아픈 다리 이끌고 한복 입고 아직 버스 스탑도 없던 수영만을 걸어서 걸어서 가다가 만원 버스가 태워 주지않아 또 겉다가 (한 10정거장은 걸었나 봐요) 그리고 집으로 가는 버스 타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제가 보셨던 첫교황님이라 각인이 너무 뚜렸한데 이번 교황님은 어떠실지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일부에서 ?? 교황님 방한을 반대하는 시위가 있다는데 그 모습을 보니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것 같네요..구교에서 파생된 신교였던 기독교가 ..개독교로 승화하여 ..교황을 적그리스도라고 지칭하던데 미쳐도 단단히 비친 개독이에요.

  • 3. 아마
    '14.8.14 12:49 PM (124.55.xxx.130)

    요한바오르2세께서 81년엔가 저격당하셔서 방탄차나 습격에 대해 방어를 할수밖에 없던 상황이었어요..더구나 당시 우리나라는 대외적으로 치안이 안좋은 나라로 인식되었으니...

  • 4. 그린 티
    '14.8.14 4:32 PM (220.118.xxx.213)

    ㅎㅎㅎ님 저도 수영만에 갔었어요. 저흰 학생회에서 성당부터 걸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025 교황도 또 하나의 더러운 기득권일 뿐 32 .... 2014/08/14 4,841
407024 두 딸과 일산 아쿠아 플라넷 구경하고 여행하려고 합니다. 추천 .. 4 79스텔라 2014/08/14 1,314
407023 음식물쓰레기 누가 버리나요? 57 정빈 2014/08/14 5,794
407022 내일 강원도 정선 가는데요. 비오면 뭘하면 좋을까요 7 2박3일 2014/08/14 2,012
407021 첨으로 나꼽사리 들어봤습니다. 세월호 관련.. 2 진실규명 2014/08/14 733
407020 수시 6개 다 쓰실건가요 14 ㅡㅡ 2014/08/14 3,745
407019 소개팅해서 만난 남친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28 아름다운 2014/08/14 16,987
407018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8.14) - 박근혜 율리아나보다 세월호 .. lowsim.. 2014/08/14 834
407017 고급스런 잠옷 어디서 사야 할까요? 9 70대 2014/08/14 2,707
407016 이런 매트는 어떤가요?(바닥에 까는 잠자리용 매트요) .... 2014/08/14 2,057
407015 눈다래끼 바늘끝만큼 노란게 잡히면 4 눈다래끼 2014/08/14 3,033
407014 물건 못버리고, 쌓아두는 남편 29 고통 2014/08/14 6,023
407013 급해요) 우유에 담근 닭고기 7 바쁜초보 2014/08/14 3,572
407012 요즘도 매직펌 많이들 하나요? 6 여학생들 2014/08/14 2,867
407011 목걸이쇠 알레르기가 오래가요ㅜㅜ 4 바닐라향기 2014/08/14 1,582
407010 우리나라에 두번이나 방문하셨던 이젠 성인되신 요한바오르 2세 교.. 4 존경 2014/08/14 1,654
407009 민주주의의 반대되는 개념은 뭔가요 7 중학 2014/08/14 1,055
407008 동네엄마랑 이런과계 좋네요. 4 오홋 2014/08/14 4,368
407007 기준금리가 내렸네요.. 4 ... 2014/08/14 2,756
407006 시복미사 가시는 분들 아셨어요? 8 ... 2014/08/14 2,537
407005 서울 역삼동은 부자동네 인가요? 금호동은요? 17 해운대 2014/08/14 7,845
407004 주말에 전주 당일치기 여행하고픈데 추천 좀 해주세요^^ 9 전주조아 2014/08/14 2,583
407003 비빔냉면 먹고 취했어요 15 헤롱헤롱 2014/08/14 4,155
407002 애들이 부럽네요 5 sfe 2014/08/14 1,582
407001 기립성 어지러움 7 산사랑 2014/08/14 3,070